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여행 정보 (09년 7월 12일 - 7월 31일)

- 언제나 쓰지만 지극히 주관적이랍니다 !

- 페루보다 물가가 많이 싸다고 들은것 같은데 생각보다 싸지는 않구요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느낌?
물론 호스텔 같은 경우는 좀 더 싸지만 음식이나 다른 기념품같은 경우는 안 싸네요;ㅋ

- 제가 경험한 바로는 기념품같은 경우는 페루가 좀 더 싸네요..
제일 쌌던 곳은 아무래도 꾸스꼬 근처에 있는 피삭..근데 종류가 많지는 않구요 -_-;
(싸다고 하는 기준은 제가 알고 있는 최저가를 말했을 때 거의 대부분 판다고 했거든요,
쿠스코 어떤 곳에선 그 가격엔 못 판다고 한 곳도 있었지만요..)

아레끼빠도 뭐 나쁘진 않았는데..
볼리비아는 코파카바나(오나전 바가지)에서부터 라파스까지 비싸고 잘 깍아주지도 않네요;;
라파스 한 기념품 가게에서 할머니한테 들은 바로는 페루에는 큰 공장이 있는데
볼리비아에는 큰 공장이 없어서 손으로 더 많이 해서 비싸다는 말도 하구요
다른 아주머니 말로는 국경쪽에 공장이 있는데 거기서 떼어와서 비싸다고도 하네요 -_-;
암튼 근데 페루가 초큼 더 싸네요!
볼리비아에서 아예 큰 가방 하나 사서 이것저것 모자 장갑들 사가려고 했는데....
쥐쥐 -_  ㅠ 아주 많이 비싼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페루보다 더 싸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이지만 좀 더 비싸니까 사기가 싫어지네요; 암튼 참고하시라구요 ^-^
(볼리비아 흥정이 어려워서 이렇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구요;)

@@@@@ 푸노에서 라파스나 코파카바나로 넘어오신다면 @@@@@

- 푸노에서 라파스까지 오는 거 사시지 마시구요 그냥 코파카바나까지 사신다음에
(15솔정도) 코파카바나에서 라파스 오시는 거 버스 티켓 (15볼) 사시면 더 싸네요
푸노에서 라파스 가는 티켓이 25솔-30솔정도 하니까요.. (1달러 = 3솔정도, 7볼정도)
어차피 아침 7시반쯤 출발해서 코바카바나 10시반정도 도착...쉬다가
1시-1시반에 라파스로 간답니다 (라파스에 5시쯤 도착하네요)

@ 움직임 정보

코파카바나(2) - 라파스(3) - 꼬로이꼬(1) - 버스(1) - 루레나바께(4)
- 버스(1) - 라파스(2) - 버스(1) - 우유니(1)-  - 기차(1) - 투피사(2) - 비야손 - [아르헨티나, 후후이]

1. 코파카바나 꼬빠까바나 copacabana

- 쉬기 좋네요 ^-^;;;
- 하지만 환율 잘 안 쳐주네요 라파스에서 1달러에 7.05라면 여기는 최대로 해봤자 6.95...
- 시장 근처에 가면 10볼리비아 정도에 메뉴 먹을 수 있고..
아침에도 시장에 가면 빵이랑 커피나 핫초콜릿 같은거 파네요 ^-^
- 태양의 섬 (isla del sol)은 그냥 가서 자고 근처만 둘러보시고 오는거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저는 친구들이랑 당일치기 트레킹 3시간짜리 했거든요 근데 별로였어요 -_-;
그냥 섬 자체는 괜찮은데 섬이 norte/central/sur 세군데로 나뉘거든요..
근데 뭐 입장료인지 통행료인지를 따로따로 세번을 받습니다....
10볼/5볼/5볼 ;;;;;
저희는 처음에 10볼은 뭐 내야 하나보다 하고 냈는데...
지나가는데 여긴 다른 구역이라고 돈 내라고 해서 그냥 =_= 지나쳐버리고
마지막엔 또 남쪽 구역이라고 내는거 그냥 지나치려고 했더니 할아버지가 힘으로 막아서...
돌아갔네요 ;;;
아마도 세 지역이 무슨 의견이 통합이 안된건지 뭔지 암튼 입장료인지 통행료인지 받아버리니까
기분이 좀 상하는;;
isla del sol에 있는 잉카 유적이라고 해봤자 그냥 다 무너진 ㅠㅠ
태양의 섬에 있는 호스텔은 15솔에 아는 친구가 잤다고 하더라구요...
- 배삯은 하루짜리 norte로 들어가서 sur로 나오는 게 20볼이던데
그냥 norte로 가서 norte로 나오는건 15볼이라고 하더라구요...
하루 자는 건 잘 모르겠네요; 배타는 곳 가서 물어보세요 ^-^;
- 태양의 섬까지 2시간정도 걸립니다; 돌아올 때는 우로스섬같이 totora로 만든 섬에 잠시 들리네요 -_-;
아주 조그맣게 만들어놓고 육지 근처에 만들어놓았는데 사람이 사는 것 같지도 않은;; 두 사람에 5볼이라고 하던데;
그것때문에 더 오래 걸리네요 -_-;
- isla del sol에서 보는 띠띠까까 호수가 이쁘긴 한데요, 트레킹 하면서 20볼 내야 하는 거 크게 신경쓰지만
않으신다면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해요 ^-^;;

* 자는 곳 정보 *

@ wendy mar hotel

- 주소는 av.18 de julio esq. potosi N' 22
- 버스에서 내려서 호객꾼이 주는 카드 보고 간 곳인데요 25볼이라고 하더니 -_- 30볼이라고 하더라구요;
- 오불당에서 옛날 정보에 있었는데 못 봤었네요 언제정보인지는 모르지만 20볼로 적혀있던데...
- 그냥 더블룸을 싱글룸처럼 쓰는 거구요
- 화장실 포함이고 아주 깔끔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
- 따신물 24시간 나오고 케이블 달린 티비도 있네요
- 강추!!! :) 남미 여행중 에콰도르 바뇨스 hostel chimenea 다음으로 거의 제일 좋았던 곳 !! 
- 다른 곳도 한 4-5군데 들려봤는데 가격이 더 비싸거나 별로이거나 그러네요;ㅋ
- 핑크빛 빌딩이랍니다, 그 앞에는 hotel grecia인가 hotel gracia 인가 -_- 노란색 건물이 있어요!
- 푸노에서 오신다면 버스에서 내리셔서 중앙광장쪽으로 오시는 길에 왼쪽으로 두번째 호스텔입니다 :)

2. 라파스, 라파즈, 라빠스 la paz

- 버스터미널에서 숙소들이 많이 있는 plaza sanfrancisco 까지 걸어서 10분정도면 되더라구요 ^^
택시를 타신다면 5볼이면 충분할 것 같지만 8볼-10볼은 주셔야 할 듯...
- 오오오 차들 정신없이 많네요; 엄청 시끄럽기도 하고; 제가 있던 곳이 그래서 그런가;ㅋ
- 한국 과자랑 라면 파는 곳 unicentro - 라면 8볼이네요 :) 7볼인줄 알았는데 올랐나봅니다!
yanacocha 길에 있어요! 메인도로에서 yanacocha쪽으로 2골목정도 올라가면 됩니다
저는 초코칩 쿠키 15볼 + 신라면 8볼 + 안성탕면 8볼 이렇게 샀네요 ^-^
- 무선인터넷 할만한 곳은 plaza sanfrancisco 옆에 sagarnaga 라는 거리가 있는데요 그쪽으로 올라가시다보면
왼쪽에 banais 라는 커피샵에서 무선인터넷 쓸 수 있네요
커피는 7-12볼 정도, smoothie 12볼, 케익이랑 이것저것 팔고
아침메뉴로 빵, 버터, 잼, 주스, 커피 나오는게 14볼이네요 :) 
- mirador killi killi 가봤는데 plaza murillo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올라가요
근데 현지인 말로는 그 근처가 좀 위험하다고도 하네요..
아주 높은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전망이 아주 탁 트이지는 않지만 괜찮네요 ^-^

@@ death road 투어 정보 @@

- 저랑 같이 있던 동생이 여기저기 알아보고 저도 호스텔에서 좀 주워들었는데 제일 싸게 한 아이가
240볼이었거든요 + 여기에 입장료 25볼은 따로 내야 하구요
- 저희는 젤 싼 자전거 250볼에 무릎, 팔꿈치 보호대까지 빌렸네요 :)
따로 빌리려면 15볼이라고 써 있던데 ^-^;
- 4700미터부터 1500미터 정도까지 내려오는 길...신납니다 :)
- 하지만 역시 죽음의 길답게 위험하기도 하네요;;;
- 꽤나 많이 다치는 것 같네요; 절벽으로 떨어지면 죽는거구요 -_-;;
200미터정도 되는 절벽이라;ㅎㄷㄷㄷ 중간중간 죽은 사람 십자가랑 비석도;;;
- 아주 위험하지는 않아서 사람들이 대부분 빨리 달리거든요;
저 역시도 빨리 달리다가 속도를 잘 못 줄이고 날라서 허벅지에 피멍들고
눈 옆쪽으로도 피멍들었네요; 더 크게 다칠 수도 있었는데 다행;
아는 누나도 넘어져서 다쳤는데 누나는 MTB라고 좀 좋은 회사에서 해서
헬멧이 얼굴이랑 머리 전체를 다 보호해 주는 걸 써서 다행이도 조금 다쳤네요;
저는 젤 싼 곳에서 해서;;ㅋ 머리에만 쓰는 헬멧 써서 잘 못 했으면 쓰고 있던 선글라스도 깨질뻔;
- 정말 재밋긴 해서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든답니다;
- 기왕 하신다면 자전거도 자전거지만 헬멧을 얼굴전체를 다 보호해 줄 수 있는 걸로 하시는게...
- 가격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250에서 450정도 까지 있는 것 같아요!!
- 혹시 꼬로이꼬를 가실생각이시라면 죽음의 길 투어가 꼬로이꼬에서 30분정도 떨어져있는 곳에서 끝나니
여행사랑 얘기를 해서 미리 DEATH ROAD 티셔츠를 받거나 나중에 돌아와서 받는 조건으로 해서
꼬로이꼬로 바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제가 했던 곳은 SOLARIO 호스텔 아래 있는 SOLARIO 여행사에서 했는데 괜찮았어요 ^-^
아침주고, 간식, 간식, 점심, 물도 주고요 ㅎ 티셔츠 + 사진도 찍어준다음에 씨디로 구워줍니다!

* 자는 곳 정보 *

@ alem hostal

- 위치는 론리에 나와있는 hostal maya inn 건너편 입니다 ^^
- 싱글룸 35볼입니다 (처음에는 40볼 불러요)
(저는 제가 갔을 때 싱글룸이 없어서 3층에 있는 더블룸 혼자 썼는데 30볼에 해줬네요 -
왜냐면 3층에 화장실이 없어서 ^-^;; 2층에 내려와서 화장실을 써야 했거든요
근데 3층에 저 말고 다른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_- 아주 한적...ㅋㅋ)
- 아침포함이구요 - 빵 하나, 잼, 버터, 커피나 차, 주스맛 나는 refresco :) 
- 무선인터넷은 없어요
- 화장실은 공동으로 쓰는데 괜찮아요 ^-^

@ Solario hostel

- 주소는 murillo 776
- 침대 6개 20볼, 침대 4개 25볼, 싱글 35볼 이정돈데요
- 화장실 별로 안 깔끔 -_-;
- 침대 6개짜리 있는 곳은 바로 찻길 옆이라 새벽 4-5시부터 시끄럽고 밤에는 11-12시까지 시끄럽네요 -_-;
계속 빵빵 거림 ㅠㅠ 제대로 잔 적이 없네요;
- 3일이나 머무르긴 했는데 인터넷 때문이랍니다 -_-;
- 무선인터넷이 있는 게 아니라 케이블이 세개가 있는데 컴퓨터에 꽂아서 쓸 수 있어요
- 속도는 10mb.... -_- 무선인터넷 잡으면 54mb까지 나오는데....암튼 느리네요 ㅠㅠ
그래도 뭐 기본적인 메일 확인이나 그런건 괜찮아요;;; 저는 블로그도 한 번 업뎃 했네요;ㅋ
- 6인 도미토리도 그냥 별로 깔끔한 느낌은 아니고 냄새도 좀 -_-;
- 별로 추천해주고 싶진 않아요
- 세탁 6볼/1kg 입니다!!!

@ ALOJAMIENTO "EL CARRETERO"

- 주소 Calle Catacora 1056 entre Yanacocha y junin
- 꽤나 올라가야 하더라구요;;; 언덕이 ㅎㄷㄷ
- 도미 20볼, 싱글룸 25볼, 화장실 공동, 무선인터넷 없음
- 잠깐 들려봤는데; 분위기 어두침침하고; 방에 낙서 많이 되어있고 그러던데요;ㅋ
별로 느낌이 좋지는 -_-;;;

3. 꼬로이꼬 코로이코 coroico

- 라빠스에서 3시간쯤 걸립니다, 버스 가격은 1.5볼, 택시는 8볼정도..
- 경치가 괜찮은 동네라는 ㅎ
- 근처 트레킹도 하고 이것저것 하는 것 같은데; 아무것도 안 해서 잘 모르겠네요 ^-^;

@@@ 혹시 루레나바께로 가신다면 @@@

- 라파스에서 버스를 타시면 60볼인데 꼬로이꼬에서 타시면 좀 더 주셔야 할 거예요
평소에는 65볼, 저는 토요일에 타서 75볼에 탔는데요, 문제는 꼬로이꼬에서 버스가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한 20분 정도 택시를 타고 (5볼, 가끔은 같은 버스회사 mircro 버스에 사람이 없으면
거기에 대충 끼워서 태워주기도 하나보더라구요)
내려가서 yolosita 라는 곳에서 버스를 탑니다
보통 11시 반 - 12시 반쯤 라파스에서 루레로 가는 버스가 출발을 하는데...
그 버스가 yolosita를 지나가서 거기서 버스를 타는 거
꼬로이꼬 버스 회사에는 꼬로이꼬 버스정류장까지 11시까지 오라고 합니다 -_-;;;
아줌마 말로는 가끔씩 버스가 일찍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11시까지 오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된다는;;;;
버스회사에서는 2시-3시쯤에 yolosita로 버스가 지나간다고 1시쯤에 버스나 택시를 태워서
yolosita로 보내는데 저희 버스는 4시쯤 왔습니다;
총 5시간 기다림 -_ ㅠ 근데 뭐 다른 방법은 없는 듯 합니다;;;
제가 탄 버스는 운전사가 폭주한건지 뭔지 13시간만에 돌파, 새벽 5시에 루레에 도착했는데
보통은 라빠스에서 18-19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 자는 곳 정보 *

- 다들 많이 추천해주시고 론리에도 나온 kory hostel은 40볼짜리 방이 꽉 차서
60볼짜리 방 밖에 없다고 하는데 절대 안 깍아주네요 ㅠㅠ
경치도 좋고 수영장도 있고 해서 좋던데 -_-
버스정류장에서 올라가시다 보면 제일 가까이 있으니 한 번 물어보세요 :)

@ hostal 1866

- kory hostel 대각선 방향으로 광장을 가로질러 가셔서 좀 더 올라가시면 오른쪽에 보이는 호스텔인데요
- 화장실 공동 35, 화장실 포함 55볼입니다
- 따뜻한 물도 나오고 하긴 하는데, 제가 잤던 35볼짜리 방은 화장실 바로 옆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냄새가 ㅠㅠ
- 뭐 딱히 추천할만한 호스텔은 아니구요, 동네 돌아보시면 호스텔 몇 개 보이니까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

4. 루레나바께 rurrenabaque

- 팜파스 투어 2박 3일 투어 450볼에 flecha 투어에서 했습니다 (괜찮았어요 ^-^)
다들 싸게 하셨다는 아나콘다 여행사는 일요일이라서 그랬는지 뭔지 안 열어서 가격 확인도 못 해봤네요
아, 이 곳에서 투어 하시는 분들은 끝나고 티셔츠를 주는데요 이 티셔츠 물 빠집니다 -_-;;;
저 파란색 티셔츠 골라 받았는데, 티셔츠를 잘 못 만들었는지 별로 안 편해서 버리려다가 까 먹고
세탁기 돌렸거든요.... 다른 옷들이랑 같이 빨았는데....흰색은 다 하늘색으로 변했네요;;;
회색도 좀 물들고;; 조심하세요....

- 팜파스 투어 하실 때 긴 바지는 기왕이면 두 개는 챙겨가세요!
둘째날(둘쨋날? 이놈의 사이시옷 -_- 어렵군요) 아나콘다 찾으러 갈 때 늪에 들어가는데 긴바지에 꽤나 긴 장화를 신어도
보통 거의 다 젖고 냄새도 많이 나서 긴 바지가 하나밖에 없으면 저처럼 모기들한테 피 빨릴 위험이 ㅠㅠ
흰 티도 웬만하면 아나콘다 찾을 때 입지 마시구요; 진흙물 같은거 튀었는데 안 지네요 ㅠㅠ

- 루레에 세탁 7볼/1kg에 하는 곳 있더라구요! :) comercio 거리에.. 다른곳도 비슷할듯;ㅋ
- 론리에 나온 수영장 입장료 20볼인데요, 그 곳에 주인아저씨가 tucan이라는 새를 키우거든요!
(tucan이라는 새는 씨리얼 fruit loops 주인공?) 근데 4년이나 기르고 계셔서 사람들 무서워 하지도 않고 ㅎ
너무 귀엽네요 -_ ㅠㅎ 연사로 막 사진찍어서 한 100장은 찍었나봅니다 ㅎㅎㅎ
루레 더운데 수영장에서 수영도 좀 하고 쉬면서 책도 읽고 tucan도 보고 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
아니면 근처 산 위에도 수영장이 있다고 하던데...거기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안 가봐서 모르겠구요, 알아보세요 :) ㅎㅎ
- 라빠스까지 비행기 tam항공사는 편도 470볼이던데, 날씨가 안 좋으면 운행을 잘 안 하는듯...
볼리비아 친구들은 라빠스에서 왕복으로 사서 왔는데, 원래 라빠스로 가기로 했던 날 비행기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왔네요; 근데 환불도 100퍼센트 안 해주고 30퍼센트 떼고 준다던데 30퍼센트만 준다던가 -_-;;
뭐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말도 안되는 -_-;;; 암튼 비행기로 가실 분들은 잘 알아보세요 ^-^

* 자는 곳 정보 *

- calle comercio에 3층짜리 하얀 호스텔도 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구요 건너편에도 호스텔이 있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호스텔은 뜨거운 물 안 포함 15볼;;; 뜨거운 물 포함 20볼)
암튼 거기에 볼리비아 친구들이랑 캐나다 친구가 화장실 포함 30볼에 있었거든요,
해먹도 있고 깔끔하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아마도 calle junin 하고 calle aniceto arce 거리 사이쯤에 있었던 것 같아요..

@ bella vista

- 혼자 30볼, 더블룸 두 명이 같이 쓰면 25볼
- 화장실 같이 있구요, 더운 동네라 물이 필요 없을 수도 있는데 따뜻한 물도 나옵니다
- 수건, 화장지, 비누 주신답니다!
- 위치는 론리에 보시면 plaza 2 de febrero 있는 곳에 있구요! 버스정류장에서는 한 10골목정도 가셔야 합니다!
(북쪽으로 5골목, 서쪽으로 5골목정도? ㅎㅎㅎ)
- 이미 아시겠지만 한국인 분이 주인장이시구요 ^-^
- 기왕이면 방 달라고 하실 때 plaza쪽말고 반대편에 정원있는 쪽으로 방을 달라고 하세요
왜냐하면 plaza쪽은 오토바이랑 차랑 자꾸 지나다녀서 좀 시끄럽거든요 ^-^;

5. 우유니

- 라빠스에서 버스 타고 90볼주고 왔습니다
저녁 7시 출발 - 우유니 5시 반정도 도착 -_-;;; 투어 회사들이 7시-7시반쯤부터 열기 시작하는 것 같던데...
그 전까지는 근처에 있는 tupiza 가는 버스를 운영하는 버스회사가 문을 열거든요..
추우니까 다들 거기서 기다리더라구요 ㅎ
- 라빠스에서 우유니로 가는 버스회사는 omar, panasur, panamericana 회사가 있는데요
- 제가 알아본 바로는 panamericana가 흥정해서 80볼까지 해준댔는데
제가 버스 타는 당일 12시쯤에 버스터미널에 갔는데
다른 두 회사들이 자리가 몇 자리 안 남은거에 비해서 panaemericana는 자리가 너무 많이 남아서
그냥 omar 버스 회사 90볼에 탔습니다 (semi cama구요, bus cama는 150볼인데 이미 꽉 찼더라구요;ㅋ)
panasur 회사는 semi cama를 120볼 부르고, 쎄미까마 중에서 뒤로 잘 안 젖혀지는 좌석을 90볼에 준다고;
암튼 부스까마는 omar밖에 없었습니다 ^-^
- omar semi cama 그리 좋지는 않더라구요;ㅋ 다른 버스회사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비슷할 듯;ㅋ

@@@@@ 우유니 1박 2일 투어 정보 @@@@@

- 저는 후후이에서 아는 형을 만나고 살타 - 꼬르도바 - 멘도사 - 산티아고로 이동을 할 생각이라
아따까마로 가는 2박3일 투어는 안 했습니다 (물론 우유니로 다시 돌아오는 2박3일투어도 있습니다)
- 가격은 대부분 처음에 50달러 부르구요, 얘기하다 보면 330볼리비아노...정도까지 내려가던데
저희는 300볼리비아노에 했거든요, repley tours 라는 곳에서..
근데 다른 투어회사에서 온 사람들보다 음식이 조금 -_- 아쉬웠네요...
예를 들면 저녁으로 스파게티를 먹는데 우리는 치즈를 없었고, 아침에는 달걀을 안 주더라구요 ㅠㅠ
끝나는 날엔 운전사겸 가이드겸 요리사 아저씨가 팁을 달라고 모자를 돌렸다는;;;
- 결론적으로 어쨌든 1박 2일 투어 좋았습니다 !!! ㅎ
- 해뜰녘 (일출을 우리말로는 뭐라고 하나요; 해뜰녘 맞나;ㅋ)을 근처 화산 정상에 올라가서 보시려면
새벽 5시에는 나가셔서 정상까지 2시간정도 걷고 해뜰녘을 보실 수도 있나봐요!
(이 경우 운전사랑 말을 해보셔야 하고, 팁을 주셔야 할 수도..)
- 1박 2일 투어의 경우 운전사가 가이드도 하고 요리사도 합니다; (가이드 역할은 거의 뭐 안 하는;)
스페인어밖에 보통 못 하구요 영어 쓰는 가이드를 원하시면 돈을 더 내셔야 할 듯...

