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깔로 광장-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광장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 :)
항상 대기 오염에 관해서 배울 때면 서울이 대기오염 2위,
그렇다면 1위는?????
멕시코시티! (맞나? 나 사회 나름 좋아했는데 '-';;;;;)
멕시코시티의 문화나 유적에 관해서 배우기 전에 나는
멕시코시티를 서울보다 더 공기가 안 좋은 나라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의회 건물 ^-^ 야경! ㅋ 좀 흔들려서 아쉬움 ㅠ
의회 안 ^-^
누군지는 모르겠지만;;ㅋ
그러나 쏘깔로 광장에 도착해서 유럽(물론 스페인)식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에서부터
의회, 뭐 잡다한 건물들을 보니까 오오오- 이거 꽤나 멋진데 @_@ 라는 생각을 ^-^
아니 꽤나 멋진게 아니라 '정말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ㅇ^
아즈텍 의식 - 거의 매일 쏘갈로 광장에서 하던데 ^^
물론 공기도 엄청 탁할 줄 알았는데
우기라서 대기 오염 물질들이 다 빗물에 쓸려 내려갔는지 공기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지대도 2200m 정도 되는 꽤나 높은 곳이라 날씨도 그리 덥지도 춥지도 않고 딱 좋았다.
국기 계양식 - 매일 저녁 6시 :)
진짜 군인들인가 ^-^;; 아니면 알바생?;;
몇몇 사람들은 멕시코 시티 최악이었다고.. 그렇게 위험하다고 그러던데;
어디서나 마찬가지지만 밤에 혼자서 길거리를 돌아다니지만 않는다면
크게 위험할 일은 없다.
난 물론 여기서 딱 한 번 인적이 드문 밤 거리를 잠깐이지만 혼자 걸었지만;ㅋ
(조금 무섭긴 했다;;ㅋㅋ)
아즈텍 유적인 떼오띠우아깐을 놓치기 싫어서 온 멕시코시티였지만
멕시코시티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나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국기를 잘 보면 알겠지만- 보통 일본 국기가 있고 대한민국 국기는 없는게 보통인데;ㅋ 대한민국 국기뿐만 아니라 북한 인공기까지 있는;ㅋ 암것도 아닌데 괜히 기분이 ^-^; 좋은;ㅋ
구두 닦아요-!
멕시코 지하철 metro 그런데 바퀴로 간다;; 버스 지하철이라고 불러야 하는건가 ^-^; 가격은 싸다 2페소- 200원
멕시코시티에는 한국 사람들도 많이 살아서
한국 음식점, 한국식 중국집, 한국식 빵집도 있다 (내가 본 게 '빵굼터' 빵집이었던 것 같은데 ^-^;)
그래서 그 동안 여행하면서 거의 못 먹은; ㅠㅠ 김치가 제일 먼저 생각났다.
오죽하면 한국 식품점에 가서 김치를 사려고 했을까나;ㅋ
근데 멕시코시티에서 그리 오래 머물 것도 아니고-
내가 무슨 요리를 할 줄도 모르니;;;
포기 ㅠㅠ
그냥 맨밥에다가 김치만 먹어도 괜찮겠지만;
얼마나 먹겠나 싶어서;;ㅋ
대신 한국분이 하시는 고깃집에 가서 배추 김치 + 총각 김치랑
고기를 맘껏 먹고 :) [김치가 좀 덜 익긴 했지만 ㅠ 잘 먹었다!ㅋ)
한국식 중국집에 가서 자장면, 짬뽕, 깐풍기, 탕수육을....ㅎㄷㄷㄷㄷ
우리 친구들끼리 하는 말로 하면... 이 맛있는 음식들을....
주둥이에 막 쳐 넣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완전 많이 먹었음 ㅎㅎㅎㅎㅎ
탕슉
깐풍기
자장면 ㅠㅠ
짬뽕 -_ ㅠ
최고최고! ㅋㅋㅋㅋ
뭐 아까 위에는 도시가 아름답고 공기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날씨도 좋아서
멕시코시티가 좋다고 한 것 같은데...ㅋㅋㅋ
이거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결국 멕시코시티가 좋았던 이유는
한국 음식 때문??????
두 번밖에 안 갔지만;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가 ^-^
아쥬 다시 음식 사진들을 보면서 군침을 삼키고 있는 ㅠㅠ
아 먹고 싶다;;ㅋㅋㅋ
멕시코 음식도 있지요-ㅋ 이건 뭐라고 해야 하지? 큰 타코(따꼬)? ㅎㅎ 15페소 - 1500원
버팔로윙 +ㅁ+ 시장에서 ㅎㅎ
요것도 따꼬 종류? ㅠㅠ 잘 모르겠다; 속에 치즈 들은 거 ㅎㅎ 호떡같이 생겼지만 맛은 오나전 다름 ㅎ
제목이랑은 다르게 항상 헛소리만 하면서;;;;ㅋ
끝을 맺는 -_ ㅠ
에휴-ㅋㅋ 뭐 내가 어따 연재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내가 어찌 여행 하고 있는지 어디로 여행 하고 있는지
궁금한 최측근(?) 사람들만 보통 놀러와서 블로그 보는 거니깐;;ㅋ
뭐 욕할 사람은 없겠지;;ㅋㅋㅋㅋ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_-;;;
차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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