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여행 정보 (09년 7월 12일 - 7월 31일)
- 언제나 쓰지만 지극히 주관적이랍니다 !
- 페루보다 물가가 많이 싸다고 들은것 같은데 생각보다 싸지는 않구요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느낌?
물론 호스텔 같은 경우는 좀 더 싸지만 음식이나 다른 기념품같은 경우는 안 싸네요;ㅋ
- 제가 경험한 바로는 기념품같은 경우는 페루가 좀 더 싸네요..
제일 쌌던 곳은 아무래도 꾸스꼬 근처에 있는 피삭..근데 종류가 많지는 않구요 -_-;
(싸다고 하는 기준은 제가 알고 있는 최저가를 말했을 때 거의 대부분 판다고 했거든요,
쿠스코 어떤 곳에선 그 가격엔 못 판다고 한 곳도 있었지만요..)
아레끼빠도 뭐 나쁘진 않았는데..
볼리비아는 코파카바나(오나전 바가지)에서부터 라파스까지 비싸고 잘 깍아주지도 않네요;;
라파스 한 기념품 가게에서 할머니한테 들은 바로는 페루에는 큰 공장이 있는데
볼리비아에는 큰 공장이 없어서 손으로 더 많이 해서 비싸다는 말도 하구요
다른 아주머니 말로는 국경쪽에 공장이 있는데 거기서 떼어와서 비싸다고도 하네요 -_-;
암튼 근데 페루가 초큼 더 싸네요!
볼리비아에서 아예 큰 가방 하나 사서 이것저것 모자 장갑들 사가려고 했는데....
쥐쥐 -_ ㅠ 아주 많이 비싼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페루보다 더 싸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이지만 좀 더 비싸니까 사기가 싫어지네요; 암튼 참고하시라구요 ^-^
(볼리비아 흥정이 어려워서 이렇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구요;)
@@@@@ 푸노에서 라파스나 코파카바나로 넘어오신다면 @@@@@
- 푸노에서 라파스까지 오는 거 사시지 마시구요 그냥 코파카바나까지 사신다음에
(15솔정도) 코파카바나에서 라파스 오시는 거 버스 티켓 (15볼) 사시면 더 싸네요
푸노에서 라파스 가는 티켓이 25솔-30솔정도 하니까요.. (1달러 = 3솔정도, 7볼정도)
어차피 아침 7시반쯤 출발해서 코바카바나 10시반정도 도착...쉬다가
1시-1시반에 라파스로 간답니다 (라파스에 5시쯤 도착하네요)
@ 움직임 정보
코파카바나(2) - 라파스(3) - 꼬로이꼬(1) - 버스(1) - 루레나바께(4)
- 버스(1) - 라파스(2) - 버스(1) - 우유니(1)- - 기차(1) - 투피사(2) - 비야손 - [아르헨티나, 후후이]
1. 코파카바나 꼬빠까바나 copacabana
- 쉬기 좋네요 ^-^;;;
- 하지만 환율 잘 안 쳐주네요 라파스에서 1달러에 7.05라면 여기는 최대로 해봤자 6.95...
- 시장 근처에 가면 10볼리비아 정도에 메뉴 먹을 수 있고..
아침에도 시장에 가면 빵이랑 커피나 핫초콜릿 같은거 파네요 ^-^
- 태양의 섬 (isla del sol)은 그냥 가서 자고 근처만 둘러보시고 오는거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저는 친구들이랑 당일치기 트레킹 3시간짜리 했거든요 근데 별로였어요 -_-;
그냥 섬 자체는 괜찮은데 섬이 norte/central/sur 세군데로 나뉘거든요..
근데 뭐 입장료인지 통행료인지를 따로따로 세번을 받습니다....
10볼/5볼/5볼 ;;;;;
저희는 처음에 10볼은 뭐 내야 하나보다 하고 냈는데...
지나가는데 여긴 다른 구역이라고 돈 내라고 해서 그냥 =_= 지나쳐버리고
마지막엔 또 남쪽 구역이라고 내는거 그냥 지나치려고 했더니 할아버지가 힘으로 막아서...
돌아갔네요 ;;;
아마도 세 지역이 무슨 의견이 통합이 안된건지 뭔지 암튼 입장료인지 통행료인지 받아버리니까
기분이 좀 상하는;;
isla del sol에 있는 잉카 유적이라고 해봤자 그냥 다 무너진 ㅠㅠ
태양의 섬에 있는 호스텔은 15솔에 아는 친구가 잤다고 하더라구요...