- 09년 5월에 올라온 우유니 1박 2일 투어 정보로는 투어팀이 없고 가는 길에 끼워넣고
오는 길에 끼워서 오는 시스템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아본 정보로는 거의 다 playa blanca라는
소금호텔에서 자는 게 아니라 거기서 좀 떨어진 화산 아래에 있는 호스텔에서 잡니다
물 나오는데요, 새벽에서 아침까지는 보통 추워서 그런지 물이 얼어서 물이 안 나오는 듯 하네요
물론 물도 안 내려가므로;;하하;;

- 우유니 1박 2일 투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첫째날 - 11시 출발, 120년된 기차 보기, 소금 사막 근처 마을 보기, 소금 호텔 보기,
점심 먹기, 사진 찍기, 호스텔 오기, 근처 조그만 호수에서 플라멩고 보고 사진 찍고 놀기,
저녁 먹기, 별 보기....

둘째날 - 해뜰녘 보기, 아침 먹기, 미이라 보기(한 차당 30볼), 전망대 올라가기 (올라갈 수 있으면 정상까지 고고싱)
, 점심 먹기, 물고기 섬 가기(15볼), 우유니 컴백 (5시쯤)

6. 투피사 뚜삐싸 투피자 tupiza

- 우유니 => 뚜삐싸 기차 41볼에 왔네요 밤 10시 반 출발 -> 새벽 4시 도착..
근데 매일 있는 건 아니구요; 언제 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화요일 10시 16분 차를 탔는데, 4시간 뒤 수요일 새벽 2시에도 비야손 가는 기차가 있더라구요;
기차시간표를 봐도 좀 헷갈리는 건 왜;; ㅠㅠ

- 말 타러 놀러오는 동네 :)
가격은 정말 착하네요; 3시간, 5시간, 7시간 말 타는 코스가 있는데요
뚜삐싸 근처 협곡을 둘러보는 :) 가격은 확실히는 모르겠는데요
저는 3시간짜리 했거든요 55볼에...
그리고 아는 누나 친구가 7시간을 140볼에 점심 + 물 포함해서 했다네요 ^-^
투어회사가 몇개 있으니 협상 좀 해보세요 ㅎㅎ
협곡들이 꽤나 멋지긴 하네요!
근데 3시간은 좀 부족한 것 같네요; 말 타고 좀 달리니까 너무 빨리 가서
2시간밖에 못 탔다는;;ㅋ

* 자는 곳 정보 *

호객꾼 아주머니 따라 왔는데요, 더블룸 꼰바뇨 한 사람당 35볼이네요...
40부르는데 아침 안 포함하면 35볼인듯;;
침대도 괜찮고 티비도 있고 나쁘지 않았는데 :)
론리에 나오는 residencial centro (?) 그 곳 건너편에 있어요! ㅎ
기차역에서 두 골목(블록)만 가면 있어요 :)

페루 여행 정보 (09년 6월 10일 ~ 7월 12일)

- 오나전 주관적이고 개인적이랍니다!!
- 꾸스꼬(쿠스코)에서 2주정도 머물러서 생각보다 페루에 오래 있었네요 :)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리마로 바로 비행기타고 와서 와라스 윗쪽으로는 못 올라가봤네요;
왕복 비행기 가격이 다 포함해서 185달러였구요 돌아가는 티켓은 그냥 버렸네요 expedia.com에서 샀습니다 

@@@ 이동경로 @@@

리마(1) - 와라스(7) - 버스(1) - 삐스꼬(피스코) - 이까 - 와카치나사막(2) - 나스까(나스카) - 버스(1)
- 꾸스꼬(6) - 산타마리아(1) - 산타테레사(1) - 꾸스꼬(3) - 아구아스 깔리엔떼스(1) - 꾸스꼬(3)
- 아레끼빠(3) - 치바이(1) - 아레끼빠(1) - 뿌노(1)

1. 리마

- 리마는 딱 하루 있었네요
- 그리고 couchsurfing 하는 친구 집에서 자서 숙소정보도 없습니다 ㅠㅠ
- 리마 공항에서 미라플로레스까지 가는 버스 정보를 드리자면
(참고로 저는 메데진에서 비행기가 7시간 반 정도 연착하는 바람에
리마 공항에 새벽 5시쯤 떨어져서 5시반쯤 꼼비(봉고차)를 타고 미라플로레스로 갔습니다
근데 미라플로레스 어느 지역에 내려주는 지는 잘 몰라요 -_-;
저는 미라플로레스에서 내려서 또 다른 지역으로 갔기 때문에;;;
가격은 2솔입니다, 밤에는 꼼비가 있지도 않겠거니와 위험하겠죠;)

* 리마공항에서 미라플로레서 버스타고 가기 *

- 일단 리마 공항에서 나와서 주차장을 지나서 아예 공항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 나가시면 로타리가 있는데요 슬쩍 돌아서 반대편으로 갑니디ㅏ
- 그쪽에 봉고차들이 많이 보일거에요, 미라플로레스 가려면 어떤 버스를 타야 하냐고 물어보시는게 낫겠지만
제가 물어본 바에 의하면 'S' 가 쓰여있는 꼼비를 타면 됩니다 ^-^
- 물론 어느 호스텔을 가실건지 정하셨으면 그 주소를 적어서
버스차장한테 보여주면서 근처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미라플로레스까지 일단 꼼비를 타고 가서 택시를 또 타고 (-_-?) 호스텔로 가시면 암튼 더 싸겠죠 ^-^;
- 한 시간이 좀 안 걸리는 것 같네요
- 위에서도 말했지만 가격은 2솔입니다 :)

2. 와라스

- 일주일 있었습니다 ! :) 더 있고 싶었는데 inti raymi축제 때문에 꾸스꼬에 24일까지 가야해서..ㅋ
- 호수 세 군데 (churup, llanganuco, 69) 다녀왔는데 다들 좋았네요 ^ ^ 호숫빛이 다 달라요
- 어떻게 가는 지는 plaza de armas에 있는 information center나 호스텔에 물어보면 될 듯 싶네요
- churup 호스텔에 있었는데요 처음에 바로 옆에 있는 soledad에 갔는데 도미토리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soledad은 도미토리가 어떤지 전혀 보지도 못했습니다
- 아 그리고 싱글은 추룹이나 솔레닷이나 50-60솔 정도 하더라구요 ㅎㄷㄷㄷ
- 잘 찾아보시면 10솔짜리도 호스텔도 있습니다
(스페인친구랑 독일친구가 둘이 방 썼는데 10솔씩 냈다고..
가봤는데 좋지는 않더랍니다;;ㅋ 그래도 혹시나 싼 숙소를 원하신다면..)
- 중국집중에는 볶음밥이든 뭐든 시키면 완탕이 기본으로 나오는 곳이 있는데요
(론리에 나온 완탕을 기본으로 주는 chifa는 없어진듯?)
mercado central 근처에 san martin 거리와 jose de la mar 거리 만나는 곳에 있네요 ㅎ
사람들이 언제나 많더라구요! 맛도 저는 먹을만 하던데 ^-^;; 5솔이 제일 싼 메뉴네요
- 와라스 귤 맛있네요! 들은 바로는 이 근처에서 귤이 난다고 하던데..
조그마한 귤...ㅋ 꾸스꼬나 아레끼빠에서는 귤들이 그냥 크고 맛도 별로;;
- 세탁비 kg당 4솔이던데, 몇군데 돌아다니시면 더 싼 곳을 발견하실수도 ...
꾸스꼬랑 아레끼빠는 키로당 2.5솔이면 하거든요..
- 근처에 온천이 두 군데가 있습니다 monterrey에 하나 그리고 좀 멀리 떨어져있는 곳에 창콜(?)이라고 있는데
저는 몬떼레이에 있는 것만 가봤거든요, 근데 온천물이 왤케 미지근한지;;;; 나중엔 좀 추운 느낌까지 드는;;;;
창콜이라는 곳은 무슨 동굴 안에서 하는 것 같은데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 ㅎ

@ 숙소 - churup 호스텔

- 호스텔 바꾸기 귀찮고 해서 그냥 일주일 내내 머물렀네요;;ㅋ
- 도미토리 25솔입니다
- 아침 포함이구요 (빵은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듯, 잼, 버터, 커피나 차, 주스 조금)
- 도미토리 좀 냄새나요 -_-;;;;; 정말 환기가 안 되는 듯 ㅠㅠ
제가 있던 방은 침대 3개였는데 다른 방도 아마 그럴듯 하구요 
- 따뜻한 물 잘 나오네요 :)
- 무선인터넷도 가능하구요 (근데 좀 자주 끊긴다는;;;)
- 영화 보는 방도 따로 있고, 불 피는 곳도 있고, 도미토리 방만 빼고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아요
- 아 마지막 날 타올 잃어버렸네요 -_-;; 콜롬비아에서 우리나랏돈으로 한 만원주고 산건데;;;
타올도 그냥 빌려주는데 전 제 타올 있어서 그냥 썼거든요 -_-; 하하; 어쩔...ㅋ
- 트레킹 갈 때는 노트북이랑 복대랑 호스텔에 맡겼는데 (3번) 아무것도 잃어버린 적은 없습니다

3. 삐스꼬(피스코)

- 바예스타섬 보러 오는 곳이죠
- 저는 처음으로 바다사자랑 펭귄도 보고 펠리칸도 보고 돌고래도 보고 ㅋㅋ
새들도 지겹게 보고 ㅎㅎ 나름 만족했습니다 ^-^
- (삐스꼬로 오는 버스는 삐스꼬 근처에 고속도로에 세워준답니다)
암튼 삐스꼬 근처 고속도로에 10시반쯤 도착했는데 11시에 배가 있다고 해서 50솔부르는거 40솔에 깍고
택시도 25솔 부르는 거 18솔에 내고 갔는데....12지까지 기다리라고 하더니....
사람이 적어서 배가 출항 안 한다는 헛소리를 해서 -_-;
기다리던 사람끼리 10솔씩 더 내고 결국 출항시켰네요 -_ ㅠ
바예스터섬 투어 끝나고도 또 버스를 타러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데 또 돈쓰구요;;;
- 아침에 7시인가 7시반에는 거의 백프로 출항하는 듯 ^-^
- 삐스꼬에 대한 숙소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론리에도 위험하다고 나와있어서
최대한 안 자고 가려다가 지출이 꽤나 컸네요;;
- 이까(와카치나사막)에서 여행사 투어로 하면 교통편까지 다해서 55솔정도(50솔에도 가능할수도)니까
리마쪽에서 오시는 분들은 그냥 와카치나 오셔서 버기(부기)투어 하시고 다음날에 삐스꼬 투어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바예스타섬 갈 때 항구 이용료 1솔 따로 내야 합니다

4. 이까(와카치나사막)

- 50솔짜리 지폐 뒷면에 나온 곳이더라구요
- 이까에 도착하셔서 와카치나 사막에 가시려면 콜렉티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저는 5솔 냈는데 흥정하기 나름인가봐요 4솔에도 가신 분이 있는 듯? 3솔에도??;;;
- 버기투어 30솔이면 하구요, 버기투어를 하면 사막입장료 3.5솔도 따로 내야 하더라구요
샌드보딩도 두 번이나 하고...2시간짜리 놀이기구 탄 느낌이었습니다 :)
- 물가는 정말 싸지 않네요 menu가 10솔이네요...
오불당 정보로는 5솔짜리 식사도 있다고 했는데 못 찾았습니다; 없는 것 같은 ㅠㅠ
10솔짜리 8솔로 깍아서 먹었네요;
- 이까에 큰 슈퍼있으니까 거기서 과자든 빵이든 과일이든 좀 사가는게 좋을 듯
- 이까에는 3솔, 3.5솔짜리 menu 있네요 ㅎ

@ 숙소 - barco del hostal

- 이틀잤어요!
- 도미토리 침대 6개짜리 15솔입니다
- 만든지 얼마 안 됐는지 수영장도 공사중이라서 아직 없고
호스텔 입구를 보면 ... 이거 영업을 하긴 하는거? 이런 생각이 들지도;;ㅋ
- 식당겸 바랑 같이 운영하는데 주말에는 늦게까지 노래 틀어놓고 장사를 해서 도미토리까지도 시끄럽네요
- 금요일에는 귀에 이어폰 꽂고 잤습니다;;ㅋ
- 무선인터넷 없구요, 그냥 컴퓨터 하나 있는데 그거 쓰면 될 듯 ^-^;
- 직원들 정말 친절합니다 :) 직원애들이랑 만날 장난치고 놀았네요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애들이랑도 친해져서 pisco sour도 그냥 조금 얻어먹고
다른 음식들도 조금씩 얻어먹고 하하 ^-^
- 뭐 다른 부대시설들은 없다고 보셔도;;ㅋ
- 도미토리 냄새 별로 안 나요;ㅋ

5. 나스까 (나스카)

- 경비행기 타고 나스카라인 20-30분정도 보는 거 40-60달러정도 하는 듯
저는 또 3시쯤 나스까에 도착했는데 바로 경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해서 그냥 60달러주고 탔는데요
오불당에 보니 비슷한 날짜에 50달러에 하셨다는 분도 계시고
친구 말로는 그냥 길거리 지나가는데 40달러에 해주겠다고 삐끼들이 몇번이나 말했다고 하네요...
- 공항이용료 20솔 또 따로 내야합니다 -_-
- 저는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 투어...그냥 그랬는데 같이 탄 외쿡인들 4명은 오나전 좋았다면서
감탄 연발 ^-^;; 역시 개인차...ㅎ
- 오불당에서 추천해주셨던 광저우 중국집 가서 8솔짜리 맛나게 먹었네요
7.5솔이 가장 싼 메뉴인듯 ^-^; 근데 잘 나옵니다 배 터져요 ㅠㅠㅎ

@ 숙소 - friend's house

- 터미널에 도착하니까 삐끼가 있더라구요, 다른 숙소 삐끼랑 서로 데려가려고 하다가
원래는 15솔인데 10솔에 가자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근데 나중에 보니까 다른 외국인 애들한테도 10솔에 해 준다고 하는거 보면 10솔도 나름 적정가?
- 도미토리 침대 6개 있더랍니다, 근데 냄새가 ㅎㄷㄷㄷ 방도 조그맣고 -_-;;;
- 솔직히 별로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다는 ;;;
- 직원들은 친절하더라구요
(나스카 라인 투어 하는거 58달러에 하기로 했었는데 나중에 60달러라고 하는 직원이 있긴 했는데
에스빠뇰로 말하다보니 제가 잘 못 알아들은 걸수도 있구요;)
- 플레이스테이션 있어서 위닝할 수 있네요 ㅋㅋ
- 무선인터넷은 없고, 그냥 인터넷되는 컴퓨터 한 대 있습니다

@ 다른 숙소 - 광저우 호스텔?

- 오불당에서 어느분이 추천호스텔로 해주셨던데 아는 형이 여기서 더블룸 썼는데요
노트북 방에 두고 문 잠그고 나갔다 왔는데..없어졌다고 하네요;;
노트북이랑 외장하드랑 뭐 이것저것 다;;;
분위기는 직원애들이 훔쳐간건데 경찰부르고 해도 결국 못 찾았다고 하네요
시설이 어떤지는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6. 꾸스꼬(쿠스코)

- 밤에 잘 때 너무 추워요 ㅠㅠ 하하;;;
- 마추픽추 이외에 다른 잉카 유적들 보시려면 130솔짜리 (학생 70솔) boleto turistico 사셔야 해요;;
- 버스터미널에서 plaza de armas까지 택시비 2.5-3솔이면 충분한듯 싶네요
하지만 버스터미널에 서 있는 택시들은 -_- 기본이 5솔이고 사람이 4명이면 개인당 2솔씩은 받으려고 하는 듯
터미널에서 택시 싼 거 못 구하시면 터미널 밖으로 나가셔서 타셔서 택시 잡으시면 2.5-3솔이면 충분할 듯 해요
- 세탁은 1kg에 2.5솔이면 하구요
- 먹는 것은 론리 지도 보면 ayacucho라는 거리가 있거든요
avenida sol로 내려가시다가 ayacucho쪽으로 가셔서 calle belen으로 가는 길에
피자집도 많고 3솔짜리 메뉴도 많네요
피자는 개인용 조그만 피자 + 마늘빵 + 음료수 조금 해서 5~6솔정도 하는데
화덕에서 구워주는 거라 괘안터라구요 :) ㅎㅎㅎ
- ayacucho 거리와 meson de la estrella 거리가 만나는 쪽에 meca라는 큰 슈퍼마켓이 있는데요
plaza de armas근처에 있는 슈퍼보다 더 크고 가격도 많이 쌉니다
예를 들어 cielo 2.5리터 물이 meca에선 1.95라면 plaza de armas 근처 슈퍼에선 2.5정도

@ 숙소 - buena vista

- 주소는 pumacurco 490 이네요
- 도미토리 20솔입니다
- 무선인터넷 있구요
- 따뜻한물 24시간 나오구요
- 진짜 도미토리 방이 넓어서 2층침대 8개정도는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loki hostel이었으면 충분히 저 정도)
침대 4개 있었구요 2주동안 계속 둘이 썼네요 (하루만 셋이 쓰구요)
- 깔끔하고 좋네요 :) 손가락 두개 크기 만한 쥐를 보기도 했지만;;ㅋㅋ
- 차는 원하시는만큼 드실 수 있으실 듯 하구요
- 부엌에 이것저것 주방용품이 많네요, 저는 요리라고 해봤자 라면 정도지만 -_-;;;

@ felix hostel도 가봤는데 화장실 포함 20솔 화장실 없으면 15솔이라고 하는데
무선인터넷도 없고 뭔가 어두침침한 느낌 -_-?

@ loki hostel도 아는 누나가 묵고 있어서 가봤는데 외쿡인들 엄청 많네요 ㅎㄷㄷㄷ
100명은 충분히 될 듯....
외쿡인들이랑 노는 거 좋아하고 파티 같은 거 좋아하시면 가시는 것도 ㅎ
가격은 24~25솔에 아침포함이었던 것 같은데 ^-^;
경치도 좋더라구요 ㅎ

* 마추픽추 트레킹 정보 - DIY - Do It Yourself *

- 친구랑 둘이서 트레킹을 해보려고 여기저기 물어보니 가장 무난한 2박3일짜리 트레킹하는 루트가 있네요
정확히 말하면 트레킹은 2일이구요 3일째에는 마추픽추를 가는거죠
거기다가 트레킹을 하기 전에도 버스를 타고 하루 자기도 해야 하니 사실은 총 3박4일이 걸리는 루트입니다
마추픽추 갔다오셔서 아구아스 깔리엔떼스에서 하루 더 쉬신다면 4박 5일이구요;ㅋ

루트는 산타마리아에 도착해서 하루 자고 트레킹을 시작해서
산타테레사에서 하루 자고 아구아스 깔리엔떼스에서 하루 자고 마추픽추 가는 루트네요

그럼 설명 들어갑니다

1. 숙소에서 terminal quillabamba (quillabamba로 가는 버스들이 있는 터미널)로 갑니다
- 택시를 타면 2.5~3솔, 걸어가면 30분정도면 갈 듯 싶네요
- 버스는 아침 7시-8시 사이에 있구요. 낮에 1시에 있는데,
아침에는 보통 7시30분쯤에 한 대 출발하고 8시쯤에 한 대 출발하는 정도느낌..
둘다 다른 버스 회사입니다, 가격은 기본이 15솔인데 버스회사들이 엄청 치열하게 서로 태우려고 해서
잘 흥정하시면 10솔이면 가능합니다!
- quillabamba 도착하기 전에 santa maria라는 곳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 6시간 정도 걸립니다

2. 산타마리아에서 하루 쉬기
- 산타 마리아에 호스텔이 몇개가 있는데 7솔에 잤네요; 어떤 사람은 6솔에도 잤다고 하던데 ^-^;
따뜻한 물 이런건 좀 힘든 것 같구요; 
- 산타마리아에 레스토랑들 있는데 그리 비싸지 않더라구요
- menu같은거 아침에 4솔에 먹었거든요? 근데 점심이나 저녁도 그 정도면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과일도 많이 파는데 가격도 괜찮은 듯...

