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콜롬비아에서 3개월동안 완전 잘 지냈던 영준이 형이 뉴욕에서 일하고 있어서
뉴욕 들려서 10일 넘게 형 집에서 신세 좀 지고 :) 잼나게 놀고 ㅎ
캐나다 벤쿠버로 왔다! 여기서도 이번 여행 때 팔레스타인이랑 불가리아에서 만났던
헌이형을 만나서 이틀 동안 또 신세 좀 지고 ㅎㅎ 올만에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

2006년 9월에 떠났던 바로 이 곳 TWU (Trinity Western University)로
나랑 제일 친한 친구 중 한 명이었던 중국인 친구 Larry 차로 왔다-
아침도 사주고 저녁도 사주고 -_ ㅠ 너무 잘 해줘서 고마웠음 ㅠ
근데 이 친구는 학교 안에 기숙사 같은 곳에 사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 3명이 더 있어서 내가 살기엔 솔직히 너무 좁고 눈치도 많이 보이고 해서
하루만 자고 Jerry라고 한국 친구 집으로 와서 지금 그 친구 컴터로 글 쓰는중 ㅎㅎ

3년전 내 룸메였던 steve도 만나고 craig, debbie, ayako, tina, cliff, amber, danielle, andy도 만났음
이제 앞으로 만날 친구들도 아직 더 있고 ^0^
그냥 참 조용하니 좋다 :)
비가 자꾸 와서 좀 그렇긴 하지만;ㅋ 그래도 널찍 널찍 하고 공기도 좋고-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도시(?) 뉴욕에 있다 와서 그런가?
암튼 난 벤쿠버 완전 좋아 ㅠㅠㅎㅎㅎㅎ

하하, 친구들은 역시나 3년만에 만나도 며칠 전에 만났던 것 같다
어색함은 아주 잠깐 한 초반 5초정도??
5초정도가 지나고 나면 아무런 스스럼없이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는다
옛날 얘기도 하고 내 여행 얘기도 하고 ^-^
ㅇ ㅏ - 옛날이여! ㅋㅋ good times, good times......

남은 5일동안 잘 놀다 가야지!
한국도 보고 싶구료 ㅋㅋ
진짜 이번엔 거짓말이 아니라 완전 조만간 보자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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