- 배삯은 하루짜리 norte로 들어가서 sur로 나오는 게 20볼이던데
그냥 norte로 가서 norte로 나오는건 15볼이라고 하더라구요...
하루 자는 건 잘 모르겠네요; 배타는 곳 가서 물어보세요 ^-^;
- 태양의 섬까지 2시간정도 걸립니다; 돌아올 때는 우로스섬같이 totora로 만든 섬에 잠시 들리네요 -_-;
아주 조그맣게 만들어놓고 육지 근처에 만들어놓았는데 사람이 사는 것 같지도 않은;; 두 사람에 5볼이라고 하던데;
그것때문에 더 오래 걸리네요 -_-;
- isla del sol에서 보는 띠띠까까 호수가 이쁘긴 한데요, 트레킹 하면서 20볼 내야 하는 거 크게 신경쓰지만
않으신다면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해요 ^-^;;
* 자는 곳 정보 *
@ wendy mar hotel
- 주소는 av.18 de julio esq. potosi N' 22
- 버스에서 내려서 호객꾼이 주는 카드 보고 간 곳인데요 25볼이라고 하더니 -_- 30볼이라고 하더라구요;
- 오불당에서 옛날 정보에 있었는데 못 봤었네요 언제정보인지는 모르지만 20볼로 적혀있던데...
- 그냥 더블룸을 싱글룸처럼 쓰는 거구요
- 화장실 포함이고 아주 깔끔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
- 따신물 24시간 나오고 케이블 달린 티비도 있네요
- 강추!!! :) 남미 여행중 에콰도르 바뇨스 hostel chimenea 다음으로 거의 제일 좋았던 곳 !!
- 다른 곳도 한 4-5군데 들려봤는데 가격이 더 비싸거나 별로이거나 그러네요;ㅋ
- 핑크빛 빌딩이랍니다, 그 앞에는 hotel grecia인가 hotel gracia 인가 -_- 노란색 건물이 있어요!
- 푸노에서 오신다면 버스에서 내리셔서 중앙광장쪽으로 오시는 길에 왼쪽으로 두번째 호스텔입니다 :)
2. 라파스, 라파즈, 라빠스 la paz
- 버스터미널에서 숙소들이 많이 있는 plaza sanfrancisco 까지 걸어서 10분정도면 되더라구요 ^^
택시를 타신다면 5볼이면 충분할 것 같지만 8볼-10볼은 주셔야 할 듯...
- 오오오 차들 정신없이 많네요; 엄청 시끄럽기도 하고; 제가 있던 곳이 그래서 그런가;ㅋ
- 한국 과자랑 라면 파는 곳 unicentro - 라면 8볼이네요 :) 7볼인줄 알았는데 올랐나봅니다!
yanacocha 길에 있어요! 메인도로에서 yanacocha쪽으로 2골목정도 올라가면 됩니다
저는 초코칩 쿠키 15볼 + 신라면 8볼 + 안성탕면 8볼 이렇게 샀네요 ^-^
- 무선인터넷 할만한 곳은 plaza sanfrancisco 옆에 sagarnaga 라는 거리가 있는데요 그쪽으로 올라가시다보면
왼쪽에 banais 라는 커피샵에서 무선인터넷 쓸 수 있네요
커피는 7-12볼 정도, smoothie 12볼, 케익이랑 이것저것 팔고
아침메뉴로 빵, 버터, 잼, 주스, 커피 나오는게 14볼이네요 :)
- mirador killi killi 가봤는데 plaza murillo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올라가요
근데 현지인 말로는 그 근처가 좀 위험하다고도 하네요..