3. 산타마리아에서 산타테레사까지 트레킹

- 7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아침 7-8시쯤 출발하시면 좋겠죠  ^ ^
- 찻길을 쭉 따라가는 게 아니라 camino del inca라고 해서 잉카트레일이 있더라구요
산타고 가는 길인데 경치도 좋고 걷는길도 좋았습니다
- 오얀따이땀보에서 만난 프랑스 친구가 그려준 간략지도 첨부할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산타마리아에서 그냥 찻길을 따라서 4km정도 가면 san pablo라는 동네가 나오는데요
거기서 아주 조금만 더 가시면 오른쪽으로 camino del inca라고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요
그 길 따라서 쭉 가시면 됩니다 :)
- 산길을 따라 내려오시면 찻길이랑 또 만납니다.
찻길을 따라 가시다 보면 왼쪽으로 acolcamayo라는 동네로 가는 이정표가 나와요
- 그 길을 따라 중간중간 찻길을 가로질러서 acolcamayo라는 동네에 도착하구요
- 찻길(지금은 차가 안 다니는지 수풀이 조금 우거진)을 따라서 쭉 가시면 다리가 하나 나옵니다
근데 다리가 돌다리 같은게 아니라 정말 제대로 된 다리를 말하는 거랍니다
돌다리를 다리라고 생각하시면 -_- 저희처럼 그 다음에 바로 왼쪽으로 보이는 다리를 따라 건너게 되는데....
그러면 산을 하나 더 넘어야 합니다;ㅎㄷㄷㄷ
그냥 쭉쭉 가셔서 다리 나오면 그거 넘고 왼쪽으로 다리 하나 더 있으면 또 넘고..
마지막으로 오른쪽으로 다리를 넘으면 그 곳이 온천이고 좀 더 가면 산타테레사 입니다...ㅎ

- 중간중간 물파는 사람들도 있구요; 가격은 보통 슈퍼 가격의 두 배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 레스토랑도 있는데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10솔정도 할 듯...
- 산타테레사 도착하기 전에 온천이 있는데요
다리를 건너기 전에 hotel 이라고 써 있는 곳에는 온천은 없구요
(텐트 치는 건 한 사람당 5솔...샤워실 이용 가능,
이 곳에는 방도 있는데 얼마인지는 모르겠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다들 텐트를 치고 자고 묵는 사람은 없었어요)
다리를 건너서 리조트 같은 느낌의 장소에는 온천이 있네요
(텐트치는거 한 사람당 5솔, 온천 이용료 10솔)
- 산타테레사까지 가시면 이 곳에도 호스텔이 꽤 있는 듯 하구요 (가격은 모르겠네요 ㅠㅠ
비싸진 않을 것 같은데;;)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mercado(시장)도 있는데 시장에선 menu 4솔이면 먹더라구요
- 산타테레사에서 하루 주무시구요

4. santa teresa - hydroelectrica - aguas calientes

- 산타테레사에서 이드로일렉트리카까지는 4시간정도 그리고 기찻길을 따라 2시간정도 가시면
aguas calientes가 나옵니다
이 길까지 걸어 갔어야 했는데 저희들이 무슨 일이 생기는 바람에 이 곳은 못 걸었네요
이쪽은 산 길도 거의 없고 그냥 평지를 걷는다고 하던데 ^-^;
그닥 어려울 것 같지는 않네요

-아구아스 깔리엔떼스 가시면 15-20솔정도면 호스텔 잘 수 있어요 :)
음식은 15솔정도 하는 것 같은데 여기서도 중앙광장에 가시면 chinese food 있거든요
거기 chaufa simple (햄 들어가는 듯) 6솔짜리가 있더라구요 ^-^;
저는 알파카 들어간거 먹었는데 ... 10솔주고 ㅠㅠ 알파카 냄새가 -_-;;;
 
- aguas calientes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셔서 마추픽추 티켓 사셔야 합니다;ㅋ
저는 마추픽추 입구에서 사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하하;;ㅋ
124솔이구요 학생은 62솔입니다! ^ ^

5. 마추픽추 가기!!!!

- 와이나픽추를 올라가시려면 선착순 400-500명정도라서 보통 새벽 4시쯤 많이 출발하는 듯 하네요
- 저는 프랑스 친구랑 3시 40분기상 - 50분쯤 출발해서 한시간 반쯤 걸려서 마추픽추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 7달러짜리 첫 버스는 5시에 있는데 첫버스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했네요
- 랜턴 꼭 챙겨가세요...저랑 프랑스 친구는 랜턴이 없어서 버스가 다니는 길로 완전 구불구불....
지대로 돌아갔습니다 ㅠㅠ 훨씬 오래 걸리고 완전 많이 돌아가요;;;;;ㅋ
랜턴 가지고 사람들 다니는 산책기로 가시는게 지대로 지름길 하하
- 6시부터 입장하구요 와이나픽추로 바로 가시면 7시 입장, 10시 입장 따로 번호표 받습니다 :)
- 와이나픽추 정상까지는 1시간이라고 하는데 좀 걸음이 빠르면 30분 조금 안 걸리더라구요;ㅋ
- 당일에 꾸스꼬까지 돌아오실 생각이라면 10시에는 마추픽추에서 나오셔서 다시 기찻길따라 걷고
hydroelectrica까지 가셔서 coletivo taxi나 combi 타시고 산타마리아까지 가셔서
버스타고 꾸스꼬 돌아오셔야 하는데요...
알고 있는 바로는 기차가 12시쯤 aguas calientes에서 출발 hydro에 1시쯤 도착한다고 하거든요
그럼 그때쯤엔 산타마리아로 가는 콜렉티보나 꼼비가 꽤 많을텐데...
그 이후에 도착하시면 산타마리아로 가는 길이 좀 더 오래 걸리거나 좀 더 비싸지거나 할 듯...

% 만약에 트레킹을 안 하고 버스 + 걷기 신공으로 마추픽추 가신다면 %

마찬가지로

버스(쿠스코 - 산타마리아) 10-15솔, 6시간정도
콜렉티보, 콤비(산타마리아 - 산타테레사 or 이드로) 10 or 15
기본이 저 정도인데요.
저는 산타마리아에서 이드로까지 8솔주고 combi (봉고차) 타고 왔습니다
외쿡인들 꽉꽉 채워서...ㅎ 참고하세요 ^-^
이드로까지 오는게 없으면 산타테레사에서 이드로 가는 거 갈아타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드로에서 아구아스 깔리엔떼스까지 2시간 기찻길 걷기 신공....
그러면 왕복 대충 60솔(20달러)정도에 해결 가능하네요..

7. 아레키파(아레끼빠)

- 버스터미널밖으로 나오셔야 3솔에 숙소까지 가능할 듯
3.5솔 내야 할 수도 있구요 ^-^;

- 까뇬델꼴까(꼴까캐년) 트레킹하러 많이들 오시는데
저는 트레킹 하는게 왜냥 귀찮아서 안 했네요...
그냥 치바이가서 온천하고 콘돌 포인트 가서 콘돌 보고 근처 작은 동네들 들리는
1박2일 투어를 하긴 했는데... 버스를 너무 많이 타서 좀 힘들었다는;;ㅋ
치바이 온천 좋구요, 콘돌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

- 둥근달님이 오불당에 남겨주신 투어회사 주소는 santa catalina 102 입니다
투어 가격은 55솔 (치바이 portales 호스텔 + 간단한 아침포함, 싱글룸에 화장실도 딸려있고 좋았어요 ㅎ)
치바이 근교 보는 입장권 35솔 (학생할인 없구요, 페루에서 스페인어 공부하고 계시면 3.5솔인가 -_-)
온천입장료 10솔이네요 ㅎ 온천에서 맥주도 파는데 슈퍼 물가 두 배 정도 생각하세요! ㅎ
투어 하면서 첫날 점심도 20솔짜리 부페, 둘쨋날 점심도 20솔짜리 부페 데려다 주는데...
저는 두 번다 그냥 근처 다른 식당 갔거든요 (가이드한테 말하고..)
근데 이런 곳에서 다 남겨먹는 건데 두 번 다 안 가니깐 가이드가 좀 기분 좋아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20솔인데 부페 음식들을 보니 별거 없고;;
12-14솔 정도만 해도 어찌 함 먹어볼 생각하겠구만
20솔은 너무 비싸네요 ㅠㅠ

@ 숙소 정보 - la posada del virrey

- 주소 puente grau 103
- 가격 싱글룸 화장실 공동 15솔, 도미토리는 모르겠네요; 비슷할 듯
- 무선인터넷 됩니다! 그냥 인터넷 되는 컴터도 하나 있구요
- 뜨신 물 24시간 나오는 화장실 하나 있구요 ㅎㅎ
- 주인아줌마 어머니가 중국사람이라는데..암튼 친절하게 잘 해주시네요

8. 뿌노(푸노)

- 우로스섬 오후 3시 40분에 했는데 노을 지는 것도 좋았고 가이드가 이런저런 설명해 준 것도 좋았네요;ㅋ
많이 오염되어 있다고 하던데 오후에 그리고 저녁에 봐서 그런지 더러운 거 잘 눈치 못 챘어요 ㅎ
- 가격은 입장료 다 포함해서 15솔이구요 :)

@ 숙소 - taquile hostal

- Jr: Ayacucho 515-517
- 가격 싱글룸 + 화장실 포함 20솔
- 무선인터넷 되는데, 방에서도 잡힙니다 ㅠㅠ 제 방 번호 201호
- 따신물도 잘 나오구요 , 티비도 있구요 케이블 단 거라 채널도 여러개네요  ^ ^
- 침대도 두 명이 잘 수 있는 큰 침대네요, 퀸사이즈라고 하나;;;;
-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 plaza de armas에서 한 블럭 반 정도 거리에 있네요  ^ ^
- 볼리비아 가는 버스도 여기 호스텔 통해서 샀어요 30솔에..
 (코파카바나에서 쉬었다가 언제든 다시 탈 수 있는 open 티켓 ㅋㅋ)
버스회사는 panamericano 라는 회산데..어떤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내일 타거든요 ㅋㅋ


@@@ 이동 경비 @@@


리마 - 와라스 30솔, 8시간-9시간정도 (movil tour - economico)

와라스 - 리마 30솔, 8시간정도 (cial - semi cama), 간식도 줬어요 ㅎ

리마 - 피스코 22솔, 3시간반정도 (soyuz = peru bus)

피스코 - 이까 4솔, 1시간정도 (peru bus)

이까 - 나스카(나스까) 10솔, 2시간반정도 (peru bus)

나스카 - 쿠스코 100솔, 14시간 정도 (palomino - semi cama), inti raymi 축제기간이라 가격이 더 쎈듯 ㅠㅠ

쿠스코 - 아레키파 50솔, 15시간 정도 (ormeno - semi cama), 중간에 버스가 퍼져서... 원래는 10시간정도라고 하는데.. 간식도 주고 점심도 주긴 했는데 너무 오래 걸렸음 ㅠㅠ

아레키파 - 푸노 20솔, 6시간 정도 (julia - semni cama), bus cama라고 해서 좋다고 샀는데
semi cama였음 -_- semi cama는 15솔, bus cama는 25솔이면 살 수 있는 듯 하네요 ㅠ

콜롬비아 메데진 정보 (08년 12월 17일 ~ 09년 6월 9일)

드디어 못 떠날것 같은 메데진을 떠나 지금 페루 와라스에 있습니다 ^-^;
까먹기 전에 대충 -_- 메데진 정보를 올려야 할 것 같아서 랩탑에 손가락들을 올려봅니다

1. 스페인어 어학 연수

학교는 EAFIT과 U.P.B 정도가 있습니다.
U.P.B보다는 EAFIT을 많이 다니구요 U.P.B는 시스템이 조금 이상해서
수업을 하루만 들을 수도 있고 3일만 들을 수도 있고 해서 좀 체계적이지 않다고 하네요
하지만 가격은 좀 더 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달에 560000페소 정도 - 33만원정도?)
EAFIT에서 같이 수업을 듣던 영국 친구가 U.P.B를 다니다가 EAFIT으로 왔네요 ^-^;
암튼 제가 3개월 공부한 EAFIT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1) 가격

- 일단 가장 중요한 게 가격이겠죠 09년 기준으로 725000페소입니다
(페소에 0.6곱하면 원화가 됩니다; 환율이 좋을때는 0.53까지도 내려가지만요
암튼 우리나랏돈으로 지금 환율로 하면 43만원정도 합니다) 

ㅡ 세미인텐시보 (semi intensivo) 하루 2시간 수업, 월-금, 한 달 (38시간 기준)
ㅡ 인텐시보(intensivo) 하루 4시간 수업, 월-급, 2주 (38시간 기준)

- 3개월을 한꺼번에 등록하면 전체등록금의 5%할인, 4개월을 등록하면 10%할인 가능합니다
저는 4개월 등록해서 10% 할인 받았네요 ^-^; 1개월치는 다시 돌려받았지만요

2) 레벨

- 레벨이 총 12개가 있습니다 (1-12), 높은 레벨 (레벨 8이상은 가끔 사람이 없어서 수업이 없는경우도 있습니다;)
- 레벨 테스트는 말하기는 없고 그냥 시험지 하나 푸는것만 있네요
(마지막문제는 작문이구요- 주제가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ㅋ)
- 보통 각 레벨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봐서 전체 성적이 60%를 넘지 못하면 다음 레벨로 올라갈 수 없네요
(하지만 레벨 떨어진 사람은 못 봤어요 -_-;;)

3) 수업

- 한 반에 보통 3-6명정도 입니다. 가끔 7명이 하는 경우도 -_-;;;;;
- 수업 시간은 8시-10시 or 10-12시입니다 ^-^ 10-12시가 더 많아요
- 음 수업은 보통 말하기 위주로 많이 진행됩니다
- 각 레벨마다 공부할 문법과 주제가 정해져있습니다
레벨 6을 예로들면 (주제- 과학, 문법 - subjuntivo), 뭐 이런식입니다;ㅋ
레벨 7에선 인권에 대해서 배우고 문법은 또 다른 내용에 대해서 배우구요
- 어딜가나 그렇지만 수업은 담당선생님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됩니다;; 어쩔 수가 없는;;
왜냐하면 학교에서 정해준 문법책이든 회화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나눠주는 프린트로 수업이
진행되거든요- 프린트도 선생님들따라 좀 다르구요- 가끔은 중복되는 경우도 -_-;;
- 유럽이나 미쿡애들이 많네요 :), 물론 8월,9월부터는 덕성여대나 경희대 스페인어과에서도 몇명 온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는?

4) 수업외 다른 것들

- 학교 시설물들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도서관이든 뭐든 ^-^;
- 학교 수업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이건 centro de idioma (외국어센터)에 미리 말씀하셔야 할거예요,
근데 스페인어 실력이 완전 초보시라면 학교 수업을 듣는 건 힘드실듯;;
- 스페인어를 듣는 빌딩에 eafit학생이나 다른 학교 학생들도 와서 영어를 듣는데요. 한 달 정도 하시면서
콜롬비아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 만약에 영어를 좀 하신다면 centro de idioma에 친구 신청을 하셔서 콜롬비아 친구한테 스페인어를 배우고
영어를 가르쳐주는 교환도 가능합니다 :)
- 영어는 한 반에 10명정도고 레벨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다르지만 40만페소~45만페소 정도 하는 걸로 알구요
스페인어랑 함께 들으면 영어 수업이든 스페인어 수업이든 10프로 할인됩니다. 기왕이면 스페인어 수업이 더 비싸니
영어를 먼저 등록하고 스페인어 수업을 등록하면 10프로 할인이 되겠죠;ㅋ

5) 먹고 살기

- 학교는 poblado 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동네죠.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에 학교가 있는거;;
그래도 물가도 싸지가 않습니다- 학교내에 있는 식당의 메뉴델디아(런치세트메뉴)가 7500페소(4500원정도)입니다-_-
걸어서 parque poblado까지 간다면 근처에 5000 - 5500페소짜리 점심메뉴도 있긴 하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스페인어 수업을 듣고 20-30분이나 걸어서 parque poblado까지 갈 수는 없겠죠?

- 학교에서 estacion poblado(뽀블라도역)으로 가는 15분정도 거리에 comidas rapidas (패스트푸드) 파는 곳도 있어요
mega pizza라는 피자집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5500페소 - 8500페소정도 합니다
맛도 괜찮구요 엄청 커서 -_- 혼자서는 거의 다 못 먹어요; 조금 드시는 여성분들이라면 한 개 시켜서 같이 드셔도 될 듯 ^^

- 홈스테이는 버스타고 10-20분정도 걸리는 envigado쪽에서 하면 아침, 저녁 포함 550000페소 전후로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아침이야 보통 빵에 커피나 우유정도 or 씨리얼 -_-;;;
저녁은 그때 그때 다르지만 좀 양이 많은 남자분들은 좀 부족하실수도?
(이건 전적으로 홈스테이에 달려있습니다;ㅋ)
그리고 보통 부억이용하는게 어렵습니다;

만약 학교 근처에서 하고 싶으시다면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러울 듯
저는 학교 근처에서 그냥 밥없이 -_-
방 하나 (TV, 무선인터넷, 화장실 공용) 빌렸는데요 한 달에 50만페소였습니다;
아는 친구는 40만페소에 구했다고도 하는데 인터넷은 없는 것 같구요 -_-;

아, 학교 바로 앞에 아파트에 방은 조그맣고; 화장실 공용이고;
아침 점심 저녁 다 주는 곳이 있긴 한데 가격은 68만페소 정도?
암튼 학교 근처는 비쌉니다;

센트로쪽은 (위험해서 많이들 안 좋아하고 에아핏에서도 꽤나 멀지만) 방 하나는 30만페소 정도에도 구하실 수 있을거예요
센트로쪽에 Universidad de Antioquia라고 있거든요- 근처에 universidad de nacional도 있고 ...
그래도 기왕이면 envigado쪽에 구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아주아주 잘 구하시면 envigado에서도 그냥 방 하나 빌리는거 35만페소 정도에도 구하실 수도...

뭐 한 두달정도만 있을거라면 당연히 la 33 hostal이 낫겠죠, 호스텔 바로 앞에서 버스타고 20-25분정도면 eafit 도착 
(호스텔도 한 달치를 미리 지불하면 10% 할인, 45만페소정도, 아침포함)

6) 물가

메데진 물가 절대 싸지 않습니다;;;;;;;;
뭐 일단 위에서 수업비나 점심메뉴 가격 홈스테이 가격을 -0- 말씀드렸지만; 싸지는 않죠;;
주말에는 보통 다 클럽(디스꼬떼까)을 많이 가니 거기서도 돈 쓰고;;ㅋ 그러려면 돈이 상당히 -_-;;
하지만 고급 레스토랑에서 고기를 써시거나 밥을 드신다면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쌉니다 ㅎ
예를 들면 메데진에서 최고급 호텔에 가서 스테이크를 드신다고 하셔도 한 3만페소 정도거든요
(여기서 최고급 호텔이라함은 별 5개, 인터콘티넨탈호텔이나 단 칼튼호텔)
물론 부가세 16%와 팁은 따로지만 뭐 그래도 음료수나 주스까지 먹어도 한 사람당 4만페소정도
(2만4천원정도)면 충분히 호텔에서도 분위기 잡으면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

단칼튼 호텔은 parque poblado에서 oviedo(쇼핑몰) 가는 길에 있는 호텔인데
18층 꼭대기 360도 회전하는 식당에서 멋진 야경을 보면서 스테이크를 썰어도 -_- 저 가격입니다

물론 인터콘티넨탈 호텔 역시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고 야경(기억이 안나네요)도 괜찮은데 비슷한 가격이구요

한 10000페소~15000페소주고 햄버거세트나 치킨세트 먹을바엔 저런게 훨씬 낫죠 -_-;;
아 참고로 말씀드리면 맥도날스 빅맥세트가 10700페소 입니다 (6400원정도죠) 

클럽은 보통 입장료가 5천~만페소 정도구요. 가끔씩은 그만큼의 돈을 클럽 안에서 쓸 수도 있습니다
클럽마다 그리고 날짜별로 입장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뭐라고 딱히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ㅋ

7) 물가는 조금 비싸지만 메데진에서의 스페인어 어학연수를 강력추천한다면? 왜?
(그냥 공부가 아니더라도 메데진을 강추하는 이유?)

