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여행기는 이제 겨우 시리아를 끝내서리 -_ ㅠ
5월 1일 - 5월 17일까지 터키 여행을 마치고
18일부터 24일 불가리아 여행을 마치고
25일 오늘 아침 불가리아 흑해에 있는 도시 부르가스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날라옴 ^ ^
여기서 하루 묵고 27일 새벽 6시 30분 비행기고 3시 30분에 체크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26일에 브뤼셀 시내에서 제일 늦게 있는 열차를 10시쯤 타고 공항으로 고고씽.
공항에서 밤을 지새야 할 듯 ^-^;
불가리아는 사실 크게 본 것도 없이 밀린 블로그랑 여행기를 쓰느라;; 정신이 없었음메..ㅋ
유럽을 여행한 친구들은 브뤼셀 별로 볼 거 없고 브뤼헤가 더 좋았다고 많이 얘기하든데;ㅋ
난 뭐 브뤼헤에 갈 시간도 없고 ^-^;; 브뤼셀만 하루 반 동안 즐길 생각임-
아까 숙소에 짐 풀고 잠깐 시내 나갔다 왔는데 건물들이 이쁘드만;;ㅋ [물가가 비싸서 그렇지 -_-]
쿠바 러프 가이드북 보면서 정보 -_- 찾고 그래야 하는데 이거 귀찮네 ㅋㅋ
아르헨티나, 터키 애들이랑 탁구 치고 ㅋㅋ 캐나다 친구랑 수다 떨고;;;ㅋ 뭐 그냥 놀고 있음 ^-^;
어제 오늘 계속 아침 6시쯤에 인나서 피곤하기도 한데 왠지 바나 클럽에 가서 맥주 한 잔 하면서 놀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내일은 그 유명한 오줌싸개 동상을 살짝 봐주고 그렇게 맛있다는 [역시 비쌈]
고디바 초콜렛도 함 먹어보고, 와플도 맛있다는데 먹어보든지 -_ ㅠ [으악! 근데 진짜 너무 비싸!!!!!]
아까 무슨 샌드위치 하나 먹었는데 3유로 (유로가 많이 올라서 5천원-_-;;)
맥도날드 빅맥 세트 메뉴도 보니까 5.8유로 (거의 만원 ㅎㄷㄷㄷ)이라 그냥 보고 나오고;;;ㅋㅋ
유럽 안 돌기를 잘 한 것 같다 -_-;;;;
쿠바도 싸진 않을테지만;; 유럽에 비할쏘냐...ㅋ
앞으로 내 루트는
쿠바 (5/27 - 6/11)
멕시코 (6/11 - 몰라;;ㅋ)
과테말라 (몰라 - 7월초)
이렇게 여행을 하고 과테말라에서 콜롬비아로 비행기 타고 넘어갈 생각이다.
콜롬비아의 대학교에서 스페인어 수업을 8주 들으려고 생각중이고 ^^ 그래서 7월초부터 9월중순까지는
콜롬비아에서 스페인어 공부하면서 좀 정착생활을 할 듯 ^-^;
아마도 그때나 되어야 터키-불가리아-벨기에-쿠바-멕시코-과테말라 여행기를 업뎃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_-;;;;; 쿠바에서는 피씨방 한시간 쓰는데 7~8천원 하니까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고 ^ ^ ;;;
쿠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위험하지는 않다고 한다.
쿠바도 이집트처럼 관광산업이 주요산업이기 때문에 많은 경찰들이 관광객들을 지켜준다고..ㅋ
보름동안 쿠바를 여행할 텐데... 언넝 루트를 짜야것다 !! +_+;;
살사도 배우는 게 좋다고 하드만;; 배우는 쪽으로 해봐야지;;ㅋㅋ
암튼..이제 콜롬비아 가기 전까지는 가끔 여기에 소식을 올릴 듯 ㅎㅎ
으아~ 내일 브뤼셀 어디 돌아다닐지 여기서 나눠진 지도 보면서 루트 좀 짜봐야겠다 :)
그럼 오늘은 이만ㅋ ㅂㅂ2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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