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를 타고 '-' ㅋㅋ
꽤나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 준 바로 이 곳 산아구스틴 !
음 그냥 내 느낌엔 우리나라 조용한 산동네 같은 느낌정도였다 ^-^;
나빴다는 말은 아닌데 그냥 평범했다고 해야 할까?
이 곳에서 할 일은 말을 타거나 지프를 타고 곳곳에 널려 있는 석상을 보는 건데
석상들이 뭐 이집트의 거대한 그런 것들도 아니고 어찌 보면 제주도에 있는
돌하루방 같은 느낌정도라 딱히 큰 감흥은 없었다
(물론 돌하루방이 별로라는 얘기는 아님;;ㅋ)
물론 내 기분이 그닥 좋지만은 않았던 상태라 산 아구스틴을 제대로 못 즐겼을 수도 있다
이런 석상들에 대해서도 가이드가 스페인어로 이래저래 설명해줘서 대-충 알아들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ㅋㅋ
뭐 그래도 거의 4시간 반동안 산 속에서 말을 탄 건 재미있었다 ㅎ
4년전에 태국 치앙라이에서 말을 타고 공양을 하시는 스님들을 만나서
스님들의 말을 타고 처음이라능 ^-^
그땐 두 시간정도 탔던 것 같은데 :)
오른쪽에 있는 말들이 우리가 탔던 말들 - 확실히 좀 더 비싼 돈을 줘서 그런지 튼실하다 :)
얘네들은 우리말들이 아님; 뭔가 못 먹은 듯한 ㅠㅠ
요 말들이 우리말 ㅋ
아? 근데 산 아구스틴에 다녀온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구나 -_-;;;
콜롬비아 도착해서는 일기를 안 쓰니까 내가 뭘 했는지 ㅋㅋ
그 당시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ㅋ
Photo by 성목 - 평화롭긴 하다 ^-^
Photo by 성목 - 어린이보호 표지판 같은데 뭔가 소매치기하는 듯한 느낌;ㅋ
비가 오고 난 다음 ^-^
평화롭군하
동네는 어딜가나 그렇듯 스페인식 ^^
광장 + 교회는 어느동네든 다 있지요
커피 모양의 의자가 있는 곳에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저녁으로는 핫도그, 햄버거도 먹고;;ㅋ
노을도 보고
:)
콜롬비아에서 가장 길고 긴 막달레나 강이 이 곳 산아구스틴에서 시작된다!
콜롬비아 강들은 대부분이 흙탕물이다
날 한 번 좋고! (사실 너무 더웠음;ㅋ)
가이드 아저씨랑 성목이
가는거야! 오랜만에 ㅋㅋ
이 썩은 표정 왜 만날 짓는거여ㅋㅋ
저기 멀리는 보이는 음료수는 콜롬비아나라고 콜롬비아에서 나오는 음료수 ㅎ 맛은 뭐라고 해야 하지? 처음에 마시면 살짝 약맛?ㅋㅋ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
뭐하는거임?ㅋ
이건 뭐다?
여기도 황토집이? 진흙 발라서 만든 집 (진흙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ㅋ)
준현이한테 얻은 신발 ㅋ 잘 신고 댕겼음 ㅎ 쌩유 ㅎ
호스텔에 있던 아이 ^-^ 눈이 아주 땡글땡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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