- 날씨가 정말 좋아요! 여긴 사계절이 없고 연중 봄날씨입니다 :) 물론 우기랑 건기랑 있긴 하지만요
연중 봄!!!!!!!!! 너무 좋아요 ㅠㅠ

- 사람들 정말 친절합니다, 관심도 많구요 ^-^ 개인적으로는 시리아 사람들이랑 비교를 할 수 있을만큼 ^-^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ㅎ 이러한 이유로 콜롬비아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구요!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지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 ㅎ

- 남자분들이라면 당연히 좋아하실수밖에 없는 사실 !! 메데진 여자분들은 정말 예쁩니다 '-'
그냥 길거리만 걸어도 기분이 좋고 학교만 걸어다녀도 기분이 좋은 곳은 ..... 이 곳이 천국이 아닐까 ㅋㅋ
물론 여기엔 단점도 있습니다; 아리따운 여성분들은 많은데 나에겐 그러한 여자친구가 없다면 이건 고문 ㅡ_ㅡ ㅎㅎ
전 고문을 심하게 당했죠 -_ ㅠ 아흑 ㅠㅠ

암튼- 대충 메데진에서의 스페인어 어학 연수 정보는 이정도로 마치고.....
메데진 정보로 이동하죠 -_-

2. 메데진 여행 정보

1) 숙박시설 - LA 33 HOSTAL

호스텔이야 이제 대부분의 한국 여행자분들은 이 곳에 오시는게 당연시 되는 것 같지만 ^-^;
어느 호스텔이냐구요? LA 33 HOSTAL 입니다 ^-^;;
이미 오불당에 LA 33 HOSTAL 강추하는 제목으로 작년에도 올렸고 -_-;
작년에 콜롬비아 여행 정보를 정리하면서 또 올렸었지만 한 번더 올리겠습니다 ㅋㅋㅋ
(왜냐면 제가 LA 33 HOSTAL 첫 손님이거든요 -_-;;; 작년 10월에 메데진에 도착했는데....09년 6월에 메데진을 떴으니
물론 그 사이에 콜롬비아 여행도 조금 하고 에콰도르도 다녀왔지만요;;ㅋㅋㅋ)

LA 33 HOSTAL이 아니었으면 제가 다시 메데진에 돌아와서 스페인어 공부를 하지도 않았겠죠;
암튼 스페인어 공부하면서도 LA 33 HOSTAL에 간간히 가서 놀고 해서 ^-^;;
하하하 암튼 완전 강추 LA 33 HOSTAL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제가 작년에 올렸던 정보에 변경 + 추가해서 올릴게요

<언제나 그렇듯 일단 가격 !!!> - 아침포함 (식빵 2쪽 + 계란 + 바나나, 오렌지 제공, 커피 드실분들은 커피드시구요)
(한 달 선불시 10프로 할인)

- 8인실 도미토리 (화장실 포함) - 17000페소
(일단 8인실 도미토리에는 각 침대마다 작은 전등을 설치해서 책을 보시거나 다른 일을 하실수 ㅎ)
- 6인실 도미토리 (화장실 없음) - 20000페소
- 6인실 여자전용 도미토리 (화장실 없음) - 20000페소
(6인실 도미토리 방들 사이에 화장실 있습니다)
- 싱글룸은 5만페소부터 있습니다 ^-^; (싱글룸부터는 아침도 좀 더 푸짐해집니다;ㅋ)

* 편안한 침대 -_ ㅠ

- 그냥 싸구려 매트리스가 아니라 태양 여관처럼 도톰하고 편한 침대랍니다-ㅋ
- 침대 시트들 새거구요 !! ㅎㅎ
- 한국 담요 ㅎㅎㅎ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 :) 아주 두껍지도 않고 메데진 날씨에 딱 맞네요! ㅎㅎ

* 빠른 인터넷! 근데 공짜 +ㅁ+

- 속도 3M짜리 무선인터넷 - 공유기까지 설치해서 1~3층 모두 인터넷 쓸 수 있네요
- 무선인터넷 말고도 그냥 컴터가 3대 있구요, 한 사람당 한 시간씩 무료로 쓸 수 있답니다-
  물론 컴터 쓸 사람이 없으면 무제한 쓸 수 있겠죠 :)

* 화려한 편의 시설 ㅎㄷㄷㄷㄷㄷ
- 3층 헬스장 완공 됐네요, 헬스기구 몇개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헬스장이라고 할 만큼 큽니다;ㅋ
- 그리고 2층에 이미 설치 되어 있는 게 벽걸이 40인치(48인치?;;)티비랑
디빅스 플레이어 + 8인용정도 사이즈 쇼파 + 전축까지 설치해서 사운드 빠방하구요 :)
디빅스 플레이어는 1000기가에서 2000기가로 늘렸네요 한국 영화나 드라마 오락프로 같은 거 며칠에 한 번 업뎃이 된답니다-ㅋㅋ
1박 2일, 무한도전, 놀러와, 스친소;;뭐 등등등등 ㅋㅋㅋㅋ 다양하죠- ^-^;;

* 안전한 주변 치안!

- 콜롬비아는 동네 등급이 1-6등급으로 나뉘는 건 알고 계시나요? 1등급이 안 좋은 동네고 6등급이 좋은 동네라는..
여기 호스텔이 위치하고 있는 동네는 5-6등급 정도 되는 곳이랍니다!
근처에 바랑 디스꼬떼까도 꽤나 몰려있긴 한데-ㅋ 전혀 시끄럽지 않아서 잠자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

* 편리한 교통(?)

- 보통 다들 기본적으로 한 번은 들리시는 보테로 광장, 센트로까지 버스 1300페소면
15-20분정도 걸려서 갈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아름다운 여성분들이 많다는 parque lleras까지도 버스로 20-30분 (+ 10분정도 걷기 신공) 정도면 가구요
택시로는 한 8천 페소 나오고 10-15분 정도면 갈 듯 싶네요!

* 호스텔 사모님이 직접 담그신 김치를 아마도 드실 수 있을거예요 :)

- 아직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어찌될지는 아무도 몰라요;ㅋ

- 메데진에서 배추는 구하기가 쉽지만 고춧가루는 보고타에서 택배로 시키시거나
한국이나 미국에 가실 때 조금씩 구해오시는 거라 사실 김치 만드는데 돈이 꽤나 든답니다;
(보고타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신라면 한 봉지에 6000페소입니다;ㅋ 김치나 고춧가루 뭐 한국 음식들이 엄청 비싸요;;)
근데 가끔 여행자분들이 오셔서 김치 팍팍 쓰셔서 김치볶음밥 해먹고 김치찌개 해 먹고 하시면 -_-
김치가 남아나질 않습니다 ㅠㅠ 사실 돈 문제가 아니라;
여기 호스텔 사장님 사모님이 여행 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한국 음식이든 김치든 뭔가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셔서
김치를 직접 담그셔서 주시는건데... (가끔씩은 한국 음식도 해서 호스텔 사람들이랑 같이 드시곤 하시거든요)
여행자분들이 너무 쉽게 김치를 생각하시는 것 때문에 호스텔 사모님이 마음이 좀 쓰이셨나봐요..
그냥 밥을 해 드실경우에 다른 반찬도 하시고 거기에다가 김치를 곁들여서 반찬으로만 드신다면
김치는 계속 제공될 듯 합니다 ^-^;

- 김치는 하나의 서비스지 의무는 아니라는 사실!!

* 그 외에 하고 싶은 말 ㅎㅎ

- 메데진에 하루 이틀 주말에만 와서 파티 분위기만 즐기시다 가실 생각이시면 ^-^;
parque lleras 근처에 있는 까사키위나 pit stop hostel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노는 거 좋아하시고 주위가 좀 시끌시끌해도 잘 자시는 분이라면요-ㅋ
저도 갠 적으로는 잘 때는 좀 잘 수 있는 -_ ㅠ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요; ㅎㅎ
- 장기체류의 늪에 빠지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안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저를 포함해서 이미 메데진에 잠시만 있다가 가려던 사람들이 -_- 꽤나 많이 이 곳에 묶여 있었거든요 ㅋㅋ
여기서 장기체류란 1개월이상이 아니라 3개월이상?ㅋㅋㅋ
(작년 10월에 오픈했는데, 09년 6월 현재까지 3개월 이상 장기체류자가 5명 정도-_- 4,5개월 6개월 있던 사람도 하하;) 
- 너무 편해서 -_ ㅠ 하루 이틀만 있다가는 절대 못 나가실거라는;ㅋㅋㅋ
- 아 맞다! ㅋㅋ 따뜻한 물 정말 잘 나와요 :) ㅎㅎㅎ
- 화장실도 1층에 2개(도미토리 안에 있는 거 포함) 2층에 3개 3층에 1개 있으니까 크게 부족하지는 않을 듯 ^_^;;
암튼 정말 좋은 숙소니깐- 메데진에 오시면 LA 33 HOSTAL로 오세용 :)
- 개인 사물함 있습니다- 중요물품은 사물함에 넣어두시면 ^-^
- 버스정류장에서는 sur에서는 5-6천페소 norte에서는 8-9천페소 정도 나오네요 ^^
- 세탁기 한 번 돌리는데 5천페소입니다 :)

주소와 연락처는

전화번호 : 57-4-413-7557. 57-4-412-1468.
주소 : Calle 33 No.80B-39. Laureles. Medellin,Colombia.
Email : lahostal33@hotmail.com

2) 둘러볼 곳 (지극히 주관적)

* 꼭 가봐야 할 곳

- 엘뻬뇰
- 한국인 신부님이 계신 성당에서의 메데진 야경 (정말 최고입니다!)
- 메뜨로 까블레 (케이블카)
- 보테로 박물관
- 클럽(디스꼬떼까) - 주말에

* 시간 있으면 들릴만한 곳

- 꽤나 많은 Parque들 :)
- 대학교들 !!
- santafe de antioquia

3) 먹을거리

메데진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bandeja paisa인데요 먹을만 합니다 :)
어떤 음식인지는 구글 검색하면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요;;ㅋ
cazuela도 먹을만 하구요 ㅠㅠ ㅎㅎㅎ

la 33 hostal 근처에 있는 음식점이라면 햄버거 괜찮은데요

- los verdes 라는 햄버거집이 있는데 정말 많이 드실 수 있는 분이라면
티라노 암부르게싸(햄버거)를 드셔보라고 하고 싶네요; 정말 엄청나게 큽니다;ㅋㅋ
가격은 싸진 않아요 -_- ㅎㅎ

- la villa라고 호스텔에서 또 멀지 않은 곳이 있는데 그곳 노점상에서 파는 햄버거가 또 그렇게 괜찮네요
7000페소정돈데 이 햄버거도 꽤나 커요 ㅋ 물론 티라노 햄버거에 비해선 -_- 비교가 되지도 않지만요 ㅋㅋ

- 괜찮은 레스토랑에서의 스테이크... 한국에 비해선 싸요 ㅠㅠ

4) 놀거리

- la 33 hostal 근처에 la villa 라는 곳에 (걸어서 5-7분거리) 플레이스테이션 하는 곳이 있습니다 ㅋㅋ
한시간에 두 명 기준 2000페소 -0- 싸죠 ㅎㅎ
- parque norte라고 universidad de antioquia 근처에 있는 놀이동산이 있는데;;
음 우리나라 20년전 어린이대공원보다도 못하네요 -_-;;;
- 살사바나 콘서트 정보는 couchsurfing.org에 혹시나 이미 가입하신 분이라면
colombia - medellin 그룹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으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외국인친구들이나 콜롬비아 친구들도 충분히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사람들도 너무 좋아요 ㅠㅠ
영어랑 스페인어도 같이 공부하고 해서 좋을 것 같다는 ^_^
- la 33 hostal에서 한 20분정도 걸어가면 (아님 버스를 타고 가면 5분정도겠구요)
unidad deportiva de belen ( 주소 calle 30~33 con carrera 66b) 라는 곳이 있는데요
축구나 농구나 배구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 물론 공이 없으면 안되겠지만 -_-;
그냥 가셔서 같이 껴서 하셔도 충분할 것 같은? ㅎㅎ
운동이 땡기시는 분들은 하루 정도 가셔서 ㅎㅎ 운동 좀 하고 오세요 ^-^
(메데진 couchsurfing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농구를 하는데,
가입하셔서 같이 노세요 ㅎㅎ)

5) 배울거리

- 살사 + 다양한 춤 (탱고, 메렝게, 레게톤, 바차타 등등등)
- 역시나 la 33 hostal 근처에 있는 학원이 제일 싸네요 poblado쪽의 한 60프로 가격
호스텔 바로 건너편쪽에 큰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는 곳이 살사학원인데요
가격은 24시간에 325000페소 + 등록비 3만페소네요 (모두 1대1 수업입니다 ^ ^)
10시간짜리도 있고 몇시간만 배우실 수도 있구요
하루에 3시간 배울수도 있고 2시간 배울수도 있고; 다 결정하기 나름입니다 :)

저는 살사만 24시간 배웠는데요 재미있게 잘 배웠습니다 ^-^;
물론 중간중간 바차타, 메렝게, 레게톤도 배우구요 ㅎㅎ
콜롬비아 클럽에서 춤을 추려면 살사는 기본;;;;;ㅋ

아 맞다 매주 월요일에는 practica 라고 해서 그냥 선생님들이랑 원생들이랑 같이 춤추는데요
8시부터 10시까지고 입장료는 3천원입니다; 선생님들의 춤 시범도 있구요, 선생님이랑 원생이랑
같이 하는 시범도 있구요 ^-^;; 저도 프리젠테이션 한 번 했네요;; 사람들 한 60-70명정도 있었는데;ㅎㄷㄷ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에콰도르 여행 정보 (08년 11월 30일 - 12월 17일)

- 루트가 또 좀 이상한;;ㅋㅋㅋ 쭉쭉 내려가려고 하다가 다시 콜롬비아 메데진으로 돌아왔네요-
스페인어가 급 막 땡겨서 ㅎㅎㅎ
- 생각은 충분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랍니다! ㅋㅋ

<여행 루트 '-'>

끼또(2) - 바뇨스(4) - 리오밤바(1) - 알라우시(1) - 끼또(9)

1. 끼또(키토) quito

- 올드타운 정말 예쁘다는 :) 오래 있을만 한 것 같아요! ㅎㅎㅎ
- Panecillo 올라가면 끼또가 쭈-욱 다 보이는데 정말 괘안은 것 같아요-
올드타운에서 택시타면 가는데 2달러, 내려오는데 2-2.5달러 정도 한다고 하네요
저는 걸어올라 갔다왔는데 괜찮았거든요? 샌프란시스코 광장에서 아주 넉넉히 30분이면 올라가더라구요-
근데 들은바로는 그 곳이 꽤나 위험한 지역이라고;;; 선택은 여러분이 ^-^;;
- 과야사민 박물관.. 두 군데가 있는데 두 군데 모두 완전 좋았습니다 !!
올드타운에서는 4달러정도 시카고 호스텔에서는 3달러면 가는 듯한 ^-^

- 적도박물관에 관해서...

적도박물관이 총 3개가 있습니다..-_-; 론리에 나온 두 개 안 나온 곳 한 개
가짜로 확실한 것 한 개는 적도에서 240m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프랑스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기념물이 삐까뻔쩍하게 지어진 적도박물관이구요 (입장료 2달러, 사실 볼 건 없다는 -_-;;)
그 건물 안에도 들어갔는데................-_-;;;; 거금 3달러나 내고 ㅠㅠ
뭐 없더라구요;;;5분만에 통과;;ㅋㅋㅋㅋ
두번째 가짜는 사람들이 보통 진짜로 알고 있는 museo inti nan in situ 라는 곳인데요,
달걀을 세우고 물이 남반구와 북반구에서 어느방향으로 회오리 치면서 돌아내려가는지
뭐 그런거에 대해서 알려주는 곳이고 진짜 적도가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신기하게도 이 두가지 적도박물관 사이에 있는 museo solar 라는 곳인가..
앞에 간판에 verdadero mitad del mundo 뭐 이렇게 적혀있던 것 같아요!
사실 박물관은 아니구요- 아주 과학적인 사실에 근거해서 진짜 적도가 어디에 있는지..
컴퓨터로 이것저것 보여주는데..
영어로 설명해주는데도 잘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ㅠ_ㅠ
단어도 뭔가 지구과학-_-적인 그런 것도 많고해서 ^-^;
세계테마기행 에콰도르편에서도 찍어갔다고 해서 아마도 조만간 나올 듯 싶네요..
암튼 이 박물관에서 하는 말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진짜 적도 박물관 museo inti nan in situ
이것도 진짜가 아니라고...
구글에서 fake equator 이렇게 치면 이 것에 관한 많은 정보가 있다고 하던데요 ^-^;;
전 안 찾아봤네요 -_-
나중에 찾아봐야지;;;ㅋ

**무선인터넷 사용 가능한 레스토랑**
- plaza grande 에서 chile 거리를 따라 북쪽(윗쪽-_-?)으로 한 블록만 올라가면 caranavan(?)이라는
패스트 푸드점이 쭈-욱 늘어서 있는데요- 마지막 건물에 internet gratis라고 써 있다는 ^-^
음식은 좀 비싼 편; 커피는 0.6달러니까- 커피 한 잔 하시면서 인터넷 하시면 되실 듯 :) 

* 숙소 정보
 
@ 수크레 호스텔

-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싱글룸 3달러라는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
- 일본 사람들이 많은데요, 다른 외국인들도 간간히 있고 한국 사람들도 있고 그래요 :)
- 화장실이 좀 깔끔한 편은 아니라능 -_-;; (화장지도 없습니다 ㅋㅋ 사셔야 해요)
- 그래도 9일 머물렀네요 ㅋㅋㅋㅋㅋ
- 여행자들끼리 얘기하거나 놀 공간이 충분해서 분위기는 좋은 편 ^-^
- 플스 있습니다! ㅋㅋㅋ 위닝부터 이것저것 있는데 30분에 0.5달러 1시간에 1달러인데
여기 직원 친구들이랑 저는 그냥 공짜로 계속 했다는;;ㅋ
- 따신물 가끔씩 미지근하긴 하지만 잘 나오는 편 :)
- 무선인터넷 안됩니다- 인터넷은 1시간 0.7달러 30분 0.35달러 !
한글,네톤 깔려 있어요- 스카이프는 없더라는..그래서 깔았는데도 다음날 없어지고 ㅠㅠ
헤드폰도 있긴 한데- 제가 있을 때는 고장난 건지 안되더라구요;;
- 3층(리셉션 위층)에서 창문이 나 있는 방이 훨씬 좋아요- 그 중에서도 6번방!
경치로는 스위트룸 부럽지 않아요- 침대는 좀 -_- 허리가 아픈...ㅋ
저는 4번방 있었는데 경치는 6번방만큼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침대도 괜찮고 ㅋㅋ
- 직원들 친절하고, 리까르도는 저녁에 살사나 메렝게 이것저것 추는데 가르쳐도 주니까 ㅎㅎㅎ
조금씩 배우는 것도 재미있을 듯 +_+ 저도 조금 배웠어요 ㅋㅋㅋ
- 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가시면 15분정도면 걸어가실 수 있어요- 아니면 택시비로는 1.5-2달러 정도 ^-^;
- 위치는 샌프란시스코 광장에 가시면 노란색 건물 보여요 ㅋ hostal sucre?

@ 시카고 호스텔 - 론리에 나와있어요 :)

- 가격
트리플 - 7.5달러
더블(욕실없음) - 8
더블(욕실포함) - 8.5
싱글(욕실없음) - 9
싱글(욕실있음) - 요건 잘 모르겠지만 9.5일듯? -_-?

- 아침포함인데요, 아침 제가 느끼기엔 조금 부실 ^-^;; 전 아침부터 좀 잘 먹는 편이라 -_-;;
달걀만 두 개 정도만 줘도 좋을텐데;; 딱 한 개 -_ ㅠㅋㅋㅋ
달걀1개(2개도 아니고 한 개!!!!ㅠㅠ), 빵, 과일 조금, 커피 요렇게 나오더라구요-
- 무선인터넷 됩니다!
- 따신물 잘 나오구요! ㅎ 수압도 좋고 ㅋㅋㅋ
- 많이 깔끔하구요 :)
- 옥상 경치도 괘안아요 ^-^
- 직원들은 별로 안 친절해요 ㅋㅋ 틱틱댄다고 해야 할까 -_-? 기분이 별로 안 좋은 날이었는지는 몰라도;;ㅋ
-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오긴 좀 멀 듯;ㅋ 택시비 1.5-2달러면 될 듯해요! ㅎ 저희는 3달러 냈지만요 -_ ㅠ

2. 바뇨스 banos

- 오랜만에 온천하는데 좋더라구요 (오전 1.6달러 오후 2달러, 시간은 잘 모르겠어요;ㅋ)
- 래프팅 3등급짜리 23달러 정도라던데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 자전거 빌려서 puyo까지 가는 길이 괜찮다고 해서 저희도 5명이서 빌려서 갔는데요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거의 계속 쭈-욱 내리막길 ㅋㅋㅋ 경치도 좋구요 ^-^
가격은 하루 빌리는데 4달러 정도 :)
- 밥은 시장(mercado municipal)에서 드시면 1.5달러 아침, 점심 가능? 저녁에는 좀 일찍 닫더라구요-
- 피자도 한 번 먹었는데 -_-;;; dusseldurf 호텔 아래에 있는 피잣집 가지 마세요..
저희들 인생 최악의 피자 ㅋㅋㅋ 아주 돈이 아깝워서 -_- 죽는 줄...

