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하마하마하마.
좋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혹시 도착해서는 실망 하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좋았다 ^-^

호텔도 깔끔하고 가격도 싸고 (하루에 4천원)
직원들도 친절하고 ^^
같이 묵었던 사람들도 좋았고...

그동안 못 만났던 한국 사람들도 여기서 진짜 많이 만나고;;ㄷㄷㄷ
주방을 쓸 수가 있어서 음식도 해먹고 ^-^

그렇게 시리아 사람들이 착하고 좋다는데 하마에서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느낄 수도 있었다.
볼거리고 할거리도 거의 없는데 그냥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맛있는 거 사 먹고
시리아 사람들의 친절을 느끼면서 일주일이나 머물었다 ^-^

피라미드, 페트라, 예루살렘도 좋았지만
지금껏 여행한 곳 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거침없이 '하마'라고 얘기할 수 있다 ^___________^
쵝오 쵝오 !!! ㅎㅎ

일주일이나 머물렀지만 딱히 사진을 많이 찍은게 아니라 가볍게 [맨날 가볍게 -_-]
사진 아래에 설명을 살짝 곁들여서 여행기를 ^-^;
[자꾸 여행기를 날로 먹을라고 드는 것 같아 보일지 몰라도 -_-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가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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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에서 희령이한테 빌려서 읽은 류시화님의 시집'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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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팔레스타인 국기고 오른쪽이 시리아 국기, 돈독한 관계가 느껴짐. 이스라엘이랑 미국이랑 적대적인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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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락데 슈발리에 성. 근데 전날 ISO 400으로 해놓고 사진을 찍어서 다들 화질이 별로 -_ ㅠ 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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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락데 슈발리에 성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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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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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락데 슈발리에 성에 같이 갔던 60대 어르신 부부들 ^-^ 정말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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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고딩들(?) 나이는 잘 모르겠는데 그쯤으로 보인다 ^-^; 귀여운 아그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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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락데 슈발리에 성 전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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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버스 기사한테 사진 찍어달랬더니 이렇게 -_ ㅠ 사람을 정가운데에 놓고 성을 완전히 다 가리고...-_ ㅠ 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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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이나 되는 한국 사람들과 하마에 있는 시타델에 처음 올라간 날 ^^ 아이들이 우리가 신기한 듯 몰려왔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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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과 시리아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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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우리가 신기한가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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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과 하마 시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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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어달라고 모여든 아그들 ㅋ 사진 찍어달라고 아주 난리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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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서 함꼐;;ㅋ 내 얼굴 근데 왜 저렇지;;ㅋ 왤케 살찌게 나왔지 ㅠ 살 빠졌는데 -_ ㅠ 이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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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리디 어린 꼬마까지 데리고 와서 사진 찍어달라고 조름ㅋ 으이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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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아이도 자기 동생을 델꼬 와서;;ㅋ 사진 찍어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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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닮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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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귀여운데; 해가 지고 난 후 인물 사진에 LX2는 정말 쥐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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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에 있는 놀이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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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가 꽤나 크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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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먹었던 케익들 - ㅎㅎ 하나에 600원짜리들;;ㅋ 맛있다 ㅠㅠ 또 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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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 1200원짜리 햄버거!!!완전 푸짐하고 크고 맛있다 ㅠ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햄버거 ㅠㅠ 하마 그리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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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축제 첫째날, 사람들 완전 많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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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라고 불꽃놀이도 하고 ㅋ 근데 아래쪽에 불타고 있는 듯 보이는 건 '진짜' 불이 옮겨 붙은 거임. 나중에 소방차 와서 불 껐음;;ㅋㅋ 동영상도 있긴 한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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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진기만 보면 사진 찍어달라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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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전날에 정보북에 남긴 내 흔적 -_ - 초반에 길을 너무 크게 그려서 축척이 전혀 안 맞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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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오오오오 여행하면서 제일 맛있게 먹은 닭백숙 -_ ㅠ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가 없었지만 맛은 쵝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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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백숙 같이 먹는 사람들 ㅋㅋ 모두 한국 사람 ^^ 왼쪽부터 소연이, 태연형님 부부, 종찬형님 부부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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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튼실하고 맛있다!!ㅋ 거기에다가 감자, 양파, 밥까지!! 국물도 완전 시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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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또 생각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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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ㅋㅋㅋ 신기해서 사 먹어봤다 하나에 5파운드 - 100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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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주변을 도는 관광 트램도 탔는데 (300원) 바로 앞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귀여운 시리아 아그들이 있길래 연사로 사진 엄청 많이 찍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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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더 귀여운데 ㅋ 내 디카가 -_- 따라와 주질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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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진을 찍지만 이 아그들도 우리가 신기한 듯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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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의 상징. 수차. 우리나라 물레방아랑 뭐가 다르냐 하면 크기가 다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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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물 완전 더러운데 가끔 아이들이 옷 벗고 수차에 올라가기도 하고 물에 들어가기도...피부병 걸리지는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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