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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_ ㅠ



오오오옷!!! 깐꾼 바다색 너무 예뻤음 -_ ㅠ
오불당에서 누가 거의 모든 바다를 다 가봤지만
캐리비안 바다가 제일 예뻤다고 했는데 정말 쵝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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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이형이랑 ^-^



그냥 지대로 옥색 바다 ^ ^
정말 왜 우리나라에 캐리비안 베이 물 색이 그런 색인지
이제서야 알 수 있었다!!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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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있다;ㅋㅋㅋ




파도도 높게 쳐서 파도 타는 재미도 있고 아주 오랜만에 바다랑 지대로 놀았다는 ㅋㅋ
근데 22.5페소 동전들을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모래로 바뀌고 -_-;;;
손목에 차고 있던 내 사랑스런 쥐샥 시계는 어느 샌가 사라지고 없고 -_ ㅠ
그래도 뭐 그닥 기분이 나쁘거나 그런진 않았다 ^ ^ ;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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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무서워요- ㅇㅈ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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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바다가 나를 원했는데 나를 못 가지니까 내 시계랑 돈을 가져간 거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옛날에 캐나다에서 비싼 구찌 시계 주웠으니
내 쥐샥시계를 가져갔어도 난 별로 할 말도 없고 ^^;
그리고 유럽에서 비씨카드로 인터넷 결제를 못하는 바람에
jetairfly 항공티켓을 늦게 전화로 사서 총 60유로 더 싸게 결제 했으니깐 ^^
뭐 4만원짜리 쥐샥시계 정도는 잃어버릴 수도 있지 뭐;
카메라도 아니고 랩탑도 아니고; 시계니깐;;ㅋ
(자꾸 이렇게 많이 말하는 걸로 봐선 이거 미련이 남는 것 같은데;;ㅋ)

암튼 너무 오래 수영을 했더니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완전 녹초가 됐다.
저녁거리를 사러 나가서 돌아오면서는 시계 파는 곳에 들려서 카시오 시계 310페소에 샀음;;ㅋ
우리나라에서는 2만원 정도면 옥션이나 쥐마켓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살 수 있을 텐데 -_ ㅠ
다른 쥐샥은 가격이 너무 세서 선택의 여지가 사실 없었다.
근데 한국에서도 워낙 이 모델을 살까 말까 내가 좀 고민 좀 했던 지라 만족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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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치첸이싸에서 ^-^; 난 이런 뭔가 클래식한 시계가 좋다는;ㅋㅋ



저녁에 파스타를 해 먹었는데 맛있었음 ^ ^
(사실 정욱이형이 거의 다 하고;ㅋㅋ나는 설거지만;;ㅋ 난 요리는 당최 할 줄 아는게 없다 -_ ㅠ)

깐꾼에서 3일 있으면서 하루는 이렇게 놀았지만;
다른 2일은 한국 라면 사 먹고, 인터넷 하고,
삼겹살 (삽겹살처럼 생겨서 샀는데 알고보니 LA갈비 -_-) 구워먹고
햄버거도 사 먹고;;ㅋ 멕시코에 왔으니 타코도 함 사먹고ㅋㅋㅋ 놀았다 ㅎㅎㅎ

아..그리고 멕시코 맥주 코로나도 사 마시고;ㅋㅋ
요플레 1리터짜리가 20페소(2천원정도밖에 안 해서) 거의 매일 한 개씩 사서
정욱이형, 수호형 (여기 깐꾼에서 새로 만난 형 ^-^, 호주에 살고 있고 원월드로 1년 세계여행중 ㅋㅋ),
미향누나랑 나눠 먹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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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형-ㅋㅋ



원래는 쿠바에서 만났던 진우형이랑 진해누나가 13일에 온다고 해서
기다렸는데;;ㅠㅠ 안 왔다;ㅋ 나중에 연락해보니까- 좋은 살사바를 찾아서...
비행기를 연기하고 일주일 정도 살사바에서 노셨다고 ㅋㅋㅋ
우린 완전 배신감....-_ - ㅎㅎ

뭐 그래도 나름 재밋게 놀았으니 ^-^ 굿굿!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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