@ hostal chimenea

- 하늘호수7님의 정보로 온 곳인데, 정말 좋았어요 :)
- 도미토리 5.5 더블 7.5 싱글 8.5 인데.. 더블룸을 싱글로 써도 7.5 입니다 -_-;;;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는;;ㅋ 그래서 저희는 4명이 와서 더블룸 4개 썼어요;;;ㅋㅋㅋㅋ
무슨 정책인지 ;;; ㅋ
- 화장실 같이 있구요, 완전 깨끗하구요, 매일매일 시트 정리해주고 청소해주고
- 침대도 정말 좋고, 경치도 좋구요, 방도 넓어요 !!ㅋㅋㅋㅋ
- 이 숙소를 들어서 옮기면서 여행 다니고 싶은 정도였다는...ㅋ
- 무선인터넷 가능 :)

3. 리오밤바

- 지붕열차 타러 가는 곳이죠?
- 11달러인데 정말 저는 좋았어요!!!!!
- 5시간 반 정도 탔구요- 많이 추우니깐 운동화에 점퍼도 챙겨서 올라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ㅋㅋ
저는 맨발에 샌달 -_-
- 전날 가셔서 미리 표를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당일 아침에 가서 구할라다;;;
매진 됐다고 해서 못 탈뻔...;;; 계속 앞에서 뽀르빠보르 하면서;;; 겨우겨우 구했답니다;;;ㅋ
- 숙소는 -_- 저도 비가 오는 바람에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싱글 6달러에 있긴 했는데;;;별로 추천하고 싶진;;;
- 무선인터넷 되는 곳 있는데요 :) 기차역에서 hostel shyris 가는쪽 반대쪽으로 2블럭 정도 오시면 4거리에
쇼핑몰 하나 있거든요- 비번 걸려있긴 한데.. 커피나 뭐나 하나 사 드시고 물어보시면 될 듯?
비번은 에스빠뇰로 contrasena 꼰뜨라쎄냐 :) 저도 써보지는 않았습니다;ㅋ
- 저희가 탄 기차는 6시 반에 출발했네요;ㅋ
- 저희는 6시에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꼴찌 -_-;;;
- 자리는 확실히 오른쪽이 경치 보기엔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앞쪽이 더 좋은 듯 ^-^;
- 한 5시쯤-_-? 가셔야 하려나;;;ㅋ 잘 모르겠어요;;ㅋ
 
4. 알라우시

- 지붕열차 서는 곳이라;;그냥 관광 도시;;
- 페트라가 있는 와디무사느낌 정도-_-?
- 워낙에 관광객들이 많아서 밥 값도 조금 올려받으려고 하고;;
- 인터넷 한 시간에 1달러-_-;;; 비싸요 ㅠㅠ
- 방값도 제일 싼 곳이 6달러...근데 시설 완전 -_ ㅠ
- 괜히 머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ㅋ

* 교통비, 시간 정보 *

1. 똘깐 - 끼또  - 3.5~4달러, 5시간정도
2. 끼또 - 바뇨스 - 3달러, 3시간 반~4시간 정도
3. 바뇨스 - 리오밤바 - 2달러, 2시간
4. 알라우시 - 끼또 - 4.5달러, 5시간 반 정도

* 에콰도르-콜롬비아 국경 정보 *

@ 에콰도르 이민국 시간 많이 걸려요..-_-;;
콜롬비아에서 에콰도르로 넘어올 때는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넘어갔는데..
에콰도르에서 콜롬비아 넘어올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_-;;;
5시간 반 기다렸습니다;;;; 에콰도르 이민국에서만;;콜롬비아 이민국은 금방;;ㅋ

@ 똘깐 버스터미널에서 국경까지 택시는 3달러 정도
버스를 타시려면 그 근처서 물어보면 무슨 2키로 정도 떨어져 있는 parque까지 가는 버스 20센타보 내고 타시고
그 parque 근처서 콜렉티보(봉고차)타고 가시면 된답니다 (75센타보나 1500페소, 페소로 내는 게 좀 더 싼 듯)

하하 콜롬비아에서 꽤나 오래 있었네요 -_-;;;
사실은 한 스페인어 공부 포함해서 3개월-3개월 반 정도 있으려고 했는데..
뭐 어쩌다보니 -_-;;; 거의 5개월 가까이 있었네요-
뭐 정보랄것도 사실 없지만;
아는 선에서 콜롬비아에 관한 정보를 함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환전 정보! +_+

콜롬비아는 좀 이상한게 달러대 콜롬비아 페소 매매기준율보다 달러를 사고 파는 가격이 둘 다 낮습니다 -_-
예를 들면 요즘 1달러 = 2350페소 정도 하는데요-
은행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보고타 센트로쪽에 있는 환전소를 기준으로 보면
페소로 달러를 사려면 1달러 = 2250페소
달러로 페소를 사려면 1달러 = 2100페소 정도 하더라구요..
일반적인 다른 나라의 기준으로 본다면
달러를 살 때 2450정도
팔 때 2250 정도가 나와야 정상인데;
암튼 -_-;; 좀 다르더라구요?

이 말인 즉슨,,,
시티은행 같은 곳에서 페소를 인출하고 그 페소로 달러로 바꾼다면 조금은 이익이 남는 그런 구조?
수수료를 포함시키더라도 좀 이익이... ^-^;
(확실한 건지는 -_-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쫌 ㅋㅋ)

암튼 다시 여행으로 돌아와서~~~~~

저의 콜롬비아 루트를 -_- 간단하게 적어보면

보고타(3달) - 비자데레이바(2일) - 산힐(5일) - 메데진(13일) - 친치나(1일) - 깔리(3일)
- 메데진 (18일) - 보고타(4일) - 산아구스틴(2일) - 뽀빠얀(3일) - 이삐알레스(1일)

지금껏 여행을 하면서 한 번 갔던 곳을 돌아가본 적이 없는데..-_-;;;
꽤나 많이 돌고 또 돌았네요 ㅋㅋ

암튼 그럼 보고타부터 시작 :)

1. 보고타 bogota

- 일단 2700m정도로 날씨가 좀 쌀쌀합니다-!
- 낮에는 반팔이나 긴팔 하나 정도로 충분하지만 해가 지고 나서는 조금 두툼한 후드티 정도는 입어줘야
안 추우실 듯  ^ ^
- 개인적으로는 보고타가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_-; 날씨도 별로 안 좋고; 공기가 안 좋은쪽으로 좀 춴다는..ㅋ
- 태양여관은 좋죠 :) ㅋㅋㅋㅋ 완전 늪... 뭐 설명 안 하셔도 보고타 하면 태양 여관..이 정도는 아시죠?ㅎㅎ
- 태양 여관에서만 한 달 놀았네요 ;;ㅋㅋㅋ 정말 뭐 하는 거 없이 ㅋㅋㅋㅋㅋㅋ
- 가 볼만한 곳은 보테로 박물관, 황금 박물관, 몬세라떼 성당(산 위에 있어서 보고타 전경을 볼 수 있죠 ^-^)
구아따비따 호수(엘도라도호수), 소금성당(씨빠끼라), 뭐 이 정도?;;ㅋ

2. 비자데레이바 (비야데레이바) (Villa de leyva)

- 아름답고 평화로운 식민지 도시라고 알려져 있어서 가봤는데요 ㅠㅠ
- 정말 아름답고 조용하긴 한데 물가가 싸진 않더라구요, 물론 싱글룸에 욕실딸린 곳이 2만페소..
그 이하는 죽어도 안 되는 듯.. 사람도 없는데 가격을 그 이하로는 안 해주더라구요-
- 저는 어떻게 15000페소 하는 곳에 이틀 머무르긴 했는데 바퀴벌레 나오고 뜨거운 물도 안 나오고 해서
주소조차 알려드리고 싶지 않다는;ㅋ
- 저는 식민지 도시 중에는 트리니다드가 좋았거든요;ㅋ 집들이 파스텔톤이잖아요, 분홍, 하늘, 초록 ^-^;
비자데 레이바는 모두가 하얀색 페인트 칠 + 진한 초록색 문인데... 전 별로더라구요 ^-^;
- 론리에 나온 식당에 가서 메뉴델디아를 먹는데 6000페소나 받고;ㅋ 보고타에선 4000페소면 먹는데 ^-^;
- 버스비는 18000페소 (보고타 - 비자데레이바)
- 시간은 4시간 반 정도 걸리더라구요 ^^

3. 쌍힐(산힐) sangil

- 액티비티 하러 많이 오는 곳인데- 저는 액티비티를 하나도 안 했네요;;ㅋ
막 환율이 올라서...겁나서 못하겠더라구요;
- 그냥 도시 자체는 조그맣고 괜찮던데 ^-^
- 근처에 juan cori 라는 폭포가 있는데요- 180m짜린데-ㅋ
그냥 딱히 할 일 없으시면 함 다녀오실 만 해요 ^-^;
- 근처에 또 바리차라라는 식민지 도시가 있는데.. 갠적으로는 비자데레이바랑 똑같더라구요 ㅠ
하얀 집 + 초록색 문...;;;ㅋㅋㅋ 저는 갔을 때 비까지 와서 진짜 금방 돌아왔는데 ^-^;
갠적으로는 음...비추 ^-^;; 식민지 마을들..좀 지겹다는;;ㅋ

* 숙소 정보 *

<론리에 나온 macondo guesthouse>

- 가격 : 13000페소
- 무선인터넷 가능, 그냥 인터넷은 돈 내야함 ^-^;
- 진짜 거대한 바퀴벌레를 보기도 했지만;ㅋ 해먹도 두 개나 있고ㅋ 그냥 저냥 지낼만 했다는 ^-^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
- 뭐 다른 부대시설 같은 건 없어요- 부엌은 있으니 부엌 사용 가능하구요 ㅋ
- 저는 매트리스가 좀 딱딱한 게 좋은데 여긴 좀 푹신해서 이틀 동안은 허리가 아프더라구요;ㅋ
- 주인이 호주사람이라서 영어 잘 통해요 ^ ^
- 따뜻한 물은 -_- 뭐 그냥 미지근한 물 정도만;ㅋ

4. 메데진 medellin

- 너무 좋았다는...............ㅋㅋㅋㅋ
- 다들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시겠지만 아리따운 여성분들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 10000000 많아요...^-^;;
- 버스를 타도 길거리를 걸어도...그냥 -_ ㅠ ㅎㄷㄷㄷ 하하하;
- 날씨도 좋아요- 연중 봄 기후 정도? ^ -^
- 12월에 크리스마스 있어서...완전 ㅠㅠ 축제 분위기에.. 루미나리에도 삐까뻔쩍하게 하고...좋다더라구요-
아...돌아가고 싶다 -_ ㅠ ㅎㅎㅎ
- 힙합클럽이 두 군데 있는데요 DEJAVU 랑 FARMACIA.. DAJAVU는 여권 복사본 가져갔더니 원본 가져오라고 해서
못 들어갔구요 FARMACIA는 가긴 했는데; 콜롬비아 힙합위주로 나와서 별로;;;;ㅋ 비추;;;ㅋ 
- 메데진에서 가 볼만한 곳은 일단...

@ 다들 간다는 PARQUE LLERAS 근처에 있는 클럽들?
- 저는 BLUE라는 클럽을 금요일에 혼자 다녀왔는데 일렉트로닉이라서 그런건지 혼자라서 그런건지 ㅠㅠ 별로 ㅠㅠ
역시 클럽은 혼자는 재미가;;;;ㅋ
@ 보테로 동상들이 20개 정도 있는 보테로 광장,
@ museo de antioquia (학생할인 해서 4천페소, 저는 안 가봤다는;ㅋ) - 보테로 그림들도 있죠! ㅎ
@ 케이블카(메뜨로까블레) 타기 - 메뜨로랑 연결되어 있고 돈도 따로 안 들어요;ㅋ
두 군데가 있는데 두 군데 다 가보시는 게 ^-^;
@ 엘뻬뇰 (El penol) 가기 -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인데 정말 가볼만 하답니다 :) 예ㅃㅓ요 ㅎㅎ
- norte 버스터미널에서 엘뼤뇰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la piedra 라는 곳으로 가야 한답니다-
el penol이라는 곳은 도시라는;ㅋ 가격은 10000페소로 되어있는데 9000페소에 갈 수 있어요-
4명이서 갔는데 돌아올 때는 8000페소에 왔답니다;ㅋㅋ

* 숙소 정보 *

<La 33 hostal> - 사실 저번에 오불당에 올리긴 했었는데 조금 수정해서 다시 함 올릴게요 ^-^;

1. 편안한 침대 -_ ㅠ

- 그냥 싸구려 매트리스가 아니라 태양 여관처럼 도톰하고 편한 침대랍니다-ㅋ
- 침대 시트들 새거구요 !! ㅎㅎ
- 담요도 새건데 한국 담요 ㅎㅎㅎ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 :)
아주 두껍지도 않고 메데진 날씨에 딱 맞네요! ㅎㅎ

2. 빠른 인터넷! 근데 공짜 +ㅁ+

- 속도 2M짜리 무선인터넷까지 설치하셨다네요 ^-^
- 무선인터넷 말고도 그냥 컴터가 3대 있구요, 한 사람당 한 시간씩 무료로 쓸 수 있답니다-
  물론 컴터 쓸 사람이 없으면 무제한 쓸 수 있겠죠 :)

3. 자기일처럼 도와주시는 직원분들 ^-^

- 여기 사장님, 사모님 그리고 아드님이신 기호형, 거기에다가 여기 호스텔에 계시면서 호스텔 도와주시는 형님까지 이런 저런 궁금한 게 있으면 전화 + 인터넷 등등 다양하게 알아보고 가르쳐 주신답니다!

4. 화려한 편의 시설 ㅎㄷㄷㄷㄷㄷ
 - 아직 완공 되지는 않았는데, 12월 20일 전후로 완공이 될 듯!
저도 아직 보지는 못 해서 잘은 모르지만;ㅋ 얘기 들은 걸로 말씀드릴게요 ! '-'
- 3층 옥상을 아예 새로 지어서 헬스기구가 정말 많은;ㅋ 헬스장
아사도파티 할 만한 장소, 회의실이 생길 예정이구요.. 중요한 건 ☆노래방☆이 들어선다는 ㅋㅋㅋㅋ
금영인지 태진인지는 모르겠습니다;ㅋㅋ
2층에는 포켓볼 다이 설치 예정이랍니다-
- 그리고 2층에 이미 설치 되어 있는 게 벽걸이 40인치(48인치?;;)티비랑 디빅스 플레이어 + 8인용정도 사이즈 쇼파 + 전축까지 설치해서 사운드 빠방하구요 :) 디빅스 플레이어는 1000기가 정도? 한국 영화나 드라마 오락프로 같은 거 일주일 별로 업뎃이 된답니다-ㅋㅋ
1박 2일, 무한도전, 놀러와, 스친소;;뭐 등등등등 ㅋㅋㅋㅋ 다양하죠- ^-^;;

5. 간단한 아침 식사 제공 :)

- 식빵 2쪽, 계란 하나가 아침으로 제공됩니다 ^-^
(7시부터 10시까지요 ^-^)
- 오렌지를 바로 갈아서 만든 100% 오렌지주스가 보통 있으니 같이 곁들여 드시면 될 것 같구요.
커피가 땡기시면 커피를 ㅎ

6. 안전한 주변 치안!

- 콜롬비아는 동네 등급이 1-6등급으로 나뉘는 건 알고 계시나요? 1등급이 안 좋은 동네고 6등급이 좋은 동네라는..여기 호스텔이 위치하고 있는 동네는 5-6등급 정도 되는 곳이랍니다!
근처에 바랑 디스꼬떼까도 꽤나 몰려있긴 한데-ㅋ 잠자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

7. Reasonable한 가격 ㅎㅎ

- 욕실 딸린 침대 8개짜리 도미토리가 17000페소 입니다!
다른 도미토리들은 가격이 좀 다른 것 같긴 한데;ㅋ
여자분들은 남자들과 같은 방 쓰시기 싫으시면 여자분들만을 위한 방도 따로 있더라구요-
뭐 제가 있을 땐 그냥 같이 썼지만요 ^-^;

8. 편리한 교통(?)

- 제가 다른 곳에는 있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요-
보통 다들 기본적으로 한 번은 들리시는 보테로 광장, 센트로까지 버스 1200페소면
15-20분정도 걸려서 갈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아름다운 여성분들이 많다는 parque lleras까지도 버스로 20-30분 정도면 가구요
택시로는 한 7-8천 페소 나오고 10분 정도면 갈 듯 싶네요!

9. 직접 담그신 김치를 드실 수 있어요 :)

- (정보를 조금 바꾸게 되었습니다 ㅠㅠ) 에콰도르 찍고 메데진에 다시 돌아왔는데..ㅎ
한국분들이 너무 많아져서;; 한사람당 김치 3키로씩은 힘들구요;
냉장고에 김치가 그냥 있으니 밥 드실 때 그냥 드시면 되는정도 ^-^;;
무제한 김치 제공은 -_ ㅠ
(김치찌개, 김치볶음밥만 주구장창 먹을 정도의 무제한 제공) 힘든 듯 하구요!
그래도 계속 밥이나 스파게티나 뭐든 먹을 때 반찬으로 부족함 없이는 먹고는 있는데 ^-^;
어찌 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하;;

10. 그 외에 하고 싶은 말 ㅎㅎ

- 메데진에 하루 이틀 주말에만 와서 파티 분위기만 즐기시다 가실 생각이시면 ^-^;
parque lleras 근처에 있는 까사키위나 pit stop hostel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노는 거 좋아하시고 주위가 좀 시끌시끌해도 잘 자시는 분이라면요-ㅋ
저도 갠 적으로는 잘 때는 좀 잘 수 있는 -_ ㅠ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요; ㅎㅎ
- 장기체류의 늪에 빠지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안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 너무 편해서 -_ ㅠ 하루 이틀만 있다가는 절대 못 나가실거라는;ㅋㅋㅋ
- 아 맞다! ㅋㅋ 따뜻한 물 정말 잘 나와요 :) ㅎㅎㅎ
- 화장실도 1층에 2개(도미토리 안에 있는 거 포함) 2층에 2-3개 있으니까 크게 부족하지는 않을 듯 ^_^;;
암튼 정말 좋은 숙소니깐-
메데진에 오시면 LA 33 HOSTAL로 오세용 :)
- 아 하나 더! 팝콘 기계 사다놓으셨다고; 팝콘 질릴 때 까지 먹을 수 있다네요;ㅋㅋㅋ
- 개인 사물함 있습니다- 중요물품은 사물함에 넣어두시면 ^-^
- 버스정류장에서는 sur에서는 5-6천페소?(확실히는 모르겠어요;ㅋ) norte에서는 8-9천페소 정도 나오네요 ^^

주소와 연락처는

전화번호 : 57-4-413-7557. 57-4-412-1468.
주소 : Calle 33 No.80B-39. Laureles. Medellin,Colombia.
Email : lahostal33@hotmail.com

5. 친치나 chinchina

- 커피농장이죠 ㅎㅎ
- 마니살레스 가기 전에 있는 곳이랍니다-
- 여기도 뭐 조용한... ^-^;
- 버스비 (메데진 - 친치나) 18000페소 - 근데 저희는 4명이라 좀 깍을 수 있었는데 혼자서는 좀 힘들수도 ^-^;
- 숙소는 보통 커피농장에서 주무시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 근처에 호텔이 어디있냐고 물어보면 러브호텔에 데려다준다는데 12000페소에 두 명이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밤 새 좀 요상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단점 -_- 있지만;;;;
커피농장 숙박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
- 교통비 미니버스 (친치나 - 마니살레스) - 2300페소 - 30분정도 걸림

* 숙소 정보 *

<hacienda guayabal>

- 숙소가 꽉 차서 저희는 좀 아래에 있는 집을 한 채 빌렸는데;ㅋ 인당 25000페소 -_ ㅠ
- 아침은 5000페소인데; 아레빠랑 계란이랑 커피 주더라구요-
(저희는 도착한 날에 저녁도 안 먹어서 요거트랑 씨리얼까지 포함해서 5천페소 냈지만요;ㅋ)
- 커피투어는 사람당 15000페소 - 2시간 정도 걸려요- 마지막에는 간단한 샌드위치랑 커피도 줍니다 ^-^
- 그런데 가이드가 영어는 거의 못해요 -_-;;; 스페인어로 설명해주는데 휴...거의 못 알아들어서 아쉬웠다는..;;
-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 정말 맛나다고 하시는데 저는 커피를 잘 몰라서;;;ㅋㅋ
커피 평가는 못하겠네요;ㅋ
- 친치나 버스정류장에서 숙소까지 택시비 6000페소에 왔습니다 ^-^
- 숙소에서 묵고 버스정류장으로 갈 때는 사장님이 공짜로 태워주시더라구요 ^^

6. 깔리 cali

- 여기도 아름다운 분들이 많더라구요;ㅋ
- 메데진보다는 좀 더워요- 밤에도 얇은 거 하나 정도만 덮고 자거나 그냥 안 덮고 자도 괘안은 정도?
- 도시는 별로 예쁜 건 모르겠어요; 그냥 평범;;;
- 살사의 도시니까 살사를 배우기엔 좋겠죠 ^-^; 살사바나 디스꼬떼까도? 전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ㅋ
- 도시는 별로 볼 게 없어요 ^-^;;
- 교통비 (마니살레스 - 깔리) 27500페소에 했네요 (다 3만페소 부르는데 저희는 또 4명이라 ^-^;)

