1.노트북 - 고진샤 k600x

먼저 노트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작고 가벼운 것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했다. 내가 산 모델은 고진샤 k600x 이라는 모델이다
.
일단 액정이 7인치에 표준배터리 장착시 990g 정도이고 가격은 내가 살 때 기준 ( 2008 2) 으로 68 6천원이다. 고진샤 SA, K, V, L 시리즈 이렇게 4가지 모델이 있는데 (물론 최근에는 보급형 기종도 나온 것 같다
.) SA L 시리즈는 일단 키보드가 우리가 보통 집에서 쓰는 그런 키보드가 아니라 완전 꾹꾹 눌러야 써져서 워드작업을 많이 할 경우 좀 힘들 것 같아서 제외했다. 그리고 K시리즈에도 600x는 기본 사용환경이 윈도우 xp에다가 하드용량도 80기가가 아니라 120기가라서 여행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하기에는 더 없이 좋다. (물론 DMB기능이 없긴 하지만 여행하는데 DMB는 필요가 없다;; 고진샤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신 분은 인터넷 검색창에 고진샤를 쳐도 되고, www.upuser.com <- 이 사이트에 가면 고진샤와 같은 작은 노트북들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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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의 크기이다.
나같은 경우는 고진샤 600x를 어떻게 구했냐하면 사실 새거 사기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중고로 1달 넘게 인터넷에서 물색해봤지만 매물이 잘 없고 매물이 가끔 나와서 가격이 너무 쎄거나 그래서 새거로 지르려고 생각중인 찰나
!!!!
새제품 대비 99%정도인 매물이 올라와서 최저가격보다 56천원 싼 가격 63만원에 신림까지 가서 직거래를 했다. 그리고 표준배터리는 영화를 보거나 좀 과격하게(?)사용할 경우 1시간 반 정도면 배터리가 다 닳기 때문에 대용량 배터리 (직거래 - 6만원, 최저가격은 8 8천원, 사용시간은 4시간 정도)를 발산역까지 가서 사왔다. 그리고는 표준배터리가 필요없을 것 같아서 표준배터리는 팔았다. (3 5천원에 직거래로 팔았음
)
으음, 점점 괜히 말이 길어지는 듯하니 ^-^;
(
최대한 싸게 사려고 발버둥을 쳤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

각설하고
^ ^

노트북 정품 어댑터(충전기) 400g 정도로 무거워서 호환되는 스마트파워 56w (200g)를 사고

여행 다니면서 노트북에 충격이 가면 안되니까 제로쇼트 10.4인치 짜리 노트북 파우치를 샀다
.
그리고 키보드 더러워지지 말라고 키스킨 붙여주고 액정에 기스 나지 말라고 퓨어플레이트(액정보호필름)
붙혀줬다는 ^-^;

그래서 든 총 비용은 (대략적으로, 단위는 만원) 74만원정도 ㅠㅠ

노트북 63 + 파우치 2 + 어댑터 3 + 대용량배터리 6 + 액정보호필름 2.2  + 키스킨 1.2 + 가벼운어댑터 3 )
(
그리고 판 물품들 - 표준배터리,정품어댑터,기본파우치 해서
6.5)

2.
디카 - 파나소닉 루믹스 LX2 & 후지필름 파인픽스 F40fd - 62만원 정도

LX2 28mm 광각에다가 16:9 와이드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완전한 수동조작이 가능해서 사진 찍는 법을 좀 더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도 괜찮은 그런 카메라이다 (메인 카메라)
[가격] LX2단품 34 + 크럼플러 케이스 JT70 - 1.5 + 케이스 목에 거는 줄 - 1.1 + 퓨어플레이트(액정보호필름)부착 - 1.2 + SDHC4GB 메모리카드 - 2 (40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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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F40은 야간이나 실내에서 사진 찍을 때 또는 인물 사진을 찍을 때 큰 효력을 발휘하는 카메라로 메인으로도 충분하지만 일단은 서브카메라로 나한테 당첨됐다 ^ ^ 사실 인물하면 후지필름(서브카메라)
[가격] F40 직거래 - 16.5 + 케이스- 1.5 + 방수캡 WP-300 - 2.3 + SDHC4GB 메모리카드 - 2 (22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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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을 쓰던 사람이라면 조금 무겁긴해도 DSLR을 가져가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나는 아직 DSLR을 써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똑딱이만으로도 충분 할 것 같아서 똑딱이를 구입했다. 처음에는 하나만 가져가도 될 것 같았는데 여러 여행기를 읽다보니까 중간중간 카메라들이 말썽을 일으키는 일이 많은 것 같아서 서브카메라를 마련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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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17일 한국 출발

한국 - 이집트 - 요르단 - 이스라엘 - (요르단) - 시리아 - 레바논 - (시리아) - 터키 - 이태리 - 튀니지 - 스페인 - 모로코 - 포루투갈 - 프랑스 - 벨기에 - 쿠바 - 멕시코 - 과테말라 - 콜롬비아 - 에콰도르 - 페루 - 볼리비아 - 칠레 - 아르헨티나 - 브라질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보츠와나 - 짐바브웨 - 잠비아 - 탄자니아 - 케냐 - 우간다 - 에디오피아 - 지부티 - 예멘 - 이란 - 파키스탄 - 인도 - 네팔 - 태국 - 라오스 - 베트남 - 중국 - 한국 ( 41개국 )

2009년 9월쯤 한국 도착

원래는 중국으로 배타로 가서 티벳, 네팔, 인도를 거쳐서 유럽까지 가려고 했는데 3월에 출발할 경우 인도에 5월쯤 도착해도 이제 막 몬순시기라서 그다지 좋은 시기는 아닐 것 같고 그리고 나서 중동으로 가면 완전 한 여름인데 한 여름에 그 더운 사막을 다니기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바로 중동으로 가기로 결정 ^ ^

(루트는 아마도 계속 바뀔 듯 ^-^; 수정된 루트는 아마도 여행을 다 하고 나서 올릴 듯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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