아주 높은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전망이 아주 탁 트이지는 않지만 괜찮네요 ^-^
@@ death road 투어 정보 @@
- 저랑 같이 있던 동생이 여기저기 알아보고 저도 호스텔에서 좀 주워들었는데 제일 싸게 한 아이가
240볼이었거든요 + 여기에 입장료 25볼은 따로 내야 하구요
- 저희는 젤 싼 자전거 250볼에 무릎, 팔꿈치 보호대까지 빌렸네요 :)
따로 빌리려면 15볼이라고 써 있던데 ^-^;
- 4700미터부터 1500미터 정도까지 내려오는 길...신납니다 :)
- 하지만 역시 죽음의 길답게 위험하기도 하네요;;;
- 꽤나 많이 다치는 것 같네요; 절벽으로 떨어지면 죽는거구요 -_-;;
200미터정도 되는 절벽이라;ㅎㄷㄷㄷ 중간중간 죽은 사람 십자가랑 비석도;;;
- 아주 위험하지는 않아서 사람들이 대부분 빨리 달리거든요;
저 역시도 빨리 달리다가 속도를 잘 못 줄이고 날라서 허벅지에 피멍들고
눈 옆쪽으로도 피멍들었네요; 더 크게 다칠 수도 있었는데 다행;
아는 누나도 넘어져서 다쳤는데 누나는 MTB라고 좀 좋은 회사에서 해서
헬멧이 얼굴이랑 머리 전체를 다 보호해 주는 걸 써서 다행이도 조금 다쳤네요;
저는 젤 싼 곳에서 해서;;ㅋ 머리에만 쓰는 헬멧 써서 잘 못 했으면 쓰고 있던 선글라스도 깨질뻔;
- 정말 재밋긴 해서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든답니다;
- 기왕 하신다면 자전거도 자전거지만 헬멧을 얼굴전체를 다 보호해 줄 수 있는 걸로 하시는게...
- 가격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250에서 450정도 까지 있는 것 같아요!!
- 혹시 꼬로이꼬를 가실생각이시라면 죽음의 길 투어가 꼬로이꼬에서 30분정도 떨어져있는 곳에서 끝나니
여행사랑 얘기를 해서 미리 DEATH ROAD 티셔츠를 받거나 나중에 돌아와서 받는 조건으로 해서
꼬로이꼬로 바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제가 했던 곳은 SOLARIO 호스텔 아래 있는 SOLARIO 여행사에서 했는데 괜찮았어요 ^-^
아침주고, 간식, 간식, 점심, 물도 주고요 ㅎ 티셔츠 + 사진도 찍어준다음에 씨디로 구워줍니다!
* 자는 곳 정보 *
@ alem hostal
- 위치는 론리에 나와있는 hostal maya inn 건너편 입니다 ^^
- 싱글룸 35볼입니다 (처음에는 40볼 불러요)
(저는 제가 갔을 때 싱글룸이 없어서 3층에 있는 더블룸 혼자 썼는데 30볼에 해줬네요 -
왜냐면 3층에 화장실이 없어서 ^-^;; 2층에 내려와서 화장실을 써야 했거든요
근데 3층에 저 말고 다른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_- 아주 한적...ㅋㅋ)
- 아침포함이구요 - 빵 하나, 잼, 버터, 커피나 차, 주스맛 나는 refresco :)
- 무선인터넷은 없어요
- 화장실은 공동으로 쓰는데 괜찮아요 ^-^
@ Solario hostel
- 주소는 murillo 776
- 침대 6개 20볼, 침대 4개 25볼, 싱글 35볼 이정돈데요
- 화장실 별로 안 깔끔 -_-;
- 침대 6개짜리 있는 곳은 바로 찻길 옆이라 새벽 4-5시부터 시끄럽고 밤에는 11-12시까지 시끄럽네요 -_-;
계속 빵빵 거림 ㅠㅠ 제대로 잔 적이 없네요;
- 3일이나 머무르긴 했는데 인터넷 때문이랍니다 -_-;
- 무선인터넷이 있는 게 아니라 케이블이 세개가 있는데 컴퓨터에 꽂아서 쓸 수 있어요
- 속도는 10mb.... -_- 무선인터넷 잡으면 54mb까지 나오는데....암튼 느리네요 ㅠㅠ
그래도 뭐 기본적인 메일 확인이나 그런건 괜찮아요;;; 저는 블로그도 한 번 업뎃 했네요;ㅋ
- 6인 도미토리도 그냥 별로 깔끔한 느낌은 아니고 냄새도 좀 -_-;
- 별로 추천해주고 싶진 않아요
- 세탁 6볼/1kg 입니다!!!
@ ALOJAMIENTO "EL CARRETERO"
- 주소 Calle Catacora 1056 entre Yanacocha y junin
- 꽤나 올라가야 하더라구요;;; 언덕이 ㅎㄷㄷ
- 도미 20볼, 싱글룸 25볼, 화장실 공동, 무선인터넷 없음
- 잠깐 들려봤는데; 분위기 어두침침하고; 방에 낙서 많이 되어있고 그러던데요;ㅋ
별로 느낌이 좋지는 -_-;;;
3. 꼬로이꼬 코로이코 coroico
- 라빠스에서 3시간쯤 걸립니다, 버스 가격은 1.5볼, 택시는 8볼정도..