* 숙소 정보 *

<iguana hostel>

- 가격 - 도미토리 16000페소
- 무선인터넷 가능, 인터넷은 돈 주고 사용해야 하는 듯
- 부엌 사용가능하구요
- 깔끔합니다 ^-^
- 정원도 열심히 손질하고 있던데- 예쁘더라구요 :)
- 뜨신물은..음 미지근한 정도? ^-^;
- 론리에 나온 주소랑 다릅니다; 주소 바뀌었어요-
(태양여관이든 어디든 웬만한 숙소 가시면 비지니스 카드 있으니 거기에 새로운 주소 나와있어요!)
- 버스터미널에서 숙소까지 택시비 - 4500페소 정도입니다 :)

7. 산아구스틴

- 버스비 (보고타 - 산아구스틴, 9시간 반정도) 35000페소 - 근데 큰 버스는 아니고 중간정도 사이즈 버스 ㅠ_ㅠ
큰 버스보다는 불편하더라구요. 근데 큰 버스는 없는 듯?
- 말 투어비 - 저희는 둘이 했는데요 한 사람당 35000페소에 했습니다. 가이드 포함이구요-
근데 말도 너무 말을 잘 듣고 가이드도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줘서 둘이 합쳐서 10000페소 팁도 줬습니다 ^-^;
4시간 반정도 탔어요-
(저희는 묵고 있던 casa del sol에서 했다는;ㅋ)
- 물론 좀 빈약하고 안 좋은 말은 더 싸더라구요.
산아구스틴 버스정류장 있는 곳에서 저희한테 제시했던 가장 좋은 가격은 둘이 합쳐서 가이드 포함 50000페소 였습니다;
- 도시는 워낙 작아서 별로 볼 건 없구요;ㅋ 정말 그냥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 ^

* 숙소 정보 *

<Casa del sol> - 론리에 안 나와있어요;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택시기사든 사람들한테든 물어보면 가르쳐 주실 듯 ^-^;
걸어가도 될 것 같긴 한데; 좀 힘드실거예요; 산 길을 지나가셔야;
구글에서 검색하면 홈페이지도 있다는-

- 가격 - 12000페소 (트윈룸이라서 그런가;;) 싱글룸은 15000페소였어요-
경치가 정말 좋은 곳에 있는 방은 20000페소라는;ㅋ 
- 컴퓨터 자체가 없구요;ㅋ 인터넷은 당연히 안되죠 ㅎ
- 아침, 점심 식사 가능해요- 4천페소씩 -
아침엔 아레빠 3개 + 스크램블 에그 + 초콜라떼 ㅎㅎ
점심엔 콩이랑 샐러드랑 감자랑 계란이랑 주스랑 나오더라구요- 고기는 없어요 ㅎ
먹을만 하던데 ^-^
- 아주 뜨거운물은 아니지만 적당히 따신 물 나오구요-
- 깔끔해요  ^-^
- 영어는 기본적인 것들은 통할거예요-ㅋ
- 버스정류장에서 택시타면 6000페소 나온답니다;
- 마을까지는 걸어서 20분정도 -_-; 좀 귀찮긴 해요;ㅋ
- 저녁은 그래서 항상 마을에서 햄버거나 엠빠나다나 빵 같은 거 사서 먹었어요;ㅋ 이틀이었지만 ^-^;
- 부엌은 있긴 한데 손님들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요리를 못해서;ㅋ 

8. 뽀빠얀 (뽀빠쟌) popayan

- 여기도 비자데레이바나 바리차라처럼..하얀 식민지 마을이더라구요!
- 근데 비자데레이바나 바리차라처럼 도로가 자갈이 아니라 그냥 아스팔트 ^-^;
- 그래도 예쁘던데 :) 하하하;
- 먹을 곳  - carrera 8 에서 carrera 8a나 9 사이 + calle 6에
아침이나 점심 메뉴델디아가 2500페소에 팔더라구요  ^ ^
나오는 건 어디서나 마찬가지지만 sopa랑 밥 + 감자튀김 + 샐러드 아주 조금 + 고기나 치킨튀긴거 + 주스나 레모나다
2500페소면 싸고 그냥 먹을만 하죠 뭐 ^-^;; 아쥬 최고는 아니지만;ㅋ
- 밤에는 정말 먹을 곳이 없어요 ㅠㅠ 핫도그나 햄버거정도;; 그것도 잘 안 보인다는;ㅋ
- 딱히 할 일은 없고 여기도;ㅋ 그냥 에콰도르 넘어가기 전에 들려가는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에 실비아라는 도시가 있는데.. 저는 안 다녀왔지만- 다녀오신 분들 말씀 들어보면
다들 좋았다고 하네요! 화요일마다 장이 서는데- 여기 장은 현지인들의 현지인들을 위한 시장이라
과테말라의 치치까스떼낭고나 에콰도르의 오따발로의 관광객들을 위한 현지인들의 시장과는 많이 다를 것 같다는 ^-^;
시간 있으시면 함 들려보시는 것도 :)

* 숙소 정보 *

<hostel trail>

- 도미토리 15000페소
- 무선랜 하루에 3000페소 -_- 그냥 호스텔 인터넷은 한 시간에 2000페소.. 저는 3일 내내 무선랜 썼다는 ㅠㅠ
- 뜨신물 잘 안나오고 미지근한 물 나오든데 ^-^;
- 태양여관이나 la 33 hostal 같은 좋은 매트리스나 침대가 아님; ㅠㅠㅋ 그런 -_- 매트리스 쓰는 곳이 사실 없지만요;ㅋ
저는 좀 푹신한 매트리스는 허리가 아파서 ㅠㅠ 3일 고생했네요;ㅋ
- 정말 깔끔합니다! 화장실도 깔끔, 부엌도 깔끔, 전체적으로 다 깔끔해요 ^-^
- 버스터미널에서 한 10-15분정도 걸어서 올 수 있어요 :)
- 직원들 친절하고 영어도 통합니다 ^-^

9. 이삐알레스 (이피알레스) ipiales

- 에콰도르랑 국경에 있는 도시죠
- 볼 거리는 깊은 계곡에 있는 성당 라스라하스 :) - 상당히 볼만 했어요 ^-^
- 콜렉티보를 타고 가도 되는데요- 저희는 그냥 택시를 빌렸다는;;ㅋ
- 가격은 택시기사 아저씨랑 흥정을 해서 18000페소 !!

포함된 것은

1. 이삐알레스 - 라스라하스 성당까지
2. 라스라하스 성당에서 한 시간 기다려주기
3. 라스라하스 성당에서 국경에 있는 콜롬비아 이민국으로 데려다주기

- 자는 곳은 버스터미널 주위에 호텔 많은데요 트윈룸 + 티비 + 화장실 + 타올, 비누 주는..모텔 분위기랄까 -_-
이런 방이 20000페소더라구요- 저희는 두 명이라 한 사람당 만 페소씩 ^-^;
뭐 지저분하지는 않더라구요 ^-^;;


@@@@ 교통비, 교통시간 정보 @@@@

(bogota - villa de leyva) 18000페소 + 4시간 반

(bogota - san agustin) 35000페소 + 9시간 반

(villa de leyva - tunja) 5천페소 + 1시간 반? 기억이;;;ㅋ

(tunja - sangil) 18000페소 (다른분 블로그보니까 15000페소에도 가능..ㅋ) + 4시간정도

(sangil - bucaramanga)12000페소 + 2시간 반

(bucaramanga - medellin) 50000페소 (흥정 더 가능할 듯 싶어요) + 9시간 정도

(medellin - chinchina) 18000페소 + 4시간 반 정도

(chinchina - manisales) 2300페소 + 30분정도

(manisales - cali) 27500페소 (3만페소 부르는데 저희는 4명이라 좀 싸게 했네요) + 4시간 정도

(cali - medellin) 3만페소 (3만5천 부르는데; 좀 버팅기시면;;ㅋ) + 9시간 정도

(medellin - bogota) 4만페소 + 9시간 정도
(이건 가장 좋은 버스인 bolivariano 라서 비싼거구요; 다른 버스는 3만에서 3만5천정도에 가능 하실 듯 ^^)

(san agustin - popayan) 26000페소 (25000페소에 가능할 듯;ㅋ) + 6시간정도

(popayan - ipiales) 25000페소 + 8시간정도

@@@@ 스페인어 연수 정보 @@@@

* 스페인어 연수 정보 *

1. 보고타

저는 보고타에 있는 콜롬비아 대학교 (universidad nacional de colombia)에서 스페인어 수업을 8주 들었습니다!
오불당에 한 번 이 곳에 관한 정보가 올라와서 저도 그 정보를 보고 이 곳에 왔드랬죠;ㅋ
근데 기대가 커서인지 생각보다는 별로더라구요 -_-;;;

일단 가격은 556000페소 입니다 (당시 환율로 34만원정도?)
수업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죠-
레벨은 1부터 5까지 있는데요- 레벨 5은 보통 잘 안듣는지 수업이 개설이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한 반에 10-12명은 아니고 12-15명정도는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는 스페인어를 뭐 거의 몰라서 인터뷰도 안 보고 레벨 1로 바로 들어갔는데요-
18명정도라서..두 반으로 나눠서 들어서 좀 괜찮았습니다-
(나중에는 저희반은 7명정도만 수업을 들었습니다;)

근데 레벨1에 선생님이 두 분이셨는데- (미리암, 미레쟈)

저희 선생님은 미레쟈 선생님이셨는데.. 준비를 너무 안 해오시더라구요-_-
제 전공이 교육쪽이라 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좀 더 괜찮은 예문이나 좀 더 괜찮은 활동을 할 수도 있는데...
전혀 준비를 안 해서 많이 허접하게 느껴졌다는..
근데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레벨 1 학생들도 다같이 느낀..

그리고 레벨1에서는 동사의 현재형만 배운답니다.
보통 우리가 말을 할 때는 과거형을 이용해서 많이 하잖아요.
오늘 뭘 했고 뭘 먹었고....
근데 과거형은 레벨2에서부터 배운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하지 않으시고 레벨1 수업만 들으신다면...
8주 수업을 들어도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드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간단히 드리자면, 스페인어를 기초만은 하고 오셔서
레벨 2정도로 들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사실 개인적으로는 태양여관에 있는 나딸리아한테 1대1 수업을 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수업을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보고타에 3달 있으면서 나딸리아한테 수업을 들은 사람들 말로는
정말 잘 가르친다고 하더라구요! :)

아 그리고 수업은 거의 95프로 스페인어로만 수업합니다-
영어는 거의 안 쓴다는..
근데 수업을 할 때는 스페인어로만 수업을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레벨 1은 아무래도 영어를 좀 섞어주긴 하지만요;ㅋ
선생님들이 영어를 그다지 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적당한 정도!

레벨1에서도 그렇지만 일본인 룸메가 수업을 들었던 레벨3에서도..
남미의 전반적인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는 그닥 배우는 것 같지 않다는-
레벨1에서는 전혀....가르쳐 주지 않더라구요-_-;;

숙제도 꽤 많다고 해서 많을 줄 알았는데......
숙제는 하루에 1-2시간 정도 할 만큼 주더라구요-
그것도 초반에는 좀 주는 것 같다가; 나중에는 숙제를 별로 안 내줬다는;
(레벨1 이야기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숙제가 많아서 하루 3-4시간정도 투자했으면 했는데;;ㅋ
아쉬웠습니다..

이 곳 콜롬비아 대학교 말고도 로스 안데스 los andes 대학교도 있는데
이 곳은 3개월에 660000페소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콜롬비아 대학교보다 싸죠..)
들어본 사람을 못 봐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교사들이야 보통 이 대학교 저 대학교 돌면서 수업을 하니까..
실력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학교 학기가 시작할 때 같이 시작한다고 하니까..
9월에 시작하고 1월에 시작하고 4월이나 5월쯤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확실한 건 저도 몰라요;ㅠㅠ)

또 사바나 대학교라는 곳도 있는데 한 반에 학생을 2-3명 정도인데 가격이 좀 많이 쎄네요;
한 달에 60만원 정도라고 했던 것 같은데 ^-^; 하루 4시간씩 수업하는 듯-
돈에 관계 없이 좀 확실히 제대로 배우실 분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이 곳은 여행자들 보다는 스페인어 전공자분들이 어학연수 와서 좀 가시는 듯한 ^-^;

2. 메데진

EAFIT 이랑 U.P.B 라는 대학교에서 스페인어 수업이 있는 것 같네요-
에아핏은 하루 4시간씩 2주를 듣거나 하루 2시간씩 4주를 듣는 것이 기본인 것 같은데
EAFIT은 340불 정도.. 한 반에 학생은 2-3명정도구요-
1월 중순부터 수업이 있다고 하네요 :)

개인적으로는 메데진 날씨도 좋고 아리따운 분들도 많아서 ^-^;
메데진에서 한 두 달 정도 더 공부하고 싶었다는 ^-^;;;

뭐 메데진은 정보가 별로 -_-;; 없네요;ㅋ

* 내 루트 : 깐꾼(3) - 치첸이싸(1) - 메리다(1) - 빨렝께(4) - 멕시코시티(5) - 와하까(3) - (과테말라)

- 빨렝께에서 감기가 걸리는 바람에 너무 오래 묵었구요 -_ ㅠ
- 다들 많이 가시는 산크리스토발은 과테말라 안티구아나 쿠바 트리니다드랑 비슷하다는 말이 있어서
그냥 스킵; 멕시코시티에서 더 북쪽으로 가서 과나후아토를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버리고;
너무 버린 곳이 많네요- 정보를 미리 안 찾아놓아서 깐꾼에서 치첸이싸로 오는 길에 바야돌리드에 있는
동굴 호수? 같은 곳이 있는 지도 몰라서 지나치고;ㅋ 뚤룸도 좋다는데 깐꾼에서 바다를 좀 지겹게 즐겨서 ^-^;
안 가고 그랬네요;ㅋ 멕시코.... 정말 나라가 너~무 커서 2주 반으로는 택도;;;; 없는 소리;;;;;
너무 서둘러서 -_-;; 제대로 구경을 못했네요 ㅠㅠ
시간을 좀 더 많이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ㅋ

* 환전정보

- 멕시코에 시티은행은 못 봤구요 BANAMEX라는 시티은행이 인수한(?) 은행이 있는데요-
거기서 시티은행 카드로 인출할 수 있어요- 수수료 없습니다! ^-^

- 깐꾼에서 1달러 - 10페소 정도였어요
- 깐꾼 공항으로 나오신다면 출구쪽에 환전하는 곳이 많은데요 보통 1달러- 9.9페소 뭐 이러더라구요;ㅋ
근데 저는 입국하는 쪽으로 들어가서 은행을 갔더니 1달러 - 10.3페소 정도 ^-^;
어차피 많이 바꿀 필요는 없고 버스비 정도만 바꿀 생각이었지만 ^-^;
조금이라도 아끼실 분들은 입국하는 쪽으로 가셔서 환전하세요 ^-^
어차피 버스 타고 다운타운으로 가시려면 그쪽으로 가야 한다는 '-'/

그리고는 언제나 그렇듯 숙소 정보 위주로 ^-^;;

1. 깐꾼(칸쿤) *

- 물가가 비싸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근처 큰 슈퍼에서 한국 라면 오뚜기 (포장은 허접하지만 맛은
괜찮아요 ^-^)랑 신라면, 육개장도 팝니다- 가격은 7.8페소 정도였던 것 같아요-
오뚜기 라면은 좀 더 쌌던 것 같은데 6페소정도였나 ^-^ 오랜만에 먹는 라면;ㅋ 맛나더라구요 ㅎㅂㅎ

- 버스정류장 있는쪽에서 R1버스(R1말고 다른 버스도 있는 걸로 ^-^;)를 타면 호텔들이 늘어서 있는 해변가로 갈 수 있는데요-
바다 정말 쵝오 ㅠㅠ 가격은 6.5페소입니다-

- 버스정류장 근처에 햄버거집이 하나 있는데요.. 햄 + 치즈 + 고기에다가 양파도 넣어주고...거기에다가 마음껏 할라피뇨를
넣어먹을 수 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ㄷㄷㄷㄷ 버스정류장 근처 큰 길가에 ^-^; 가격은 15페소...진짜 맛있어서;;
매일 저녁을 거의 -_-;;; 여기서 해결을;;ㅋ 

* 멕시코 호스텔 (Mexico hostels)

- 가격 : 110페소
- 무선인터넷 무료
- 화장실이 많지는 않으나; 쓰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음
- 4인실, 6인실이 있는 것 같은데 가격은 같음
- 도미토리 안에 라커 있어요 ^^
- 아침은 루프탑에 있는 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 오나전 큰 불판이 있고 계란, 시리얼, 빵등을 먹을 수 있어요.
나름 ALL YOU CAN EAT이라 많이 드실 수 있다는 ^-^; 근데 문제는 시리얼은 있는데 우유는 비싸서; 개인적으로
사셔 드셔야 해요-ㅋ
- 저녁에는 기본적으로 쌀이랑, 파스타 재료가 구비되어 있어서 해 드실 수 있습니다 ^-^
- 평소에는 에어컨을 안 트는데 저녁 8시정도가 넘어가면..........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틀고;;
조절도 할 수 없게 해놔서;;; 진짜 춥습니다;;; 덮을 걸 하나도 안 줍니다;;; 무식할정도로 추운데;;;ㅋ
첫날 저는 아무 준비 없이 반바지에 반팔 + 후드점퍼 하나 입고 자다가 후드 잠바를 바지처럼 -_- 입고 잤다는;;
점퍼는 늘어나고;;;에고;;ㅋ
- 론리플래닛 같은거 교환할 수는 있는데... 다 옛날 -_- 론리플래닛이 많아서 교환 안 했네요;
저는 쿠바 러프가이드북이 있었는데; 멕시코 론리플래닛 10년전-_-에 나온 것들하고는 교환하고 싶지 않아서;;ㅋ

2. 치첸이싸(치첸이샤)

- 저는 2시간 반 보니까;; 충분하던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 지 모르겠네요 ^-^;
- 론리플래닛 보시면서 유적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시려면 5시간은 더 걸릴 듯 ^-^;
- 참고로 저는 요르단 페트라를 아침 7시부터 낮 4시정도까지 주구장창 걸어다니면서;; 하루만에 쥐쥐쳤거든요;ㅋ
- 깐꾼에서 오실거라면 아침일찍 출발하셔서 치첸이싸에 도착 - 2시간 정도 보고 바로 메리다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치첸이싸에 잘 곳이 그닥;;;;
- 깐꾼에서 2등석 버스를 타고 치첸이싸에 오신다면 아쥬 느릿느릿 운행하기 때문에 4시간은 최소 잡으셔야..
- 아니면 바야돌리드에 들리셔서 동굴호수 보시고 바야돌리드에서 오시는 것도 ^-^;;

* 숙소 - Posade olalde *

- 치첸이싸에서 택시타고 10분정도 나오셔야 합니다- 가격은 30페소 정도;
- 세명이서 침대 두 개 있는 거 썼는데 -_- 300페소;;
- 아침 이런거 없구요, 인터넷은 당연히 없습니다
- 욕실은 안에 있었는데 뜨거운 물이 안 나와서 다른 방 가서 썼네요;
- 벌레도 나오고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는;;;;
- 개인적으로는 비추;;;

3. 메리다

- 저는 주말에 가서 그런지 PLAZA GRANDE 에서 매일 공연하더라구요 ^-^;
- PLAZA GRANDE에서 무선인터넷 잘 잡힙니다- 물론 콘센트 꼽는 곳도 있다는;ㅋ
돌아다니시다보면 몇몇 사람들이 랩탑으로 인터넷 하고 있는 게 보이실거예요 ^-^
그 근처로 가시면 잘 잡힌다는 !! (힌트 : 성당에서 가까운 쪽이 아니라 먼 쪽으로 가셔야 ^-^)

* 숙소 - Hostal Zocalo *

- 론리에는 zocolo로 나와있어서 헷갈렸다는;ㅋ
- 가격은 100페소
- 아침 포함 (과일 이것저것 나오구요, 계란은 있는걸로 알아서 해드시면 ^-^; 빵이랑 잼도 있습니다 ^-^)
- 무선인터넷은 20페소를 내야 비밀번호 알려주더라구요-
- 저는 그냥 plaza grande에 가서 공ㅉㅏ로 ^-^
- 남자 화장실은 별로 안 깔끔한데; 여자화장실은 깔끔하다고 하더라구요 ^^
- 숙소는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
- 라커도 있습니다

4. 빨렝께

- 메리다에서 오시면 보통 밤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합니다; 거의 새벽에 ^-^;
빨렝께를 당일치기 하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체력만 가능하다면요 ^^
짐을 맡기는 곳은 버스정류장에 있는데 시간당 5페소라;; 가격이 싸지는 않더라구요-
다른 곳에 짐을 맡기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아무래도 정글 안에 있어서 그런지;; 벌레들이 그냥 ㅠㅠ
- 긴 바지 입으시는 게 좋으실 것 같구요-
- 길이 아닌 정글로 따로 가시면;; 불개미들이;; 다 물어뜯는 것 같아요;ㅋ 저는 안 가봐서 모르지만
같이 갔던 형은;; 불개미 공격에 다리가 오나전 ;;;;
- 위에도 말했지만 감기 걸려서; 한 일 없이 푹 쉬었네요;ㅋ

