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루트 : 깐꾼(3) - 치첸이싸(1) - 메리다(1) - 빨렝께(4) - 멕시코시티(5) - 와하까(3) - (과테말라)

- 빨렝께에서 감기가 걸리는 바람에 너무 오래 묵었구요 -_ ㅠ
- 다들 많이 가시는 산크리스토발은 과테말라 안티구아나 쿠바 트리니다드랑 비슷하다는 말이 있어서
그냥 스킵; 멕시코시티에서 더 북쪽으로 가서 과나후아토를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버리고;
너무 버린 곳이 많네요- 정보를 미리 안 찾아놓아서 깐꾼에서 치첸이싸로 오는 길에 바야돌리드에 있는
동굴 호수? 같은 곳이 있는 지도 몰라서 지나치고;ㅋ 뚤룸도 좋다는데 깐꾼에서 바다를 좀 지겹게 즐겨서 ^-^;
안 가고 그랬네요;ㅋ 멕시코.... 정말 나라가 너~무 커서 2주 반으로는 택도;;;; 없는 소리;;;;;
너무 서둘러서 -_-;; 제대로 구경을 못했네요 ㅠㅠ
시간을 좀 더 많이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ㅋ

* 환전정보

- 멕시코에 시티은행은 못 봤구요 BANAMEX라는 시티은행이 인수한(?) 은행이 있는데요-
거기서 시티은행 카드로 인출할 수 있어요- 수수료 없습니다! ^-^

- 깐꾼에서 1달러 - 10페소 정도였어요
- 깐꾼 공항으로 나오신다면 출구쪽에 환전하는 곳이 많은데요 보통 1달러- 9.9페소 뭐 이러더라구요;ㅋ
근데 저는 입국하는 쪽으로 들어가서 은행을 갔더니 1달러 - 10.3페소 정도 ^-^;
어차피 많이 바꿀 필요는 없고 버스비 정도만 바꿀 생각이었지만 ^-^;
조금이라도 아끼실 분들은 입국하는 쪽으로 가셔서 환전하세요 ^-^
어차피 버스 타고 다운타운으로 가시려면 그쪽으로 가야 한다는 '-'/

그리고는 언제나 그렇듯 숙소 정보 위주로 ^-^;;

1. 깐꾼(칸쿤) *

- 물가가 비싸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근처 큰 슈퍼에서 한국 라면 오뚜기 (포장은 허접하지만 맛은
괜찮아요 ^-^)랑 신라면, 육개장도 팝니다- 가격은 7.8페소 정도였던 것 같아요-
오뚜기 라면은 좀 더 쌌던 것 같은데 6페소정도였나 ^-^ 오랜만에 먹는 라면;ㅋ 맛나더라구요 ㅎㅂㅎ

- 버스정류장 있는쪽에서 R1버스(R1말고 다른 버스도 있는 걸로 ^-^;)를 타면 호텔들이 늘어서 있는 해변가로 갈 수 있는데요-
바다 정말 쵝오 ㅠㅠ 가격은 6.5페소입니다-

- 버스정류장 근처에 햄버거집이 하나 있는데요.. 햄 + 치즈 + 고기에다가 양파도 넣어주고...거기에다가 마음껏 할라피뇨를
넣어먹을 수 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ㄷㄷㄷㄷ 버스정류장 근처 큰 길가에 ^-^; 가격은 15페소...진짜 맛있어서;;
매일 저녁을 거의 -_-;;; 여기서 해결을;;ㅋ 

* 멕시코 호스텔 (Mexico hostels)

- 가격 : 110페소
- 무선인터넷 무료
- 화장실이 많지는 않으나; 쓰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음
- 4인실, 6인실이 있는 것 같은데 가격은 같음
- 도미토리 안에 라커 있어요 ^^
- 아침은 루프탑에 있는 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 오나전 큰 불판이 있고 계란, 시리얼, 빵등을 먹을 수 있어요.
나름 ALL YOU CAN EAT이라 많이 드실 수 있다는 ^-^; 근데 문제는 시리얼은 있는데 우유는 비싸서; 개인적으로
사셔 드셔야 해요-ㅋ
- 저녁에는 기본적으로 쌀이랑, 파스타 재료가 구비되어 있어서 해 드실 수 있습니다 ^-^
- 평소에는 에어컨을 안 트는데 저녁 8시정도가 넘어가면..........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틀고;;
조절도 할 수 없게 해놔서;;; 진짜 춥습니다;;; 덮을 걸 하나도 안 줍니다;;; 무식할정도로 추운데;;;ㅋ
첫날 저는 아무 준비 없이 반바지에 반팔 + 후드점퍼 하나 입고 자다가 후드 잠바를 바지처럼 -_- 입고 잤다는;;
점퍼는 늘어나고;;;에고;;ㅋ
- 론리플래닛 같은거 교환할 수는 있는데... 다 옛날 -_- 론리플래닛이 많아서 교환 안 했네요;
저는 쿠바 러프가이드북이 있었는데; 멕시코 론리플래닛 10년전-_-에 나온 것들하고는 교환하고 싶지 않아서;;ㅋ