- 경치가 괜찮은 동네라는 ㅎ
- 근처 트레킹도 하고 이것저것 하는 것 같은데; 아무것도 안 해서 잘 모르겠네요 ^-^;
@@@ 혹시 루레나바께로 가신다면 @@@
- 라파스에서 버스를 타시면 60볼인데 꼬로이꼬에서 타시면 좀 더 주셔야 할 거예요
평소에는 65볼, 저는 토요일에 타서 75볼에 탔는데요, 문제는 꼬로이꼬에서 버스가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한 20분 정도 택시를 타고 (5볼, 가끔은 같은 버스회사 mircro 버스에 사람이 없으면
거기에 대충 끼워서 태워주기도 하나보더라구요)
내려가서 yolosita 라는 곳에서 버스를 탑니다
보통 11시 반 - 12시 반쯤 라파스에서 루레로 가는 버스가 출발을 하는데...
그 버스가 yolosita를 지나가서 거기서 버스를 타는 거
꼬로이꼬 버스 회사에는 꼬로이꼬 버스정류장까지 11시까지 오라고 합니다 -_-;;;
아줌마 말로는 가끔씩 버스가 일찍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11시까지 오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된다는;;;;
버스회사에서는 2시-3시쯤에 yolosita로 버스가 지나간다고 1시쯤에 버스나 택시를 태워서
yolosita로 보내는데 저희 버스는 4시쯤 왔습니다;
총 5시간 기다림 -_ ㅠ 근데 뭐 다른 방법은 없는 듯 합니다;;;
제가 탄 버스는 운전사가 폭주한건지 뭔지 13시간만에 돌파, 새벽 5시에 루레에 도착했는데
보통은 라빠스에서 18-19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 자는 곳 정보 *
- 다들 많이 추천해주시고 론리에도 나온 kory hostel은 40볼짜리 방이 꽉 차서
60볼짜리 방 밖에 없다고 하는데 절대 안 깍아주네요 ㅠㅠ
경치도 좋고 수영장도 있고 해서 좋던데 -_-
버스정류장에서 올라가시다 보면 제일 가까이 있으니 한 번 물어보세요 :)
@ hostal 1866
- kory hostel 대각선 방향으로 광장을 가로질러 가셔서 좀 더 올라가시면 오른쪽에 보이는 호스텔인데요
- 화장실 공동 35, 화장실 포함 55볼입니다
- 따뜻한 물도 나오고 하긴 하는데, 제가 잤던 35볼짜리 방은 화장실 바로 옆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냄새가 ㅠㅠ
- 뭐 딱히 추천할만한 호스텔은 아니구요, 동네 돌아보시면 호스텔 몇 개 보이니까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
4. 루레나바께 rurrenabaque
- 팜파스 투어 2박 3일 투어 450볼에 flecha 투어에서 했습니다 (괜찮았어요 ^-^)
다들 싸게 하셨다는 아나콘다 여행사는 일요일이라서 그랬는지 뭔지 안 열어서 가격 확인도 못 해봤네요
아, 이 곳에서 투어 하시는 분들은 끝나고 티셔츠를 주는데요 이 티셔츠 물 빠집니다 -_-;;;
저 파란색 티셔츠 골라 받았는데, 티셔츠를 잘 못 만들었는지 별로 안 편해서 버리려다가 까 먹고
세탁기 돌렸거든요.... 다른 옷들이랑 같이 빨았는데....흰색은 다 하늘색으로 변했네요;;;
회색도 좀 물들고;; 조심하세요....
- 팜파스 투어 하실 때 긴 바지는 기왕이면 두 개는 챙겨가세요!
둘째날(둘쨋날? 이놈의 사이시옷 -_- 어렵군요) 아나콘다 찾으러 갈 때 늪에 들어가는데 긴바지에 꽤나 긴 장화를 신어도
보통 거의 다 젖고 냄새도 많이 나서 긴 바지가 하나밖에 없으면 저처럼 모기들한테 피 빨릴 위험이 ㅠㅠ
흰 티도 웬만하면 아나콘다 찾을 때 입지 마시구요; 진흙물 같은거 튀었는데 안 지네요 ㅠㅠ
- 루레에 세탁 7볼/1kg에 하는 곳 있더라구요! :) comercio 거리에.. 다른곳도 비슷할듯;ㅋ
- 론리에 나온 수영장 입장료 20볼인데요, 그 곳에 주인아저씨가 tucan이라는 새를 키우거든요!