* 과테말라 띠깔로 넘어가신다면 *

론리에도 나와있지만 근처 여행사 가시면 가격 30달러에 가능합니다- ^-^
보통 35달러 부르긴 하는데; 몇 군데 돌아보셔야;ㅋ
10시간 정도 걸리고 아침 6시 정도에 출발합니다-
풋프린트에는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나와있다고는 하던데;
(10년전에 풋프린트 가지고 다녀오신 분 말로는;ㅋ)
한 번 알아보세요;;;;ㅋ

* 숙소 - Maya Bell *

- 멜라니 아줌마 블로그에 가서 여행기를 보다가 ^-^ 여기가 좋다고 써 놓으셔서 고고씽
- 가격 방갈로에 있는 트윈룸 - 250페소
- 해먹 - 40페소? 정도  + 해먹 빌리는 가격도 20페소 정도? 따로 내셔야 한다는
근데 해먹은 완전 비추- 같이 여행 하던 형이 거기에 묵었는데 벌레들의 공격에 잠을;;;;;
- 욕실 따로 있음
- 수영장 있음
- 빨렝께 유적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 그래도 걸어서 가려면 30분 이상 가셔야;;ㅋ
- 레스토랑도 있음- 저녁에는 바로 변신- 공연도 매일 하는 듯 ^-^, 가격은 그냥 저냥 오케이
- 벌레들은 많음;;; 자다보면 그냥 한 두개씩 막 떨어짐;;ㅋ 자꾸 기어올라오기도 하고;; 에고;;ㅠ_ㅠ
- 아침은 사먹으셔야죠;ㅋ
- 무선랜 없습니다;

* 숙소 - Hotel Shalom *

- 이건 그냥 빨렝께 다운타운에 있는 숙소입니다
- 론리 안 보고 그냥 돌아다니면서 알아봤습니다;ㅋ
- 메인 로드에 있어요 ^-^
- 가격은 싱글룸 150페소
- 욕실 포함이구요
- 아침 이런건 당연히 없구요;;ㅋ
- 티비가 있는데 케이블 티비도 돼서 미국 드라마 + 스페인어 자막으로 조금 봤다는 ^^
- 나쁘진 않았는데요; 여기도 조금 벌레들이 -_-;;
- 무선랜 안 잡히더라구요

5. 멕시코시티

- 위험하다고 했는데; 밤에 별로 안 돌아다녀서 그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 전 갠적으로 쏘깔로 광장이 너무 예뻐서 좋았습니다;ㅋ
- 떼오띠우아깐은 투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버스 타고 가는 것 보다 두 배 정도 비싼 듯
- 소나로사쪽으로 가시면 한국식 중국집, 빵집 있더라구요. 병원도 있구요- 한인 타운이 꽤 큰 듯 ^^
- 쏘깔로 광장 근처에 자전거 무료로 2시간 빌려주는 곳 있더라구요 (투어버스 타는 곳 근처에 ^^)

* 숙소 - Hostel Mexico City *

- 가격은 도미토리 12인실이 100페소
- 라커 있습니다
- 무선랜 할 수 있구요
- 아침 포함 (스크램블 에그, 과일, 커피나 차, 빵)
- 근데 솔직히 아침은 별로 -_-;; 뭔가 대충 해주는 느낌;;
- 화장실도 넓고 +ㅁ+ 좋아요! ㅎㅎㅎ
- 깔끔하구요 ㅎㅎ

* 숙소 - 일본인 숙소 *
- 전 안 가봤는데요, 나중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네요;
- 가격은 60페소
- 아침은 없구요
- hidalgo 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것 같구요
-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네요.... '1만시간 동안의 남미'에는 나와 있었는데 ^-^;

* 쏘깔로 광장 근처에 호스텔이 몇 개 있는데요 가격은 Hostel Mexico City 보다 좀 더 비싼데
저녁까지 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아침도 좀 더 나은 것 같고, 시설은 모르겠습니다;ㅋ

6. 와하까

- 몬테알반을 보러 왔는데 와하까 도시 자체가 상당히 활기차고 분위기가 좋아서 더 머물고 싶었던..^^
- 하지만 숙소가 너무 비싼;;;

* 숙소 - Hostel Paulina *

- 도미토리 6인실 150페소 (isic나 iytc카드 있으면 10페소 할인)
- 아침 포함
- 무선인터넷 안 됩니다
- 인터넷 유료네요; 한 시간에 10페소인듯
- 열쇠 디파짓도 50페소 따로 받습니다 (디파짓이니까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돌려주긴 하죠;ㅋ)
- 아침 포함 (아침은 아쥬 괘안습니다 ^-^)
- 아주 깔끔하긴 합니다만 가격이 -_-;;; 너무 비싸더라구요;;

***** 과테말라로 넘어가신다면 *****

오불당 찾아보니까 론리에 나와있는 방법 말고 다른 국경을 통해서 가는 게 낫다고 하던데;;
저는 론리에 나온대로 과테말라 빠나하첼로 오긴 왔답니다;ㅋ
치킨버스를 너무 많이;;; 갈아 타긴 했지만요 ^-^;;
멕시코 돈이 있다면 국경에서 다 바꾸세요;
과테말라에서 멕시코 돈 바꿀 곳이 없더라구요-

환전은 10페소랑 과테말라 7께쌀 정도면 그냥 아쥬 나쁘지는 않은 것 같구요-
더 받으시면 훨씬 좋죠;;ㅋ 더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까 ^-^;
제가 여행 다닐때는 1달러 - 7.42-43께쌀 정도 했습니다-

불가리아 여행 정보

- 사실 불가리아 정보는 별로 드릴 것도 없네요 -_ ㅠ
- 일주일이나 있었지만 별로 한 일은 없다는 ^-^;;

1. 소피아

@ 호스텔 모스텔 - 10유로 (20레바)
- 아침, 저녁 포함
- 아침에는 주스, 햄, 치즈, 토마토, 빵들이 나오고
- 저녁에는 그다지 맛있지는 않지만 그냥 나오니까 먹는(?)스파게티와 맥주 한 잔이 기다리고 있죠
- 2층짜리 건물인데 1층 전체가 다 노는 곳입니다.
- 무선인터넷 가능하구요, 그냥 컴퓨터도 3대 있어서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
- 디비디를 꽤나 많이 구워놔서 그냥 심심하면 영화 봐도 돼요 ㅎㅎ 티비도 꽤나 크다는 ^^
- 당구대도 있구요 (낡았지만 재미삼아 칠만해요;ㅋ)
- 일하는 분들도 친절합니다 ^^
- 4일 이상 묵으면 10% 할인 가능!!
- 그냥 호스텔에 하루 종일 있으면서 놀고 먹어도 ㅎㅎㅎ
- 따뜻한 물 잘 나옵니다
- 화장실 충분하구요
- 도미토리 안에 침대 8개씩 있구요, 개인 라커도 다 있습니다!
- 저는 4일 있었는데 더 있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 볼 건...별로 +_+;; 누구 말로는 소피아는 동유럽 중에서도 제일 동유럽 같지 않은 곳이래요 -_-;;
- 인기가 많아서 비성수기에도 예약을 해야 하니까 미리미리 예약 하세요 ^^
-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는데,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연락처 찾을 수 있으실 듯^^

@ 먹을 것들이 터키 보다 싸요. 생필품도 터키보다 싸고 -_-

@ 치킨 윙 같은 것들이 1kg에 10레바 (8천원정도) 등갈비 (립)도 1kg에 12레바 정도면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1kg면 상당히 많죠- ㅎㅎㅎ


2. 벨리코 타르노보
- 거의 절벽 같은 곳에 집들이 모여있는 곳인데요
- 터키를 보고 와서 그런지 그냥 ^-^; 별 느낌은 없었어요-
- 그치만 몇몇 사람들이 다녀와서 예쁘다고 방명록에는 써 놨었어요 ^-^;;

@ 호스텔 모스텔 (여기도 호스텔 모스텔 입니다) - 미리 예약하면 버스터미널에서 무료 픽업 나와요 ^^
- 가격 10유로 (20레바)로 똑같구요.
- 어떤 한국분이 소피아보다 더 좋다고 그래서 기대하고 갔는데 -_ ㅠ
- 소피아보다 아침도 별로 저녁도 별로 시설도 별로 입니다 ^-^;
- 그렇다고 안 좋은 건 절대 아니구요
- 무선랜 가능 컴터 2대로 무료 인터넷 가능
- 따뜻한 물 잘 나오구요
- 침대 깔끔합니다
- 일하는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

3. 부르가스
- 흑해쪽을 안 가봐서 일부러 좀 갔는데 ^-^;
- 부르가스 해안은 전혀 안 예뻐요-ㅎ 진짜 검은색 -_ ㅠ
- 부르가스 근처에 있는 sozopol 이나 무슨 해변으로 가면 예쁘다던데 저는 안 가봤습니다
- 이 곳에는 호텔이나 호스텔이 꽤나 비싸구요, 민박을 찾아야 해요
- 제가 도착한 날이 주말이어서 민박 소개시켜 주는 여행사들이 문을 안 열었는데요
- 다른 날 가면 민박 소개 시켜 주는 여행사 있을 거예요. 론리에 나와 있습니다.
- 하루 자는 가격이 5유로 (10레바) 정도 입니다. (제가 잤던 곳이 10레바였다는;)
- 좋았어요 ^^ 싱글룸인데 가족들이랑 화장실만 같이 쓴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 제가 있던 곳은 티비도 있었어요 ㅋㅋ

@ 부르가스 시내에서 부르가스 공항 가기
- 버스터미널이랑 기차역이 있는쪽에 가면 공항가는 버스 타는 곳 있습니다.
- 15번 버스 타시면 됩니다. 가격은 0.7레바 (560원?) , 20분 정도 걸려요 ^^ 3레바짜리도 있는 것 같은데;ㅋ
전 0.7레바짜리를 타서 ^-^;
- 공항이 워낙에 작아서 그냥 지나치실수도 -_- 버스 차장이나 옆 사람한테 물어봐서 잘 내리세요 ^_^;

 

일단 환전 정보는
1달러 - 1.25리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보로는 메트로 버스가 인터넷으로 사면 10&정도 할인되는 것 같아요- (주소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let me start over (쥐코 동영상에 나오든디ㅋ나도 한 번 인용ㅋㅋ)

숙소를 기본으로 약간의 정보들 나갑니다 +_+

1. 카파도키아 (괴레메)
- 다들 아시겠지만 ^-^; 5일 있었으면서도 더 있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
트레킹 할 곳이 무지 많아요...
러브벨리, 로즈벨리, 레드벨리 등등 무슨 벨리마다 다 트레킹 코스..^-^;

@ 마론케이브 펜션 - 12리라 (근데 5월부터 가격을 좀 더 올릴거라고 하셨는데..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ㅋ)
- 한식 아침 포함 -_ ㅠ 오나전 맛있음 ^^
(물론 약간의 조미료는 첨가된 듯 하지만 ^ ^ ;) 밥이랑 반찬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심 ^ ^ ;;
- 보통 1층에 많이 묵는데 나는 3층에 묵었었음 (3명 들어가는 방) - 많이 추웠는데,
침낭과 옷 껴입기 신공으로 괜찮았음 ^-^;
- 마론 누나가 잘 챙겨주심, 그러나 남편분인 에덴은 술 마시면 좀 더 다혈질이 되시는 듯. 특히나 다른 마론에
안 묵는 사람이 놀러왔다가 다른 숙소에 가서 같이 좀 놀자고 하면;; 음.. 이유를 설명해줘서 이해는 가지만 내 친구한테 화내서 기분은 좀 나빴음; 뭐 그래도 그거 한 번 말고는 아무 문제 없었음.
- 따뜻한 물 정말 잘 나옴
- 한국 드라마, 쇼프로, 음악, 영화등 무궁무진 ㅎㄷㄷㄷㄷㄷ
- 무선랜 하루 3리라 
- 5일 묵었음. 좀 더 묵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
- 마론에서 특수 제작한 괴메레 지도 받을 수 있어요 ^^;
- 인터넷 무료는 아닌데요- 사진 정리하시는 건 공짜라고 써 있습니다 ^-^;;
- 사실 저희들은 무한도전, 1박2일, 이런것도 공짜로 봤는데; 돈 내고 봐야 하는 거였는지도;ㅋ

@ 오토바이 많이 빌리시는데 오토가르에서 마론케이브 펜션으로 올라가다 보면 왼쪽 편에 있는 오토바이집에는  가지 마세요- 뭐 기스 내지도 않았는데 기스 냈다고 하면서 100리라씩 달라고 -_- 사기를 꽤나 많이 친다고
하네요. 제가 있을 때도 여자분 두 명이 걸렸다가 어찌어찌 빠져나오셨지만; 자주 그러나봐요..조심하세요^^

@ 다들 로즈투어 많이 하시는데, 갔다오신 분들은 다들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저 같은 경우는 혼자서 막
헤매는 걸 좋아해서 로즈투어는 안 갔지만요-
(나중에 로즈투어 다녀오신 분들 따라서 로즈투어 길로 함 갔었는데 좋긴 좋더라구요 ^ ^ 로즈투어(로즈벨리투어)는 사실 로즈벨리를 멀리서 구경하면서 전체적인 괴레메를 훑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 움직여서 로즈벨리쪽 산 정상 + 로즈벨리 + 차오신 + 파샤바까지 거의 20키로 넘게 -_-;; 걸었는데..좋았습니다;ㅋ 좀 힘들었지만요;ㅋㅋ 시간 있으신 분들은 마론에서 주는 지도랑 인포 가서 공짜로 주는 허접한 지도 가지고 돌아다니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인포에서 파는 칼라풀한 지도까지 샀었는데 잘 안 맞더라구요 비추!!!)

2. 에이르디르
조용한 호숫가 옆에 있는 작은 동네^^
예쁘고 조용하니 좋던데 저는 숙소에서 따신 물이 안 나오는 바람에 그냥 하루만 잤답니다.

@ 숙소 - Lale pension - 도미토리 15리라 (아침 포함 아니랍니다)

- 론리에도 추천되어 있고 마론에서도 추천해줘서 갔습니다
-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 새벽 4시에 도착해서 9시 정도까지 기다렸다가 체크인을 했습니다
- 뜨거운 물이 나온다고 했는데 안 나와서 샤워를 못 했죠. 그래서 말했는데 고쳤다고 하더니
또 안 나왔습니다 -_ ㅠ
- 그래서 2-3일 정도 있으려고 했는데 하루만 머물고 체크아웃 하면서 뜨거운 물이 안 나와서 체크 아웃 한다고 했더니 그 전에 있던 사람들은 잘 썼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자기 잘못이 아니라는;; 이상한 말을 -_-;; 암튼 뭐 저한테만 정말 안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디ㅏ
- 도미토리는 숙소랑 좀 떨어진 다른 건물 2층에 따로 있습니다
- 창문으로 호숫가가 보여서 경치 좋더라구요
- 깔끔하구요
- 문제는 아까도 말했듯이 뜨신 물이 -_-;;;
- 무선랜 사용하는 것도 인터넷 사용하는 거랑 비슷한 가격을 내셔야 해요

@ 만약에 괴레메에서 버스를 타고 가신다면 ??
메트로 - 35, 네부쉐이르 - 30리라 였습니다.
근데 메트로는 미리 예약이 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네부쉐이르 이용했는데 자리도 좁고 불편했습니다;ㅋ
기왕이면 5리라 더 주고 메트로 미리 예약 하시는 편이 ^ ^ ;

3. 올림포스

- '바람이 날 데려다주겠지'라는 책 이후로 한국 사람들이 붐빈다는 ^-^; 저는 참고로 저 책 안 읽어봤습니다;
카파도키아에도 있고 올림포스 오렌지펜션에도 비치되어 있긴 하던데 ^-^;; 숙소도 깔끔하고 무선랜도 가능

@ 숙소 - 오렌지 펜션
- 가격 : 25리라 싱글 (히터 키시려면 5리라 플러스)
         40리라 더블 (히터 쓰신다면 10리라 플러스)
- 아침, 저녁 포함입니다. 저녁은 꽤나 잘 나오는 편 ^^
- 제가 있을 때 한국 사람들이 8명이라서 그런지 저녁에 항상 볶음밥이나 그냥 밥이 나왔다는 ^^
- 방갈로 개념이구요
- 화장실 포함입니다
- 따뜻한 물 잘 나오던데요 ^^
- 스텝들 친절합니다
- 무선랜 공짜입니다. 인터넷은 공짜가 아니라는 ^-^;

@ 액티비티는 카약 타고 근처 무인도 다녀오기 했는데요
아침에 나가서 점심 괴즐레메 먹고 돌아오는 건데 한사람당 25리라에 했습니다.
우리가 8명이라 좀 깎아달라고 했거든요.
원래는 30리라인가봐요. 보트 타고 무인도 가도 됩니다-ㅋ
솔직히 카약 타고 왕복 -_-;; 꽤나 힘들어요-ㅋㅋ
솔직히 무인도라고 하는데 히피들이 목걸이 같은 거 팔던데요;ㅋㅋ
예쁩디다 ㅎㅎ

@ 에이르디르에서 올림포스로 오신다면?

버스(에이르디르-안탈랴) - 12
미니버스(안탈랴-올림포스입구) - 8
미니버스(올림포스입구-올림포스) - 3

총 23리라 들었습니다 ^^

4. 페티예
영국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ㅎㅎ 바다 예쁘더라구요. 보통 패러글라이딩 하러 많이들 가시죠+_+ㅎㅎ
저도 페러글라이딩 했는데 오나전 안 했으면 후회했을 듯.. 정말 좋았어요 ㅎㅎ
다들 욜루데니즈로 보통 들어가잖아요. 물론 저도 ^^

@ 숙소 turk hotel
- 가격 : 싱글 25리라
         더블 40리라
         트리플 60리라
- 3개월 반 정도 여행 하면서 묵은 곳 중에 최고였습니다..
- 아침도 아주 잘 나오구요
- 정말 이름만 호텔이 아니라 정말 호텔이더라구요 -_ ㅠ
- 수영장도 있구요
- 다만 6,7,8,9월은 성수기라 좀 더 비쌀 듯 -_ ㅠ
- 무선랜은 옆 호텔 (똑같은 호텔이라든데 -_-) 걸로 비밀번호 알려주더라구요.. ^^
- 헥토르랑도 연결 되어 있어요
- 정말 최고...그냥 호텔 때문에라도 더 머물고 싶었어요 ㅎㅎ

@ 페러글라이딩 - 85달러 입니다 (페티예에서 욜루데니즈로 들어오고 나가는 미니버스 이동 비용 포함입니다)
- 정말 좋았어요 ㅎㅎ
- 너무 좋아서 팁도 5리라 줬다는;;ㅋㅋ
- 강추;;ㅋㅋ

@ 다들 아시겠지만 근 처 섬들 투어하는 것도 같이 하시면 95달러 입니다 ^^

5. 이스탄불
- 기대가 좀 컸는지 저는 별로였어요;ㅋ 그냥 너무 큰 도시랄까
- 다들 베벡의 스타벅스 가보라고 해서 일부러 가 봤는데 저는 별로여서 커피 한 잔도 안 마시고
그냥 나왔답니다;ㅋ
- 그래도 4일 머물렀네요 ^-^;

@ 숙소는 - 제우그마 호스텔 - 도미토리만 있습니다 - 15리라
- 아침 없습니다
- 인터넷 무료구요
- 무선랜도 잡힙니다 (신호는 약해요)
- 주방에서 음식 해 먹을 수 있습니다 ^^
- 사장님이 한국에서 3년 일하셔서 우리말 잘 하세요
- 직원들 친절합니다 ^^
- 깔끔하구요
- 공간은 조금 협소합니다
- 따뜻한 물 잘 나와요 ^^
- 침대도 좋습니다 ㅎ
- 한국 사람들만 있어요 ㅎㅎㅎ
- 지하에 있고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그런 공간이 부족한 것이 아쉽...

@ 다른 숙소로는 튤립 호스텔 - 도미토리가 20리라에 아침 포함.
- 3층 주방 있는 곳에서 보소프러스 해협이 보여서 경치가 좋더라구요
- 여기 스텝도 친절하구요
- 무선랜 아주 잘 잡힙니다 ^^

@ 두 숙소 모두 좋은 것 같아요-
@ 물론 빅애플 호스텔도 꽤나 좋다고 다들 하더라구요..