2. 치첸이싸(치첸이샤)

- 저는 2시간 반 보니까;; 충분하던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 지 모르겠네요 ^-^;
- 론리플래닛 보시면서 유적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시려면 5시간은 더 걸릴 듯 ^-^;
- 참고로 저는 요르단 페트라를 아침 7시부터 낮 4시정도까지 주구장창 걸어다니면서;; 하루만에 쥐쥐쳤거든요;ㅋ
- 깐꾼에서 오실거라면 아침일찍 출발하셔서 치첸이싸에 도착 - 2시간 정도 보고 바로 메리다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치첸이싸에 잘 곳이 그닥;;;;
- 깐꾼에서 2등석 버스를 타고 치첸이싸에 오신다면 아쥬 느릿느릿 운행하기 때문에 4시간은 최소 잡으셔야..
- 아니면 바야돌리드에 들리셔서 동굴호수 보시고 바야돌리드에서 오시는 것도 ^-^;;

* 숙소 - Posade olalde *

- 치첸이싸에서 택시타고 10분정도 나오셔야 합니다- 가격은 30페소 정도;
- 세명이서 침대 두 개 있는 거 썼는데 -_- 300페소;;
- 아침 이런거 없구요, 인터넷은 당연히 없습니다
- 욕실은 안에 있었는데 뜨거운 물이 안 나와서 다른 방 가서 썼네요;
- 벌레도 나오고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는;;;;
- 개인적으로는 비추;;;

3. 메리다

- 저는 주말에 가서 그런지 PLAZA GRANDE 에서 매일 공연하더라구요 ^-^;
- PLAZA GRANDE에서 무선인터넷 잘 잡힙니다- 물론 콘센트 꼽는 곳도 있다는;ㅋ
돌아다니시다보면 몇몇 사람들이 랩탑으로 인터넷 하고 있는 게 보이실거예요 ^-^
그 근처로 가시면 잘 잡힌다는 !! (힌트 : 성당에서 가까운 쪽이 아니라 먼 쪽으로 가셔야 ^-^)

* 숙소 - Hostal Zocalo *

- 론리에는 zocolo로 나와있어서 헷갈렸다는;ㅋ
- 가격은 100페소
- 아침 포함 (과일 이것저것 나오구요, 계란은 있는걸로 알아서 해드시면 ^-^; 빵이랑 잼도 있습니다 ^-^)
- 무선인터넷은 20페소를 내야 비밀번호 알려주더라구요-
- 저는 그냥 plaza grande에 가서 공ㅉㅏ로 ^-^
- 남자 화장실은 별로 안 깔끔한데; 여자화장실은 깔끔하다고 하더라구요 ^^
- 숙소는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
- 라커도 있습니다

4. 빨렝께

- 메리다에서 오시면 보통 밤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합니다; 거의 새벽에 ^-^;
빨렝께를 당일치기 하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체력만 가능하다면요 ^^
짐을 맡기는 곳은 버스정류장에 있는데 시간당 5페소라;; 가격이 싸지는 않더라구요-
다른 곳에 짐을 맡기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아무래도 정글 안에 있어서 그런지;; 벌레들이 그냥 ㅠㅠ
- 긴 바지 입으시는 게 좋으실 것 같구요-
- 길이 아닌 정글로 따로 가시면;; 불개미들이;; 다 물어뜯는 것 같아요;ㅋ 저는 안 가봐서 모르지만
같이 갔던 형은;; 불개미 공격에 다리가 오나전 ;;;;
- 위에도 말했지만 감기 걸려서; 한 일 없이 푹 쉬었네요;ㅋ

* 과테말라 띠깔로 넘어가신다면 *

론리에도 나와있지만 근처 여행사 가시면 가격 30달러에 가능합니다- ^-^
보통 35달러 부르긴 하는데; 몇 군데 돌아보셔야;ㅋ
10시간 정도 걸리고 아침 6시 정도에 출발합니다-
풋프린트에는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나와있다고는 하던데;
(10년전에 풋프린트 가지고 다녀오신 분 말로는;ㅋ)
한 번 알아보세요;;;;ㅋ