(tucan이라는 새는 씨리얼 fruit loops 주인공?) 근데 4년이나 기르고 계셔서 사람들 무서워 하지도 않고 ㅎ
너무 귀엽네요 -_ ㅠㅎ 연사로 막 사진찍어서 한 100장은 찍었나봅니다 ㅎㅎㅎ
루레 더운데 수영장에서 수영도 좀 하고 쉬면서 책도 읽고 tucan도 보고 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
아니면 근처 산 위에도 수영장이 있다고 하던데...거기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안 가봐서 모르겠구요, 알아보세요 :) ㅎㅎ
- 라빠스까지 비행기 tam항공사는 편도 470볼이던데, 날씨가 안 좋으면 운행을 잘 안 하는듯...
볼리비아 친구들은 라빠스에서 왕복으로 사서 왔는데, 원래 라빠스로 가기로 했던 날 비행기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왔네요; 근데 환불도 100퍼센트 안 해주고 30퍼센트 떼고 준다던데 30퍼센트만 준다던가 -_-;;
뭐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말도 안되는 -_-;;; 암튼 비행기로 가실 분들은 잘 알아보세요 ^-^
* 자는 곳 정보 *
- calle comercio에 3층짜리 하얀 호스텔도 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구요 건너편에도 호스텔이 있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호스텔은 뜨거운 물 안 포함 15볼;;; 뜨거운 물 포함 20볼)
암튼 거기에 볼리비아 친구들이랑 캐나다 친구가 화장실 포함 30볼에 있었거든요,
해먹도 있고 깔끔하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아마도 calle junin 하고 calle aniceto arce 거리 사이쯤에 있었던 것 같아요..
@ bella vista
- 혼자 30볼, 더블룸 두 명이 같이 쓰면 25볼
- 화장실 같이 있구요, 더운 동네라 물이 필요 없을 수도 있는데 따뜻한 물도 나옵니다
- 수건, 화장지, 비누 주신답니다!
- 위치는 론리에 보시면 plaza 2 de febrero 있는 곳에 있구요! 버스정류장에서는 한 10골목정도 가셔야 합니다!
(북쪽으로 5골목, 서쪽으로 5골목정도? ㅎㅎㅎ)
- 이미 아시겠지만 한국인 분이 주인장이시구요 ^-^
- 기왕이면 방 달라고 하실 때 plaza쪽말고 반대편에 정원있는 쪽으로 방을 달라고 하세요
왜냐하면 plaza쪽은 오토바이랑 차랑 자꾸 지나다녀서 좀 시끄럽거든요 ^-^;
5. 우유니
- 라빠스에서 버스 타고 90볼주고 왔습니다
저녁 7시 출발 - 우유니 5시 반정도 도착 -_-;;; 투어 회사들이 7시-7시반쯤부터 열기 시작하는 것 같던데...
그 전까지는 근처에 있는 tupiza 가는 버스를 운영하는 버스회사가 문을 열거든요..
추우니까 다들 거기서 기다리더라구요 ㅎ
- 라빠스에서 우유니로 가는 버스회사는 omar, panasur, panamericana 회사가 있는데요
- 제가 알아본 바로는 panamericana가 흥정해서 80볼까지 해준댔는데
제가 버스 타는 당일 12시쯤에 버스터미널에 갔는데
다른 두 회사들이 자리가 몇 자리 안 남은거에 비해서 panaemericana는 자리가 너무 많이 남아서
그냥 omar 버스 회사 90볼에 탔습니다 (semi cama구요, bus cama는 150볼인데 이미 꽉 찼더라구요;ㅋ)
panasur 회사는 semi cama를 120볼 부르고, 쎄미까마 중에서 뒤로 잘 안 젖혀지는 좌석을 90볼에 준다고;
암튼 부스까마는 omar밖에 없었습니다 ^-^
- omar semi cama 그리 좋지는 않더라구요;ㅋ 다른 버스회사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비슷할 듯;ㅋ
@@@@@ 우유니 1박 2일 투어 정보 @@@@@
- 저는 후후이에서 아는 형을 만나고 살타 - 꼬르도바 - 멘도사 - 산티아고로 이동을 할 생각이라
아따까마로 가는 2박3일 투어는 안 했습니다 (물론 우유니로 다시 돌아오는 2박3일투어도 있습니다)
- 가격은 대부분 처음에 50달러 부르구요, 얘기하다 보면 330볼리비아노...정도까지 내려가던데
저희는 300볼리비아노에 했거든요, repley tours 라는 곳에서..