@ 페티예에서 이스탄불로 오신다면??
울루소이 버스 - 52리라에 샀습니다.
원래는 65리라 하던데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깎아준 듯 ㅋ
아주 좋았습니다. 좌석도 넓고 아침도 주더라구요-ㅎ
메트로 버스도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_+ㅎㅎ
페티예에서 이스탄불 올 떄는 중간 중간 화장실이 아주 깔끔하고 공짜...였다는 ㅎ

@@@@ 혹시나 소피아로 가신다면? @@@@

야간 버스 - HAS 버스 20유로 (리라로는 42리라 냈습니다)
메트로 버스는 50리라 부르던데 다른 사람은 45리라에 샀다고 하더라구요..
소피아가 아니라 중간에 불가리아 두번째 도시 블로프디프로 갈 수도 있고
흑해쪽(부르가스, 바르나)으로 들리셨다가 소피아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

시리아 환율은 1달러 - 45.75파운드 ^^
숙소 정보 위주로 올리겠슴돠! ㅋ

* 다마스커스 *
 
@ 알라비 호텔  Al rabie hotel
- 가격- 도미토리 350 (침대 4개), 옥상 250
- 인터넷 없음
- 뜨거운 물 잘 나옴, 화장실 깨끗
- 다른 분들은 직원들이 친절하다고 했는데 저한테는 그닥 ^-^;; 기분이 별로 안 좋았나;;ㅋ
- 3일 묵었어요-

@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
- 가격은 알라비 호텔과 같습니다
- 처음에 알라비 들어갔다가 300인줄 알았는데 350 불러서 한인 게스트 하우스 갔는데요
같은 가격인데 시설은 알라비가 조금 좋아보여서 그냥 알라비로 갔어요
- 한국식 저녁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350 파운드, 게스트 하우스에 안 묵으면 500파운드로 알고 있어요
- 다른 것들은 모르겠네요 ^-^;

* 팔미라 *

- 팔미라에 있는 호텔들이 도미토리를 없앤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저는 썬 호텔에 묵었는데 요즘 분위기는 시타델 호텔로 가는 듯한 ^-^; 썬 호텔은 잘 안가나봐요;ㅋ
전 그것도 모르고 썬 호텔 갔습니다;ㅋㅋ
- IYTC (국제 청소년증) 할인 됩니다 ^^ (이집트부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ㅋ)

@ sun hotel
- 도미토리가 없다고 해서 그냥 무슨 로비 같은 곳에서 잤습니다;ㅋ
-  친구랑 둘이 갔는데 가격은 200파운드씩, 그러나 하마에서 만난 한국인 부부는 150에 잤다고 하더라구요.
- 아침은 100인데, 별로 -_-;;
- 저녁은 150인데 괜찮다고 하던데요, 이것도 깍으면 100파운드에 해주는 것 같습니다
- 화장실은 아랍식 (우리나라 푸세식 비슷), 샤워실은 못 찾아서 그냥 -_-;; 안 했네요;;-_ ㅠ

* 하마 *
- 딱히 할 일은 없는데 일주일이나 죽치고 놀았습니다- 시리아 사람들이 왜 그렇게 친절하다고 하는지
알게 해준;; 그런 곳 ^-^; 시타델 가까운데요 놀러가세요 ㅎ 저는 시타델로 마실을 수도 없이;;ㅋ

@ 리아드 호텔 Riad hotel
- 이미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정말 최고 -_ ㅠ 김왕장, 우왕국이네요...ㅋ
- 압둘라도 정말 친절하구요
- 가장 싼 도미토리는 침대 4개구요 200 입니다, 뭐 화장실이나 냉장고가 있는 도미는 300씩 하는 것 같구요.
옥상은 150 ^^
- 주방 사용 가능하구요. 주방 좋아요 ㅋ
- 인터넷은 한 시간에 100파운드 짜리가 있는데 느리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나가서 75짜리에서 ^-^;
- 방명록에 한글 밖에 없습니다..거의..ㅋㅋ 정보 최강 +_+
- 뜨신물 잘 나와요 ^^

* 알레포 *

- 알레포 비누는 최상급 (10년산?)이 1키로에 350 정도 하는 것 같아요; 250에 샀다는 글을 하마의 방명록에서 읽긴 했지만; 저는 그냥 최상급(아마도;;) 비누 한 개를 50에 샀어요 ^ ^ ;

@ 스프링 플라워 호텔
- 론리에 너무 악평이 써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혼자서는 도미토리 구할 곳이 여기 밖에 없더라구요;
- 도미 250, 옥상은 150인가 200,
- 괜찮았습니다.
- 뜨거운 물도 잘 나왔구요 (자꾸 이 정보를 왜 쓰지;;ㅋ 어디선가 정보 구할 때 뜨신 물 정보가 많이 나와서;
저도 계속 쓰게 되네요;ㅋ)
- 화장실 변기 뚜껑이 없어요 -_-;; 그 위에 올라가서 볼일을 보라는 것 같은데;; 음;;ㅋ

@@@ 시리아에서 터키 넘어가시는 분들 정보 @@@

- 하마에서 안타크야로 가는 버스가 밤 12시에 있어요 (리아드 호텔에 물어보면 돼요 - 500파운드)
- 알레포에서 안타크야 가는 버스는 새벽 5시 (250인데 학생은 200에 해주드라구요)
- 저는 알레포-안타크야-악사라이-괴레메 (200파운드 - 30리라 - 7리라)에 왔습니다. 아침 5시에 알레포를 출발해서 저녁 8시쯤 괴레메에 도착했어요 ^^
(물론 안타크야 - 케이세리 - 괴레메로 보통 많이 가구, 더 편하다고들 하더라구요;ㅋ)
- 시리아가 확실히 훨씬 진짜 많이 물가가 싸니까 치약이든 초코잼이든 살구잼이든;;ㅋ 사 갈 수 있는 건
사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치약, 초코잼, 살구잼 사갔는데 정말 요긴 요긴..ㅋ
- 뭐 이정도네요;ㅋ 제가 아는 시리아 정보는 ^-^;;

예루살렘에서

숙소는 Faisal hostel에 묵었는데

- 가격은 30쉐켈 (1달러 - 3.6 쉐켈정도)
- 무선랜 가능
- 무한 차이, 커피
- 저녁 제공 (부실함 -_ ㅠ)
- 더러움;; (침대 시트를 잘 안 가는 듯, 침낭을 준비하시는 편이 나을 듯. 나는 진드기 옮았음 ㅠㅠ)
- 따뜻한 물 잘 나옴 ^^
-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
- 체스를 두면서 인간관계 형성?

바로 옆에 있는 Palm hostel 보다는 요즘은 Faisal로 많이 가는 분위기인데-
팜은 좀 더 깨끗하다고 하는데 안 가봐서 잘은 모르겠다 ^-^;
가격도 5쉐켈에서 10쉐켈은 더 비싼 듯 ^-^;

내가 다시 예루살렘에 간다면 Faisal은 안 갈 듯 -_-; 진드기의 아픈 기억이 ㅠㅠ

* 사해 당일 치기 *

버스터미널에서 사해까지 33쉐켈, 돌아오는 데도 33쉐켈 총 66쉐켈 - 2만원 정도 든다.
그러나 요르단처럼 입장료는 없음 ^-^

* 텔아비브 당일 치기 *

숙소 근처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텔아비브에 갈 수 있음.
20쉐켈씩 왕복 40쉐켈.
- 나는 별로 였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많은 지중해쪽 해변을 즐기고 싶다면 가서 즐겨보는 것도 ^^

* 팔레스타인 시위 *

매주 금요일 1시에 빌린이라는 지역에서 함.
Faisal 호스텔 방명록에 잘 나와있음.
18번을 타고 라말라로 가고 그 곳에서 빌린으로 가는 서비스(세르비스)버스를 타고 가거나
택시를 타고 간다 (택시는 한 대에 40쉐켈 정도? 우리는 45쉐켈에 갔음 ㅠㅠ)

- 이스라엘 출국세 (킹후세인 브릿지 통해서 나갈 경우) - 105.5쉐켈 입니다 ^^


@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을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녀온 게 정말 잘 한 일이란 생각이 드네요.
킹후세인 브릿지로 다녀오면 그리 어렵지도 않고 ^^
혹시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_+


요르단 여행 정보 (08년 4월 3일 - 4월 9일)

와디럼 -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지단을 통해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미국, 캐나다 친구들이랑 갔다가 -_-;;; 거의 사기를 먹고 ㅠㅠ
가서 지단을 찾으시든지 아니면 페트라로 가서 투어를 하는 것도 그다지 나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여전히 25JD에 와디럼 사막에서 하룻밤 잘 수 있는 것 같아요. 들리는 말로는 밥 값은 따로 내야 한다고도 ^-^; 그리고 제가  만난 네덜란드 커플은 둘이서 50디나르씩 내고 사막에서 2일을 잤다고 하네요- 물론 밥값까지 다 포함해서요.

숙소는 레스트하우스(?) Rest house라는 곳에 묵었습니다. 베두인식 텐트인지 그냥 텐트인지는 모르겠지만 텐트에서 하루 자는데 3디나르입니다. 그리고 아침은 2.5디나르;; 별거 없는데 너무 비싸요 ㅠㅠ

물은 500fils을 받더라구요. 암만에서는 300fils나 350fils를 받던데;;

페트라 - 다 알고 계시겠지만 학생할인 없어졌습니다. 가격은 21/26/31 (1일/2일/3일) 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꽤 많은 친구들이 하루면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정말 페트라가 좋아서 하이킹을 좀 더 하고 싶다 하는 사람이라도 2일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제 친구 중에 2명이 3일짜리를 샀는데요 두 명다 2일 열심히 다니고 ^-^; 충분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페트라에 들어가서 오후 4시 정도까지 정말 빡씨게 돌아다녔는데요. 정말 많이 힘들긴 하더라구요;ㅋ 5시간 정도면 기본적인 것들은 다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이랑 다른 산도 하나 더 타다가 너무 피곤했다는;

숙소는 발렌타인 인 에 묵었구요. 주인장이 4가지가 없다는 소리를 좀 들어서 걱정도 했는데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깨끗하고 부페식 저녁도 너무 좋아서 꽤나 만족했습니다;ㅋ 같이 온 친구들도 발렌타인 인 좋다고 그랬구요. 이집트에서도 프랑스 사람을 두 명 만났는데 둘 다 발렌타인 인 완전 좋다고 ^-^; 꼭 가라고 추천까지 하더라구요. 그리고 발렌타인 인 분위기가 좋은게 다른 여행자들이랑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얘기도 하고 저녁 먹고 나서도 계속 얘기를 하면서 놀 수가 있더라구요. ^-^
아 그리고 아침 7시에 페트라로 트럭으로 데려다주고 저녁 5,6시 쯤에 또 숙소로 데려다 줍니다. (공짜)

가격은
도미토리 - 4 ,
싱글 - 8 (6이었나;기억이 가물가물;)
(싱글에 묵은 캐나다 친구 말로는 무슨 호텔처럼 완전 좋았다고;; 저는 싱글룸 보러간다 보러간다 하다가 결국
못 봤네요;ㅋ)

저녁 - 4 (부페식 저녁인데 좀 비싸지만 저는 정말 자~알 먹었다는, 이틀 연속 먹었어요;ㅋ)
아침 - 2.5 (아침 일찍 페트라로 가실 예정이면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배고프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저는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런치박스 - 2.5 (이건 비추.. 별로 들은 것도 없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물론 페트라 안에서 사 드시려면 훨씬
더 비쌉니다. 전날 수퍼에 가셔서 점심 거리 좀 챙겨가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그리고 물도 페트라 안에서는
4배 더 비쌉니다; 1.5리터 물이 2JD ㅠㅠ

SABA 호텔은 냄새도 나고 더럽다고 -_- 거기에 묵었던 친구가 그러네요;ㅋ

그리고 마지막 암만!!!

클리프호텔

- 도미토리 3.5 (핫샤워 하시려면 0.5 더 내셔야 해요)
- 솔직히 제가 있던 도미토리는 매트리스가 너무 꺼져서 허리가 아플 지경;;ㅠㅠ
- 직원들은 친절했어요
- 게스트북 보여달라고 했는데 먼저 뭐 쓰라고 ;; 그러다가 결국 안 쓰고 게스트북 못 봤네요;;
- 전체적으로 건물이 오래됐어요. 페인트칠을 새로 한 것 같은데 페인트 냄새도 나고;;
- 2일 있다가 낸시호스텔로 옮겼습니다

낸시호스텔

- 도미토리 4
- 주인장 친절하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는 아침도 주고 ^-^; (먹고 왔다는데;;)
- 호스텔 베란다(?)에서 무선랜이 아주 약하게 잡히나봐요. 저는 이용을 안 했는데 같이 묵었던 친구가 이용을 했다고 ^-^;
- 제가 간 날은 물이 안 나온다고 해서..샤워 못 했습니다; (자주 이러는 건지 가끔 이러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3.5로 깎아달라고 해서 3.5에 묵었다는
- 게스트북에 한글로 적힌 것이 대부분입니다 ^^
- 하루 묵었네요

Koda(Mansour) hotel

- 도미토리 3
- 햣샤워 가능
- 주인장 친절해요 (로비에서 앉아 있으면 계속 차 주고^^)
- 깔끔해요
- 하루 묵었어요 ^^

Farah hotel

- 도미토리 5
- 아침 포함
- 주인장 역시 친절
- 아는 형이 2일 묵었어요
- 뜨거운 물 잘나오고 깔끔하더라구요-
 
* 이스라엘을 가신다면*

- 숙소에서 킹후세인 브릿지까지 여전히 노란 택시(개인택시) 15JD이면 갈 수 있어요 ^^
(킹후세인 브릿지, 출입국 사무소까지는 노란 택시는 못 들어가서 한 1,2km 정도 남겨놓고 하얀 택시
(서비스택시)로 갈아타셔야 하는데 저희는 2JD를 따로 냈는데 사실 노란 택시 운전사가 내줘야 할듯..^-^;
택시 잡을 때 미리 협상하세요)
 
- 요르단 출국세 5JD
- 요르단 입출국소 - 이스라엘 입출국소 JETT 버스 (버스 3 + 짐 0.75)

- 이스라엘 입출국소 - 예루살렘 (버스 - 33NIS) - 쉐켈이 없으시면 8JD 내셔야 해요 ㅠㅠ 훨씬 비싸다는;
암만에서 미리 10달러 정도만 쉐켈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008.03.18~04.02

이집트 정보

1. 전체적인 정보 (물가정보?)

물 - 2파운드

남자들 머리에 쓰는 것 (중동사람들이 많이 쓰는 ^-^;) - 5파운드면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15파운드 주고 샀지만 아는 형은 10파운드 주고 샀네요,
요르단에 오니까 0.8JD (1달러정도)에 팔더라구요;ㅋ)

펠라페 - 카이로 GAD라는 레스토랑에서는 0.5파운드 파는 듯 싶어요. 슈와르마도 4파운드 정도 ^-^;
         저는 룩소 시장에서 처음에 5파운드 주고 사 먹었어요;;ㅋ
         그러나 다합에서는 펠라페 1.5, 슈와르마는 더 비쌌어요;ㅋ

기념티셔츠(다합) - 다합이라고 적혀있는 그런 티셔츠 20파운드;
아스완에서는 1달러에 팔던데 -_-;;
1달러에 파는 건 한 번 빨면 다신 못 입는다고 하던데;;ㅋ

기차 (학생 할인 없어졌어요) - 
2등석기차(룩소르-아스완) - 25, 1등석기차(아스완-카이로) - 110

2. 숙소 정보

@ 룩소 

* 룩소공항에서 East Bank 까지 택시 25파운드 (20파운드도 가능할지도 몰라요^_^;) 저는 6달러에-_-;;
* 룩소공항으로 편도로 들어오더라도 비자 받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저는 인천공항 카타르 항공 직원이 혹시나 비자 못 받고
쫓겨나더라도 항공사에는 책임 없다는 각서 -0-를 쓰고 출국해서 조금 걱정도 하고 있었다는;ㅋ

Nubian Oasis Hotel

가격 - 20파운드 (도미토리- 두 명일 경우 방을 함께 쓰는 의미의 도미토리 인 것 같아요)
       30파운드 (싱글룸이나 더블룸을 혼자 쓰게 되는 경우)

특징 - Reception Desk에서 무선인터넷 가능, 그냥 인터넷도 가능해요 (무료)  
     - 아침 제공 (6시부터 10시까지) (빵 - 꽤 많이, 치즈, 잼, 계란(스크램블), 티 or 커피)
     - 방 안에 화장실 있어요 (아주 깔끔하지는 않지만 괘안음 ^-^; , 따뜻한 물 잘 나오더라구요)
     - Roof top(옥상)에서 쉬면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요
- 맥주나 음료도 마실 수 있지만 가격은 슈퍼보다 조금 더 받지만요
     - 투어 신청 가능합니다 (West bank 투어 - 125파운드[학생]) - 가격이 싼 것 같지는 않아요 ㅠㅠ
     - 호텔 주인장 아내가 한국분이셔서 우리말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요^^
     - 룩소 기차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요

@ 아스완

Nubian Oasis Hotel

가격 - 20파운드 (도미토리- 두 명일 경우 방을 함께 쓰는 의미의 도미토리 인 것 같아요)
       혼자 잘 경우는 30파운드 일 듯; 안 물어봐서 모르겠네요 ^-^;


특징 - 인터넷 불가능해요 (무선랜도 불가능)
     - 아부심벨 투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른 곳 보다 10파운드 더 비싼듯 싶네요. 숏투어 - 60 롱투어 - 70)
     - 방 안에 화장실 있고 따뜻한 물 잘 나와요
     - 옥상에 아무 것도 없음;;ㅋ (야경은 볼 만 해요)  
     - 룩소 Nubian Oasis Hotel 보다 더 깔끔한 것 같더라구요. 화장실도 조금 더 깔끔하고 ^^
     - 에어컨도 나와요 ㅋ
     - 아침 포함입니다 (빵 - 긴거 2개, 치즈, 잼, 티) 부실해요 ㅠㅠ
아부심벨 투어 나가는 날에는 2시 30분 정도에도 준다는;ㅋ

@ 카이로

Let Me Inn

가격 - 도미토리룸 40파운드
       싱글룸 45파운드
       더블룸 45파운드 (대체 가격체계가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ㅋ)
      
www.hostelworld.com 에 나와 있는 곳 같아요; 가격은 그 곳에서 확인하는 게 ^_^;

특징 - aqaba 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요
     - 여태껏 머물던 곳 중에서 제일 깔끔하고 편한 침대
     - 아침 줘요 ^ ^
(빵 - 두 가지 종류! 맛있어요ㅋ, 치즈, 잼, 계란(스크램블), 오렌지 주스, 티 or 커피)
     - 직원들 아주 친절해요 ^^
     -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하는데, 깔끔해요 ^^
     - 6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보통 타는데 아주 오래된... 구식 엘리베이터라 조금 무서웠다는;ㅋ
     - 6층에 있어서 경치가 꽤 좋아요      
     - 따뜻한 물 잘 나옵니다-ㅋ

@ 다합

- 다합 버스정류장에서 다운타운까지 트럭(택시?) - 5

Pearl Of South (펄오브사우스)

가격 - 20파운드 (혼자 이거나 둘이거나 20파운드만 내면 돼요)

특징 - 따뜻한 물 잘 나와요 ^ ^
     - 투어는 조금 비싸게 부르는 듯
(바로 옆에 한국 레스토랑에 갔었는데 맨 앞에 투어 가격을 보니까 더 싸긴 싸던데
       조금 오래 전에 적어 놓은 것 같아서 -_-;; 잘 모르겠네요;ㅋ)
     - 투어 정보
(블랙홀 - 30 [세븐헤븐],35[펄오브사우스], 한국 레스토랑[20으로 적혀있긴 하던데-_-])
                 (시나이 일출 투어 [입장료 3달러 (학생2달러) 미포함]- 60[세븐헤븐],
70[펄오브사우스], 한국레스토랑[55로 적혀있었음;;]
     - 인터넷 사용 불가능 (무선랜 역시 불가능)


% 이집트에서 요르단으로 페리를 타고 넘어가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 %

1. 버스 (다합 - 누웨이바) - 11파운드

2. 페리 - fast ferry (이집트 누웨이바 - 요르단 아카바) - 70달러 [60달러 + 10달러(port tax)]
- 혹시 달러가 없으면 파운드로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가 달러는 50달러 밖에 없어서 50달러 + 110파운드 냈어요^^)
- 제가 갔을 때는 페리가 fast ferry 밖에 없다고 해서 -_-;; slow ferry 정보는 전혀 모르겠네요.
- 사실 fast ferry도 너무 느려서 2시에 출발하기로 되어있던 페리가 6~7시가 되어서야 출발해서 아카바에 9시~10시쯤에 도착했습니다.

3. 주의할 점 (요르단에서 스탬프 없이 이스라엘 다녀오실 분들은 꼭 보세요)

- 페리 안에서 여권을 내고 나중에 페리에서 내릴 때 여권을 받게 되는데 요르단 비자를 받을 때 그룹으로 투어하는 사람들이랑 여권이 섞이게 되면 그냥 방문 스탬프만 받고 요르단 비자를 못 받는 것 같습니다. 암튼 저는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요르단 스탬프랑 비자까지 받았는데, 아는 형은 나중에 다합에서 혼자 오셨는데 그룹이랑 섞이셨는지 스탬프만 받으셨더라구요.
(또한 한국인 부부를 이스라엘에서 만났는데 그 분들도 방문 스탬프만 받아서 이스라엘 넘어올 때
킹후세인 브릿지를 통해서가 아니라 더 위에 있는 다른 브릿지를 통해서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곳은 공공 교통 수단이 없어서 택시를 타야하야 한답니다.
이스라엘쪽에서도 그렇고 요르단 쪽에서도 그렇고요. 그래서 돈이 상당히 많이 든다는;;)

사실 요르단에서 이스라엘을 넘어가지 않는다면 스탬프만 받아도 상관이 없는데,
요르단 암만에서 이스라엘로 이스라엘 스탬프를
안 받고 넘어오실 분들은 요르단 비자를 제대로 받았는지 꼭 확인하세요 @_@

사진 함께 첨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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