* 숙소 - Maya Bell *

- 멜라니 아줌마 블로그에 가서 여행기를 보다가 ^-^ 여기가 좋다고 써 놓으셔서 고고씽
- 가격 방갈로에 있는 트윈룸 - 250페소
- 해먹 - 40페소? 정도  + 해먹 빌리는 가격도 20페소 정도? 따로 내셔야 한다는
근데 해먹은 완전 비추- 같이 여행 하던 형이 거기에 묵었는데 벌레들의 공격에 잠을;;;;;
- 욕실 따로 있음
- 수영장 있음
- 빨렝께 유적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 그래도 걸어서 가려면 30분 이상 가셔야;;ㅋ
- 레스토랑도 있음- 저녁에는 바로 변신- 공연도 매일 하는 듯 ^-^, 가격은 그냥 저냥 오케이
- 벌레들은 많음;;; 자다보면 그냥 한 두개씩 막 떨어짐;;ㅋ 자꾸 기어올라오기도 하고;; 에고;;ㅠ_ㅠ
- 아침은 사먹으셔야죠;ㅋ
- 무선랜 없습니다;

* 숙소 - Hotel Shalom *

- 이건 그냥 빨렝께 다운타운에 있는 숙소입니다
- 론리 안 보고 그냥 돌아다니면서 알아봤습니다;ㅋ
- 메인 로드에 있어요 ^-^
- 가격은 싱글룸 150페소
- 욕실 포함이구요
- 아침 이런건 당연히 없구요;;ㅋ
- 티비가 있는데 케이블 티비도 돼서 미국 드라마 + 스페인어 자막으로 조금 봤다는 ^^
- 나쁘진 않았는데요; 여기도 조금 벌레들이 -_-;;
- 무선랜 안 잡히더라구요

5. 멕시코시티

- 위험하다고 했는데; 밤에 별로 안 돌아다녀서 그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 전 갠적으로 쏘깔로 광장이 너무 예뻐서 좋았습니다;ㅋ
- 떼오띠우아깐은 투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버스 타고 가는 것 보다 두 배 정도 비싼 듯
- 소나로사쪽으로 가시면 한국식 중국집, 빵집 있더라구요. 병원도 있구요- 한인 타운이 꽤 큰 듯 ^^
- 쏘깔로 광장 근처에 자전거 무료로 2시간 빌려주는 곳 있더라구요 (투어버스 타는 곳 근처에 ^^)

* 숙소 - Hostel Mexico City *

- 가격은 도미토리 12인실이 100페소
- 라커 있습니다
- 무선랜 할 수 있구요
- 아침 포함 (스크램블 에그, 과일, 커피나 차, 빵)
- 근데 솔직히 아침은 별로 -_-;; 뭔가 대충 해주는 느낌;;
- 화장실도 넓고 +ㅁ+ 좋아요! ㅎㅎㅎ
- 깔끔하구요 ㅎㅎ

* 숙소 - 일본인 숙소 *
- 전 안 가봤는데요, 나중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네요;
- 가격은 60페소
- 아침은 없구요
- hidalgo 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것 같구요
-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네요.... '1만시간 동안의 남미'에는 나와 있었는데 ^-^;

* 쏘깔로 광장 근처에 호스텔이 몇 개 있는데요 가격은 Hostel Mexico City 보다 좀 더 비싼데
저녁까지 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아침도 좀 더 나은 것 같고, 시설은 모르겠습니다;ㅋ

6. 와하까

- 몬테알반을 보러 왔는데 와하까 도시 자체가 상당히 활기차고 분위기가 좋아서 더 머물고 싶었던..^^
- 하지만 숙소가 너무 비싼;;;

* 숙소 - Hostel Paulina *

- 도미토리 6인실 150페소 (isic나 iytc카드 있으면 10페소 할인)
- 아침 포함
- 무선인터넷 안 됩니다
- 인터넷 유료네요; 한 시간에 10페소인듯
- 열쇠 디파짓도 50페소 따로 받습니다 (디파짓이니까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돌려주긴 하죠;ㅋ)
- 아침 포함 (아침은 아쥬 괘안습니다 ^-^)
- 아주 깔끔하긴 합니다만 가격이 -_-;;; 너무 비싸더라구요;;

***** 과테말라로 넘어가신다면 *****

오불당 찾아보니까 론리에 나와있는 방법 말고 다른 국경을 통해서 가는 게 낫다고 하던데;;
저는 론리에 나온대로 과테말라 빠나하첼로 오긴 왔답니다;ㅋ
치킨버스를 너무 많이;;; 갈아 타긴 했지만요 ^-^;;
멕시코 돈이 있다면 국경에서 다 바꾸세요;
과테말라에서 멕시코 돈 바꿀 곳이 없더라구요-

환전은 10페소랑 과테말라 7께쌀 정도면 그냥 아쥬 나쁘지는 않은 것 같구요-
더 받으시면 훨씬 좋죠;;ㅋ 더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까 ^-^;
제가 여행 다닐때는 1달러 - 7.42-43께쌀 정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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