근데 다른 투어회사에서 온 사람들보다 음식이 조금 -_- 아쉬웠네요...
예를 들면 저녁으로 스파게티를 먹는데 우리는 치즈를 없었고, 아침에는 달걀을 안 주더라구요 ㅠㅠ
끝나는 날엔 운전사겸 가이드겸 요리사 아저씨가 팁을 달라고 모자를 돌렸다는;;;
- 결론적으로 어쨌든 1박 2일 투어 좋았습니다 !!! ㅎ
- 해뜰녘 (일출을 우리말로는 뭐라고 하나요; 해뜰녘 맞나;ㅋ)을 근처 화산 정상에 올라가서 보시려면
새벽 5시에는 나가셔서 정상까지 2시간정도 걷고 해뜰녘을 보실 수도 있나봐요!
(이 경우 운전사랑 말을 해보셔야 하고, 팁을 주셔야 할 수도..)
- 1박 2일 투어의 경우 운전사가 가이드도 하고 요리사도 합니다; (가이드 역할은 거의 뭐 안 하는;)
스페인어밖에 보통 못 하구요 영어 쓰는 가이드를 원하시면 돈을 더 내셔야 할 듯...
- 09년 5월에 올라온 우유니 1박 2일 투어 정보로는 투어팀이 없고 가는 길에 끼워넣고
오는 길에 끼워서 오는 시스템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아본 정보로는 거의 다 playa blanca라는
소금호텔에서 자는 게 아니라 거기서 좀 떨어진 화산 아래에 있는 호스텔에서 잡니다
물 나오는데요, 새벽에서 아침까지는 보통 추워서 그런지 물이 얼어서 물이 안 나오는 듯 하네요
물론 물도 안 내려가므로;;하하;;
- 우유니 1박 2일 투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첫째날 - 11시 출발, 120년된 기차 보기, 소금 사막 근처 마을 보기, 소금 호텔 보기,
점심 먹기, 사진 찍기, 호스텔 오기, 근처 조그만 호수에서 플라멩고 보고 사진 찍고 놀기,
저녁 먹기, 별 보기....
둘째날 - 해뜰녘 보기, 아침 먹기, 미이라 보기(한 차당 30볼), 전망대 올라가기 (올라갈 수 있으면 정상까지 고고싱)
, 점심 먹기, 물고기 섬 가기(15볼), 우유니 컴백 (5시쯤)
6. 투피사 뚜삐싸 투피자 tupiza
- 우유니 => 뚜삐싸 기차 41볼에 왔네요 밤 10시 반 출발 -> 새벽 4시 도착..
근데 매일 있는 건 아니구요; 언제 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화요일 10시 16분 차를 탔는데, 4시간 뒤 수요일 새벽 2시에도 비야손 가는 기차가 있더라구요;
기차시간표를 봐도 좀 헷갈리는 건 왜;; ㅠㅠ
- 말 타러 놀러오는 동네 :)
가격은 정말 착하네요; 3시간, 5시간, 7시간 말 타는 코스가 있는데요
뚜삐싸 근처 협곡을 둘러보는 :) 가격은 확실히는 모르겠는데요
저는 3시간짜리 했거든요 55볼에...
그리고 아는 누나 친구가 7시간을 140볼에 점심 + 물 포함해서 했다네요 ^-^
투어회사가 몇개 있으니 협상 좀 해보세요 ㅎㅎ
협곡들이 꽤나 멋지긴 하네요!
근데 3시간은 좀 부족한 것 같네요; 말 타고 좀 달리니까 너무 빨리 가서
2시간밖에 못 탔다는;;ㅋ
* 자는 곳 정보 *
호객꾼 아주머니 따라 왔는데요, 더블룸 꼰바뇨 한 사람당 35볼이네요...
40부르는데 아침 안 포함하면 35볼인듯;;
침대도 괜찮고 티비도 있고 나쁘지 않았는데 :)
론리에 나오는 residencial centro (?) 그 곳 건너편에 있어요! ㅎ
기차역에서 두 골목(블록)만 가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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