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 월요일

[루트] 다마스커스 (올드시티)

[지출] 595 - 12달러 정도

@ 먹는 것 245
Sheesh swooq 50 + 오렌지주스 25 for 아침 – 75
빵 2개 – 10
살구 비슷한 것 -_ ㅠ 1/2kg – 30
샌드위치 30 + 딸기-바나나 주스 25 for 점심 – 55
레몬슬러쉬 – 10
샌드위치 30 + 레몬주스 10 for 저녁 – 40
물 - 25

@ 자는 것
Al-rabie – 350

[일기]

오늘까지는 좀 쉬면서 블로그에 올릴 여행기들을 작성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아침에 덥지 않을 때에 올드시티를 다시 한 번 돌아보러 나섰다.

길을 잘못 들어섰는지 올드시티 외곽쪽으로만 빙빙 돌면서 동네를 구경하고 돌아왔다.

오면서 평소에 먹고 싶었던 살구

 [나중에 터키에서 알고 보니 살구 비슷한 거였지 살구는 아니었다 OTL]

반 킬로그램을 사서 돌아와서 먹었다.

이집트 다합은 나름 재미있게(?) 여행기를 적은 것 같은데

와디럼은 사기를 먹은 기억 때문인지 자꾸 사기 당한 얘기 쪽으로 여행기를 쓰다보니 별로 -_-

페트라도 적어야 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아무래도 도시마다 하나씩 여행기를 올리는 것 보다 나라 별로 하나씩 여행기를 올릴까 생각도 해봤다.
 
그러다가 필요하면 한 나라에 몇 편의 여행기를 올릴 수도 있겠지만.

뭐 하다보면 되겠지.

여행기를 올리기 위해서 여행을 다니는 것은 아니니까.

중간에 피곤하면 블로그를 그냥 버릴 수도 있고 ^-^;

일단은 하는데 까지는 해봐야지 ^^

저녁 때쯤에는 Fucking NAFTA를 외치는(사실 한 번 말했지만;ㅋ)멕시코 청년 알또로를 만나서

요 며칠 계속 갔던 샌드위치 가게를 데려가서 져녁을 같이 먹었다.

도시 계획이 전공이라서 그런지 다마스커스의 올드시티가 상당히 Impressive 하다며 좋아라 했다.
 
알또로는 4개월짜리 여행을 하고 있는데

나랑 비슷한 시기에 이집트에 와서 요르단을 거쳐서 시리아에 도착했다고 했다.

 내가 이스라엘에 한 주 정도 있는 동안 알또로는 이집트에서 나보다 한 주 정도 더 머물렀다.

 뭐 딱히 할 얘기가 오늘은 없다.

내일은 한스랑 팔미라로 가고 그 다음날에는 바로 하마로 옮긴다.

다들 말하기를 하마 리아드 호텔이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

그리 안 비싸고. 시리아가 물가도 비싸지 않고 먹을 것도 꽤나 풍부하고 사람들도 좋아서
 
좀 오래 머무르고 싶었는데 왠지 하마가 딱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예루살렘의 faisal 정도에 자는 곳만 조금 깨끗하면 완전 좋을텐데!!

뭐 가보면 알겠지. 오늘은 이만 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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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이스라엘)에서는 벤츠가 택시였는데, 여긴 마티즈를 비롯한 경차들이 택시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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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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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깃줄이 아주 굵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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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시티 안에 있는 모스크 (안으로 들어가려면 50파운드 내야함 ^-^; 그래서 난 안 들어갔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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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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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 만 건물 같은데; 산에 올라가서도 이 건물을 이정표로 올드시티로 잘 찾아왔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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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주 먹은 케밥 + 주스 !! 합해서 8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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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비슷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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